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장별 요약

 

시편 강해 The Book of Psalms

 

시편은 시형식으로 기록되었다하여 '시'로 읽습니다. 시는 장이 아니라 '편'으로 읽기에 시편으로 부릅니다. 목사님들 중에 종종 시편 1장 시편 2장 으로 읽는 분이 있는데 잘못된 표현입니다.  '시 1:1'은 시편 1편 1절로 읽어야 합니다. 시편은 모두 5권으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문입니다. 주해되는 시편은 각 시편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주해된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사용되는 성경본문은 다른 설명이 없는 한 [개정개역4판]이며, 히브리어는 HBS이며, 헬라어는 LXX역을 사용했습니다.  주해에 도움을 받은 도서는 [시편 연구에 도움이 되는 참고도서]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아래의 세 권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 김정우 <시편 주석 1-3> 총신대학교출판부
• 낸시 드클라이세-왈포드, 롤프 제이콥슨, 베스 라닐 태너 부흥과개혁사
• 트렘퍼 롱맨 3세 <시편 1.2>기독교문서선교회

 

[시편 1권]

시편 1편

시편의 시작이 결론을 1편에 담았다. 악인과 의인의 변화 과정과 마지막 운명을 다룬다. 악인은 처음에는 성공하는 것 같지만 결국 패망하게 되고, 의인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묵상한다. 보잘 없어 보이지만 결국 복을 얻게 된다.

시편 2편

이방과 민족들이 여여호와를 대적하려고 모의한다.  하나님이 보시고 웃으시며 시온에  나의 왕을 세운신다. 시온의 왕은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된다. 하나님은 시온의 왕을 통해 통치하신다. 

시편 3편

다윗이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로 수많은 대적에게 쫓기면서도 여호와께서 방패가 되어 주셔서 평안이 누워자고 깨었다고 고백한다. 여호와께 일어나 대적을 멸해 달라고 간구한다.

시편 4편

의의 하나님께 응답해 달라고 간구하다. 하나님의 영광을 헛된 걸로 바꾸는 인생들을 꾸짖는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하라.

시편 5편

다윗의 시편이며, '아침기도'로 알려져 있다. 탄식시에 속한다. 내 심정을 헤아려 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소서. 악인들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들을 정죄하시고, 심판해 주소서. 여호와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다.

시편 6편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탄식하며 눈물로 침상을 띄웁니다.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물러 가리라.

시편 7편

시편 7편은 다윗이 억울한 비난을 당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시편 7:1-2). 그는 자신이 죄를 지었다면 징벌을 받겠다는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의 공의에 의탁한다 (시편 7:3-5). 동시에 하나님을 의로운 재판장으로 여기며 자신을 대적하는 악인을 심판해 달라고 간구한다 (시편 7:6-9). 그리고 이 믿음 안에서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것을 고백한다 (시편 7:10-17).

시편 8편

시편 8편은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시작한다 (시편 8:1-2). 하늘의 달과 별들을 바라볼 때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존귀하게 창조하셨음을 노래한다 (시편 8:3-5). 또한 모든 피조물을 인간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배려와 섭리를 고백하며, 인간의 책임과 영광을 함께 묵상하게 한다 (시편 8:6-8). 이로써 모든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을 높이면서 시를 마무리한다 (시편 8:9).

시편 9편

시편 9편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정의로운 심판과 구원을 찬양하며 시작한다 (시편 9:1-2). 그는 악인들에게서 구원받은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의로우신 통치를 고백하며, 가난하고 학대받는 자들의 부르짖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선포한다 (시편 9:3-10). 다윗은 그러한 하나님을 힘입어 더욱 담대히 기도하며, 악인들이 결국 심판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 (시편 9:11-16). 끝으로 그는 모든 나라와 열방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음을 기억하라고 권면하며, 겸손히 하나님을 찾아 구원을 얻으라고 촉구한다 (시편 9:17-20).

시편 10편

시편 10편은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지고 악인이 오히려 형통하는 상황을 탄식하며 시작한다 (시편 10:1-2). 악인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추구하며 약자들을 학대한다 (시편 10:3-11). 시인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억울하고 학대받는 자들을 구원해 주시고 악인을 심판해 주실 것을 간구한다 (시편 10:12-15). 그리고 결국 하나님이 영원히 통치하셔서 겸손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악인들이 다시는 두렵게 하지 못하도록 하실 것을 선포하며 마무리한다 (시편 10:16-18).

시편 11편

시편 11편은 주변의 어려움과 악인의 위협 앞에서 도망치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겠다고 고백하며 시작한다 (시편 11:1-3). 하나님께서는 그의 거룩한 성전에 계셔서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시며, 의인과 악인을 시험하신다 (시편 11:4-5). 악인들은 결국 심판을 면치 못하지만, 의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공의로 보호받는다 (시편 11:6). 결론적으로 다윗은 의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얼굴을 뵙게 될 의인의 복을 선포한다 (시편 11:7).

시편 12편

시편 12편은 다윗이 거짓되고 아첨하는 말들로 가득한 세상의 악함을 한탄하며 시작한다 (시편 12:1-4). 그는 가난하고 학대받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일어나 주실 것을 간구하고,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에 소망을 둔다 (시편 12:5-6). 하나님의 말씀은 찌꺼기 없이 정련된 은과 같아 믿을 만함을 노래하며, 결국 하나님께서 신실한 자들을 영원히 보전하실 것임을 선언한다 (시편 12:7). 그러나 악인이 득세하는 상황 속에서도,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소망으로 시를 마무리한다 (시편 12:8).

