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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강해19

[독서편지] 16. 데칼로그 사랑하는 아내에게 쓰는 독서 편지 16. 데칼로그 김용규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삭막한 거리는 화사한 미소로 가득하고, 갈색의 산은 연초록 옷으로 산들거립니다. 계절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이며, 해년마다 거르지 않고 주시는 선물입니다. 추위를 유난히 싫어하는 저는 봄은 여름 가을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겨울을 주심으로 봄의 환희를 허락하십니다. 봄이 아름다운 건 당신과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은 존재론적 판단에서 오는 것이기에, 봄이 아닌 내 안에 내재된 가치 기준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며칠 전 당신은 제게 ‘하나님은 누굴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은 하나님을 향한 질문이기.. 2019. 4. 11.
묵상자와 설교자를 위한 레위기 이야기 레위기 꼭 읽어야 합니까?묵상자와 설교자를 위한 레위기 이야기 수년 전 K집사님이 물었다. “목사님! 꼭 레위기를 읽어야합니까?” 나의 대답은 간단했다. “네 꼭 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안수집사였기 때문이다. 안수가 집사쯤 되면 성경에 정통?해야 한다는 게 나의 고집이다. 안수집사라면 최소한 교회를 십년이상 다니신 분이 아니던가? 그런데 레위기를 건너뛰다니 말도 안 된다. 구속사의 기본 개념만 알려면 레위기를 건너뛰어도 된다. 개략적인 내용만 알면 될 일이다. 하지만 신앙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레위기는 반드시 읽어야 한다. 레위기를 건너뛰면 예수의 대속적 죽음을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거룩에 대한 이해가 빈약해질 수밖에 없다. 레위기의 가장 중요한 두 개의 키워드는 ‘대속’과 ‘거룩’이다... 2016. 12. 17.
마틴 로이드존스의 하나님 앞에서 사는 즐거움 묵상추천도서마틴 로이드존스의 하나님 앞에서 사는 즐거움마틴 로이드 존스 / 조용환 옮김 / 생명의 말씀사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시편 설교집이다. 부제도 '시편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이다. 필자는 이 책을 묵상학교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성경을 대하는 자세와 방법을 성경 강해자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성경을 대하는 시각을 열어주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모두 9편의 시편 설교를 선별했다. 설교이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과 순서를 알려 준다. 제목을 열거할 필요가 있다. '불신앙의 어리석음' '죽은 종교' '참새와 제비' '하나님의 대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일' '나의 하나님이시라' '확신을 찾으며' '항상 주님의 임재 속에.. 2013. 9. 22.
창세기 읽기, 야곱의 열 두 아들들이 출생 창세기 읽기, 야곱의 열 두 아들들이 출생 야곱을 기꺼이 사용하시는 하나님 “열두 지파의 조상들이 태어난 것은 바로 이처럼 가장 비참한 가족의 분열 속에서였다. 이 족장들의 아버지는 거짓말로 속이는 자였으면, 그들이 어머니는 독설을 내뿜는 자로서, 그들은 그러한 부모 가운데서 온전한 성품으로 자라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손은 성취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됨으로써, 인류에게 구원의 희망을 주는 것은 인간의 공덕이 아닌 하나님의 은총임을 보여 준다.” 고든 콘웰의 중에서 2013. 6. 2.
중국어예배설교-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 중국어예배설교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역대하 20:14-19 할렐루야!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인생의 최고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본문에보면 남유다 여호사밧 왕에게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연합을 해서 이스라엘(남유다)를 쳐들어왔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도무지 이길 자신이 없어서 성전에 들어가 기도할 수 하였습니다. 역대하 20:12 / 우리 하나님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 我们的神阿,你不惩罚他们麽。因为我们无力抵挡这来攻击我们的大军,我们也不知道怎样行,我们的眼目单仰望你 우리인생에도 여호사밧과 같은 어려움이 찾아 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을.. 2012. 11. 3.
성경백독-1.창세기 읽기(창1-2장) 성경 백독 1. 창세기 읽기1) 창세기 1-2장 창세기는 모세의 의해 기록되었다고 한다. 유대인들을 그렇게 믿었다. 개혁주의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필자도 그렇게 생각한다. 창세기의 모세 저작설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하므로 이곳에서 곧바로 넘어 가기로 한다. 모세 저작설이 중요한 이유는 창세기 독자의 관점과 해석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창세기는 창세의 연대기를 다루는 크로노스의 역사가 아니라 카이로스의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 즉 창세기에서 출애굽기로 읽어서는 안 되고, 출애굽기의 관점에서 거꾸로 창세기를 읽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창세기는 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모세의 변증이자 이스라엘 공동체에 대한 정체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창세기는 .. 2012. 10. 28.
