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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31

사랑보다 더 한 것은 없다.

사랑보다 더 한 것은 없다. Nihil aliud est quam amor. 하늘과 땅에서 사랑보다 감미로운 것이 없고, 사랑보다 더 용감한 것이 없고, 사랑보다 더 고귀한 것이 없고, 사랑보다 더 포용력있는 것은 없고, 사랑보다 더 즐거운 것도 없으며, 사랑보다 더 풍요하고 좋은 것도 없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므로, 어떠한 피조물에도 안주(安住)하지 못하고 오로지 하나님 속에서만 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중에서 당신은 우리 인간의 마음을 움직여 당신을 찬양하고 즐기게 하십니다. 당신은 우리를 당신을 향해서 살도록 창조하셨으므로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서 안식할 때까지 편안하지 않습니다. - 아우구스투누스 1.1 Book 2013. 3. 9.

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현명하고 많은 학식을 갖춘 한 무신론자자 고대 로마에 나타나, 능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현옥했다. 그는 하나님은 없고, 목적도 없고, 의미도 없으므로, 어떤 일이든 모두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광장에 모인 가 사람들 가운데 무식해 보이는 어느 목동을 지목했다. 그는 구경꾼들 앞에서 그 목동을 놀려주려 했다. 무신론자는 날카로운 논리로 목동을 놀려댔고, 현란항 웅변술로 그를 정신 못차리게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자랑스럽게 말하며 자기의 말을 그쳤다."이제 당신 차례요."목동은 피리를 꺼내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광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흥에 겨워 춤을 추었다. -유진 피터슨, 중에서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 Book 2013. 3. 8.

세 가지 유형의 언어

세 가지 유형의 언어 언어1. ‘친밀함과 관계의 언어’인간으로서 배우는 첫 번째 언어이다.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나오는 언어와 같은 것이다. 문법적으로 분해가 불가능하고, 사전적 정의도 쉽지 않다. 신뢰가 바탕이 된 언어다. 언어2, ‘정보의 언어’성장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놀라운 세계를 발견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 물, 인형, 병 등을 말한다. 점차 언어를 습득해나가면서 우리는 물질 세계 속으로 나아간다. 언어3, ‘자극의 언어’아이의 울음은 먹을 것과 기저귀를 가져다 준다. 엄격한 엄마의 말은 아이의 짜증을 잠재운다. 우리는 언어에 의해 움직이고 언어로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유진 피터슨의 중에서 발췌 요약한 것임 Book 2013. 3. 8.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김기현목사의 를 읽고 위기가 찾아왔다. 90년대가 들어서면서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추고 불길한 미래 안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듯 했다. 이곳저곳에서 '교회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안 된다.' '대안이 없다'는 등의 많은 말이 횡횡했다. 곧이어 마이성장이라는 초유의 일이 현실화되어 나타났다. 이즈음에 한국교회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미국의 ‘잘나가는 교회’들을 탐방하는 ‘미래교회 탐방’ 붐이 일어났다. 그리고 가지고 들어온 것이 바로 ‘구도자 예배’ 또는 ‘열린 예배’이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열광했고, 한국교회는 적절한 대안을 찾아낸 듯싶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양심적인 한국 기독교 숫자는 더욱 줄어들었고, 목사의 인.. Book 2013. 3. 6.

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거의 대부분을 정독하며 꼼꼼하게 읽었는데도 저자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 책을 모두 읽고 쓴 소감문이다. 이 책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사람의 생각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정보들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이다. 자 들어가 보자. 사람에게는 두 가지 인지시스템이 있다. 저자들은 이것을 시스템1, 시스템2로 부른다.시스템1: 거의 혹은 전혀 힘들이지 않고 자발적인 통제에 대한 감각 없이 자동적으로 빠르게 작동한다.시스템2: 복잡한 계산을 포함해서 관심이 요구되는 노력이 필요한 정신 활동에 관심을 활동한다. 활동 주체, 선택, 집중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과 연관되어 작용하는 경우도 잦다. 때가 종종 있다.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시스템1은 보는 즉시 판단하는 기계적인 감각이.. Book/일반서적 2013. 3. 5.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사춘기,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심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집히는 십대들을 어떻게 이해할까? 저자는 이러한 십대의 이유없는 반항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십대는 유아기와 성년의 때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외계인들이다.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살기 때문이다. 십대의 자녀를 둔 부모나, 중고등부교사라면 꼭 읽어야할 중요한 책이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국내도서>가정과 생활저자 : 김영아출판 : 라이스메이커 2012.02.04상세보기 Book 2013. 3. 5.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

인생을 도박처럼 생각하지 말자.하고자 하는 일에 인생을 걸자.무슨 일이든 선택했다면그 일을 계속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노력하다 보면 깊어지고 넓어진단다.나는 ‘계속하는 힘’을 믿는다. 인순이의 중에서 Book 2013. 3. 3.

독서가, 텍스트를 변질시키다.

독서가, 텍스트를 변질시키다. 아득한 옛날 성 금요일에 콘스탄티누스가 발견한 것은 한 텍스트가 갖는 의미는 독서가의 능력과 욕망에 따라 확대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의 텍스트를 대할 때 독자는 그 텍스트의 단어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역사적으로 그 텍스트나 저자와는 전혀 관계없는 의문을 풀어주는 메시지로 바꿔 버릴 수 있다. 이런 식의 의미 변질은 텍스트 자체를 확장시키거나 퇴보시킬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텍스트에 독서가 자신의 환경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무지, 맹신, 지성, 기만, 교활함, 그리고 계몽을 통해 책 읽는 사람은 원전과 똑같은 단어로 그 텍스트를 다시 쓰면서도 원본과는 다른 이름으로, 다시 말해 그 것을 재창조해 내는 것이다. -알베르토 망구엘의 중에서 306 Book 2013. 3. 2.

구박 받는 독서가

구박 받는 독서가 그렇지만 책 읽기를 두려워하는 건 전체주의 정권만은 아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정부 관공서나 교도소 못지않게 학교 운동장이나 탈의실에서도 구박을 당한다. .. 그 이유는 세상의 소란함에는 무관심한 듯 구석에 쪼그리고 앉은 한 인간의 이미지가 침범할 수 없는 프라이버시와 이기적인 눈길, 그리고 은밀한 행동을 풍기기 때문이다. -알베르토 망구엘의 중에서 39 Book 2013. 3. 2.

천국에 대한 갈망

천국에 대한 갈망 우리가 천국에서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라면, 우리 안에는 이미 천국에 대한 갈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천국이 아니라 다른 대상으로, 때로는 정반대의 대상으로 그 갈망을 채우려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처한 상황입니다.-시에스 루이스 중에서 영광의 무게 - 믿음의 글들 262저자/역자 : C. S. 루이스/홍종락 | 출판사 : 홍성사판매가 : 13,000원 → 11,700원 (10.0%, 1,300↓)C. S. 루이스의 순전한 영성이 담긴 설교집60년 이상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순전한 기독교》,《스크루테이프의 편지》와《나니아 연대기》등의 작가 C. S. 루이스가 매우 탁월한 설교자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영광의 무게》는 문학가로서의 탁월한 글.. Book 201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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