시편 13편

시편 13편은 다윗이 고난이 길어지고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게 느껴져 “언제까지입니까?”라며 호소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시편 13:1-2). 그는 슬픔과 불안에 잠긴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이켜 주시지 않으면 곧 망하게 될 것 같다고 고백하며 도움을 간구한다 (시편 13:3-4). 그러나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구원의 약속을 붙들고 감사로 하나님께 노래하기로 결단한다 (시편 13:5-6).

시편 14편

시편 14편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한다”는 선언으로 시작하며, 인간의 부패함을 지적한다 (시편 14:1-3).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이 땅을 굽어보시지만, 깨닫는 이가 하나도 없고 모두가 길에서 벗어나 썩어져 버렸다고 탄식한다 (시편 14:2-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의로운 세대와 함께하시며, 가난한 자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 (시편 14:4-6). 마지막으로 다윗은 시온에서 구원이 임하여 이스라엘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고대하며 시를 마무리한다 (시편 14:7).

시편 15편

시편 15편은 “여호와의 장막에 머무를 자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시편 15:1), 하나님께 예배하고 교제하기에 합당한 사람의 특징을 열거한다. 시인은 정직과 공의를 행하며, 마음과 말이 진실하고, 거짓이나 이웃 해치기를 멀리하는 자를 묘사한다 (시편 15:2-4). 또한 재물이나 뇌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편 15:5상). 그 결과 이러한 삶의 자세를 가진 자는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임을 선언하며 마무리된다 (시편 15:5하).

시편 16편

시편 16편은 다윗이 하나님을 유일한 피난처로 고백하며,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시편 16:1-2)고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여호와를 자기 기업과 분깃으로 삼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기업에 만족한다고 노래한다 (시편 16:5-6). 또한 하나님께서 영혼을 버리지 않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시편 16:10), 하나님 앞에서 충만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을 고백한다 (시편 16:11).

시편 17편

시편 17편에서 다윗은 자신의 무죄함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공정한 판단을 호소한다 (시편 17:1-2). 그는 마음과 말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했음을 강조하고, 악인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길 간구한다 (시편 17:3-9). 다윗은 원수들에 둘러싸였으나, 하나님께서 의인을 보호하시고 원수에게 갚으실 것을 확신한다 (시편 17:10-14). 결국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될 때 만족함을 누릴 것을 고백하며 시를 마무리한다 (시편 17:15).

시편 18편

시편 18편은 다윗이 하나님을 자신의 반석이자 요새, 구원자로 찬양하며 시작한다 (시편 18:1-3). 그는 죽음의 올무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강력한 능력으로 원수들을 제압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노래한다 (시편 18:4-19). 다윗은 자신의 의로운 행실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고, 그분의 도우심으로 강한 군대를 돌파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시편 18:20-34).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승리를 주신 은혜를 찬양하며, 모든 민족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소망한다 (시편 18:35-50).

시편 19편

시편 19편은 하늘과 온 우주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고 노래하며 시작한다 (시편 19:1-6). 이어서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는 완전하고 순결하여, 영혼을 소생시키고 지혜를 주는 놀라운 능력이 있음을 찬양한다 (시편 19:7-11). 시인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숨은 죄에서 깨끗하게 해 주시길 간구하며, 마음과 말이 하나님 앞에 기쁘게 되길 바란다 (시편 19:12-14).

 

시편 20편

시편 20편은 다윗이 전쟁을 앞둔 왕(또는 지도자)을 위해 하나님께 승리를 구하며 축복을 선포하는 기도로 시작한다 (시편 20:1-2). 그는 하나님께서 제사를 기억하시고 예물을 받으셔서, 왕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길 간구한다 (시편 20:3-4). 또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이들과 달리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들이 결국은 승리를 얻음을 확신한다 (시편 20:7-8). 마지막으로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 승리를 베푸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언제든 하나님을 부를 때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시를 마무리한다 (시편 20:5,9).

시편 21편

시편 21편은 다윗이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존귀와 영광으로 감싸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로 시작한다 (시편 21:1-2). 그는 하나님께서 왕의 소원을 들으시고 큰 기쁨을 주셨음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인자와 능력을 높이 찬양한다 (시편 21:3-7). 동시에 원수들은 하나님의 힘 앞에 무너질 것이지만, 의로운 왕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고 선포한다 (시편 21:8-12). 마지막으로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며 “주의 권능을 높이리이다”라고 고백함으로 시를 마무리한다 (시편 21:13).

시편 22편

• 다윗의 시로 아앨렛샤할에 맞춘 노래이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로 유명한 시편이다. 하나님께 버림 받았다는 슬픔에 빠진 시인이 하나님게 도움을 구하는 기도이다.

시편 22편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고통의 호소로 시작한다 (시편 22:1-2). 다윗은 조롱과 멸시 속에서도 과거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억하며, 절망감 속에서 다시금 소망을 붙든다 (시편 22:6-11). 그리고 치열한 고통과 맞서 싸우며 구원을 바라면서,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께 솔직히 토로한다 (시편 22:12-21). 결국 다윗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찬양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를 마무리한다 (시편 22:22-31).

시편 23편

다윗의 시편으로 여호와의 목자되심을 고백한다. 비록 지금은 사망의 골짜기를 다니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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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능력과 위대하심을 노래한다. 구름으로 수레를 삼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신다. 모든 자연을 통치하시며, 운행하신다. 여호와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평생에 여호와를 노래하며 찬양할 것이다.

 

시편 10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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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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