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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회칼럼336

고등부칼럼-불시불돈시돈 “불시불 돈시돈”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에게 ‘내 눈에 당신은 돼지같이 보이오’라고 하자. 무학대사는 이성계에게 ‘내 눈에 왕은 부처같이 보입니다’라고 했다. 기분이 좋아진 이성계가 ‘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라고 묻자 무학대사는 이렇게 대답했다.‘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이것이 불시불 돈시돈의 유래이다. 요한복음 8장에는 간음하다 잡힌 여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잡아온 것이다. 여인을 죽이라고 하면 사랑을 설파한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고, 용서하면 율법에 어긋나는 불법자가 되는 것이다. 도무지 빠져 나갈 수 없는 함정에 빠진 것이다. 다그치는 사람들의 요구에 주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시고 땅에 무엇인가를 기록하고 있었다. 사람..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10. 2.
고등부칼럼-예수님의제안 예수님의 제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 따라오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배가 고파진 것이다. 이곳은 마을에서 한 참 떨어진 곳이고 마을이 있다고 해도 수 만명을 수용할 말한 곳은 없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제안하셨다.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주지 않을래?”주님의 제안에 제자들은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명석한 두뇌의 빌립이 즉시 반응했다. “주님 조금씩 준다고 할찌라도 이백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할 것입니다”빌립의 말에 제자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답은 없어 보였다. 이건 도무지 처음부터 시도해 볼 만한 그런 일이 아니었다. 그 때 저 뒤쪽에서 누군가가 이렇게 이야기했다. “주님! 여기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9. 26.
고등부칼럼-하나님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기대하라” 중국 중산대학의 유천교수는 활동공간에 따라 변하는 원숭이 시력을 연구했다. 원숭이를 3조로 나우어 A조는 야생동물원에, B조는 교실크기의 공간에, C조는 좁은 우리 안에 두었다. 몇 달이 지나고 나서 시력검사를 해보니 재미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A조는 시력의 변화가 없었고, B조는 약간의 근시가 C조는 심각한 근시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활동 범위에 따라 원숭이의 시력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 것이다. 이러한 시력차이는 들에서 양을 키우는 몽골인의 시력이 5.0까지 된다고 하니 무엇을 보고 사느냐에 따라 사람의 시각은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는 곳에 따라 인간은 적응하게 되어 퇴행하기도 하고 나아지기도 한다. 주님은 명절이 되어 예루살렘의 베데스다 연못을 찾았다. 이곳은 연못..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9. 18.
고등부칼럼-행복한 비결 “행복한 비결” 중국 선교의 선구자인 헤드슨 테일러는 스믈 다섯 젊은 나이에 중국 땅을 닯고 평생동안 중국선교에 헌신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허드슨 테일러에게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어려운 선교사역을 잘 감당했으며,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역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이러한 질문에 허드슨 테일러는 언제나 동일한 대답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저의 헌신과 행복의 비결은 하루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딸라 달려있습니다. 연주자는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에 악기를 조율합니다. 음악회가 끝난 뒤 조율한다면 그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저의 뜻을 먼저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의 삶이 보람있고 행복해집니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9. 18.
고등부칼럼-“플러스 울트라” “플러스 울트라” Plus Ultra 1492년 유럽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중요한 시기를 맞는다. 콜럼버스의 신대륙발견 때문이다. 인류역사의 큰 터닝포인트를 만든 신대륙발견은 아주 사소한 사고(思考)의 변화 때문이다. 여행을 떠날 때 뱃머리 깃발에 ‘더이상 갈 곳이 없다’는 뜻의 "Ne Plus Ultra"가 적혀져 있었다. 이것은 당시 최강 패권국가인 스페인의 자부심을 나타내주는 말이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왔을 때 이사벨라 여왕은 깃발에서 'not'의 뚯인 'Ne'를 빼고 ‘Plus ultra’ 즉 ‘더 멀리는 아직도 있다’로 만들었다.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한 번만 더’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힘든 상황이 닥쳐오면 포기하고 싶고, 적당히 편하게 살고 싶어 하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9. 7.