아브라함의 생애(1) 소명에서 롯의 분리까지 아브라함의 생애(1) [말씀묵상] - 아브라함의 생애(2) 아브라함은 구약과 신약에서 빠뜨릴 수 없는 믿음의 조상이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시작하는 첫 구절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로 소개한다. 아브라함의 첫 등장은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 11장 26절에서 데라의 아들로 소개된다. 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세기에 의하면 아브라함의 첫 이름은 아브람이었고, 이 후 하나님이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신다. 아브라함의 개명은 이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상징으로서 주어진 것이다. 창세기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먼저 간략하게 아브라함의 생애를 살펴 보자... 2012. 10. 6.
이사야 22장 1-14절 매일성경 20120903 이사야 22장1-14 결국 마지막에 주인공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원래 가장 늦게 나오는 법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의 백성 된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신다. 바벨론(13장), 모압(15-16장), 다메셋과 북이스라엘(17장), 구스(18장), 애굽(19장), 애굽과 구스(20장), 바벨론, 에돔, 아라비아(21장)를 향했던 이사야의 심판 예언은 이제 이스라엘을 향한다.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예언이 거의 마지막에야 나온다. 왜 그럴까?이웃나라의 죄를 경고하는 동안 이스라엘은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나는 선택받은 백성이나 나와는 상관없다? 아니다. 나도 죄인이므로 회개하고 겸손한 자세로 엎드려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고 결국 심판은 이스라엘에게까지 오고야 말았다. 비.. 2012. 9. 3.
하나님과 가인 /창세기 4:1-15 하나님과 가인창세기 4:1-15 인류의 역사 가운데 형제간의 사랑과 우애를 다룬 문학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학 작품들 속에서 형제간의 사이는 결코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전래 동화만 봐도 그렇습니다. 놀부와 흥부도 그렇고, 콩쥐와 팥쥐도 그렇습니다. 찾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형제간의 다툼과 시기의 예는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형제들은 서로 우애있게 지내지 못하는 것일까요? 동생은 형을 미워하고, 형은 동생을 싫어합니다. 가끔 우애가 좋은 형제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성경 속을 찾아보아도 형제간의 사이가 결코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나오는 가인과 아벨 사이도 그렇고, 이삭과 이스마엘, 야곱과 에서도 그렇습니다. 이뿐만이 아닙.. 2012. 8. 24.
중국어예배설교-여호와샬롬 중국어예배설교 여호와샬롬 주제: 여호와께서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이다.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시간 여러분의 삶에 평안과 기쁨을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기인지우(杞人之優): 열자《列子》〈天瑞篇(천서편)〉기(杞)나라 사람의 군걱정이란 뜻. 하늘이 무너지면 어떡하지? 땅이 갈라지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을 달고 다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가 있습니다. 가지가 많은 나무는 늘 바람에 흔들리듯, 자손이 많은 부모는 늘 근심이 떠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근심 걱정이 그칠 날이 없는 상황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多枝的樹上風不止,樹枝多無寧日 자녀를 4남2녀를 두었던 저희 아버님도 이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 2012. 5. 13.
중국어예배-반전이 있는 인생 반전이 있는 인생룻기 4:13-22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지우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 시절만 없다면 나의 인생은 정말 완벽해! 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인생은 단 한 번 뿐입니다. 재방송하지 않는 연극과 같습니다. 실수하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한 인생을 만들고 싶지만,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실패도 좌절과 낙망의 시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기는 없을 수 없고, 흠이 있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와 허물이 있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정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오셨습니까? 혹 이 부분만큼은 지우고 싶은 시절은 없습니까? 오늘 성경에 보니 그런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 2012. 5. 3.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은 모든 성경의 시작이요 존재의 의미를 밝혀주는 성경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중에 하나이다. 천지창조의 구분 첫째날, 빛과 어둠을 나눔 둘째날, 물을 나눔 - 공간, 궁창이라고 부름 셋째날, 물과 땅을 나눔 - 뭍을 물 속에서 불러냄, 땅에 열매 맺는 나무를 자라게 하심 넷째날, 날짜와 연한을 만들고 빛으로 비추게 함, 빛으로 채움, 다섯째날, 물을 물고기로 채움, 궁창을 새로 채움 여섯째날, 뭍에 동물과 사람을 지음, 채움 일곱째날, 안식하심 첫째날은 넷째날에 대응한다. 첫째날 빛을 만듬으로 넷째날 빛이 주관하도록함 둘째날은 다섯째날과 대응한다. 둘째날 물을 나눔으로 공간을 확보하여 다섯째날 물에는 어류로 채우고, 공간은 새로 채운다. 셋째날은 여섯째날과 대응한다. 섯째날 뭍을(마.. 201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