고등부칼럼-시기하지 말라 2010,8,29 시기하지 말라 반세기 전 영국의 유명의 세 분의 목사님이 계시다. 성경 강해로 유명한 캠벨몰간, 설교의 황태자로 찰스 스펄전, 저술가로 유명한 F.B.마이어이다. 한 때 마이어목사님은 두 분에 대해 시기심으로 견디기 힘들었다고 한다. 몰간 목사님처럼 권위있는 목회자도 아니고, 스펄전처럼 설교의 대가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기시심을 없애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저에게서 시기와 질투심을 없애 주십시오” 하지만 아무리 기도해도 시기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한동안 괴로워하고 있는 데 어느 날 마음 속에 하나님의 깨달음이 왔다. “기도를 바꾸어라. 시기심을 없애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그들을 축복하라” 그 후 마이어목사님을 두 목사님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으며, 공개 기도시간에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8. 28.
고등부칼럼-Beyond ‘Self-handicapping’ Beyond ‘Self-handicapping’ 1978년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버글래스와 존스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그룹을 2개로 나누어 A그룹은 쉬운 문제를 B그룹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했다. 그 후 참가자들에게 두 가지의 약을 주면서 하나는 집중력을 높이는 약이라고 하고 다른 약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다른 시험을 치기 전 두 그룹의 참가자들은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쉬운문제를 풀었던 A그룹의 참가자들은 집중력을 높이는 약을, 어려운 문제를 풀었던 B그룹의 참가자들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을 선택한 것이다. B그룹은 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게된 것일까? 버글래스와 존스교수는 “불안한 시험 점수에 대한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것을 ‘셀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8. 14.
고등부 칼럼- Story-telling to Vision Story-telling to Vision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story + telling이 합쳐진 합성어로 뜻은 ‘이야기하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근래에 들어와 강력하게 부상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storytelling 기법이 떠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상품이 계발되면 상품을 설명했다. 그러나 storytelling기법은 상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즉 상품에 체험하게하고 소비자들의 사연(story)을 이야기(telling)하게 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다른 소비자들이 ‘공감’하게 되고 ‘신뢰’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성경 속에 story가 유난히 많은 점을 생각해보자. 특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설명보자 story를 사용하신다.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일까? storyt..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8. 14.
고등부칼럼-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가지의 ‘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가지의 ‘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가지의 금이 있다. ‘황금’ ‘소금’ 그리고 나머지는 ‘지금’이다. 황금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며, 모든 가치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한다. 소금은 우리의 몸의 필수 요소로 소금이 없으면 사람은 살 수 없다. 그러나 무엇 보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남은 것은 ‘지금’이다. 지금은 과거를 만회하고 내일을 만드는 연금술사이다. 시간에 대한 속담이나 금언들이 많다. 시간은 금이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체스터 필드) 오늘 할 수 있는 일에만 전력을 쏟으라.(뉴턴)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 버려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7. 17.
고등부 칼럼-가슴 뛰는 삶 가슴 뛰는 삶 이제 3주후면 중고등부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가 열린다. 몇 달동안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는 제대로 된 수련회를 한번 시도해 보자는 열의를 가지고 준비했다. 두어달이 넘는 시간을 통해 열띤 토론을 했고 방법들을 찾았다. 그러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지금까지의 수련회와는 전혀 다른 차별된 수련회를 준비하도록 길을 열어 주셨다.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쉽을 배우고, 비전스쿨을 통해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배우게 될 것이다. 강사의 요구로 읽게된 [가슴 뛰는 삶]은 수련회가 시작되기는 전에 나에게 큰 도전과 설레임을 주고 있다. “훗날 우리는 ‘실패’가 아니라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할 것..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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