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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서신서351
요한계시록 개요 및 장별 요약
요한계시록요한계시록은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이며,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받은 계시를 기록한 묵시문학입니다. 이 책은 로마 제국의 박해 속에서 고난받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해 쓰였으며, 하나님의 최종 심판과 구원의 승리를 선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사탄의 패배,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가 중심 주제입니다. 상징과 환상이 가득한 내용이지만, 중심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와 하나님의 나라 완성이라는 희망입니다. [본문의 구조]서론: 인사와 서시 (1:1–8)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1:9–3:22)하늘 보좌와 일곱 인의 심판 (4:1–8:1)일곱 나팔 재앙 (8:2–11:19)사탄과 그 동맹들의 등장 (12:1–14:20)일곱 대접 심판 (15:1..요한삼서 강해 13~15절 마지막 인사
진리를 나누는 얼굴과 얼굴의 교제요한삼서의 마지막 부분인 13절부터 15절은 짧은 결론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사도 요한의 목회적 심정과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진하게 담겨 있습니다. 앞서 가이오의 신실함과 디오드레베의 교만, 데메드리오의 선함이 대조적으로 등장했다면, 이제 요한은 더 이상 편지로 다 하지 못하는 진심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 만남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단순한 작별 인사를 넘어, 진리 안에서의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며, 공동체의 생명이 단지 정보의 전달이나 권면에 있지 않고, 실재하는 사랑과 친밀한 나눔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교제의 본질과 공동체 안의 친밀한 연합에 대해 깊이 묵상해보기를 바랍니다. 더 많..요한삼서 강해 11~12절 데메드리오의 선한 증거
선한 본을 따르고 진리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요한삼서의 11절과 12절은 앞선 디오드레베의 부정적 사례와 분명한 대조를 이루며, 신앙 공동체 내에서 본받아야 할 참된 모범과 기준을 제시합니다. 앞에서 디오드레베가 진리를 거스르고 교만과 권력으로 교회를 어지럽혔다면, 이제 사도 요한은 데메드리오라는 인물을 통해 진리 가운데 살아가는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동시에, 그는 수신자인 가이오에게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는 분명하고 단호한 권면을 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권고를 넘어, 성도의 삶의 방향과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려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깊이 묵상함으로써, 무엇이 참된 선이며 어떻게 선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지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요한삼서 강해 9~10절 악한 말 하는 자를 주의 하라
교회 안의 권위와 진리를 왜곡하는 자를 대면함요한삼서 9절과 10절은 지금까지의 따뜻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전환점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앞서 가이오의 진실한 사랑과 순회 전도자들을 향한 헌신이 소개되었다면, 이제는 교회 안에서의 문제 인물, 디오드레베에 대한 고발이 등장합니다. 이 두 절은 짧지만, 교회 내 권위의 남용과 진리 왜곡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오늘날 우리 공동체에도 깊은 경각심을 주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사랑과 진리 위에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사랑이 사라지고, 진리가 개인의 야망과 결합할 때 공동체는 갈등과 혼란 속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 본문을 깊이 묵상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권위와 진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 그리고 진리에 어긋나는 지도자에게 어..요한삼서 강해 5~8절 나그네를 환대하라
하나님을 위하여 형제들을 섬기는 삶요한삼서의 중반부인 5절부터 8절까지의 본문은 가이오의 삶 속에 드러난 구체적인 신앙의 실천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단지 교리를 가르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성도가 진리 안에서 어떻게 행할 것인가에 대해 분명한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본문은 순회 선교사들을 향한 가이오의 환대와 헌신을 중심으로, 복음 사역을 위한 동역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을 위해 타인을 섬기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의미 있는지 다시금 마음 깊이 새기기를 원합니다. 진리 안에서 드러난 사랑의 실천"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5절). 이 말씀은 단순한 칭찬 이상의 깊은 주해가 필요한 본문..요한삼서 강해 1~4절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의 기쁨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의 기쁨요한삼서는 신약 성경 중 가장 짧은 책 중 하나이지만, 그 안에는 초대교회의 영적 상황과 더불어 신앙인의 삶의 본질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오늘 묵상할 1절부터 4절까지의 본문은 단순한 인사로 보이지만, 사도 요한의 깊은 영적 통찰과 목회적 사랑이 드러나는 귀한 말씀입니다. 이 짧은 문장들 속에는 진리와 사랑, 영혼의 형통함과 성도의 성숙이라는 본질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도전과 위로를 줍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방식과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의 참된 기쁨을 깊이 새기기를 바랍니다. 장로의 인사와 사도의 목회적 사랑"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1절..요한삼서 개요 및 장별요약
요한삼서 서론요한삼서는 신약 성경의 가장 짧은 책 중 하나로, 사도 요한이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보낸 개인적인 서신입니다. 저자는 ‘장로’로 자신을 소개하며, 전통적으로 사도 요한이 요한일서와 요한이서를 쓴 동일 인물로 이해됩니다. 이 서신은 요한의 사역 후반부, 대략 AD 85년에서 95년경에 소아시아(에베소 지역)에서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요한삼서는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환대와 진리 안에서의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선한 자와 악한 자를 분별하고 올바른 공동체 질서를 유지할 것을 권면합니다.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은 이 서신은 진리를 행함과 형제 사랑, 권위와 질서에 대한 성경적 통찰을 줍니다. 이제 구조분석과 해설을 살펴 봅시다. 구조 분석요한삼서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요한이서 강해 12–13절 참된 사귐의 은혜
진리의 기쁨을 나누는 교제: 참된 사귐의 은혜요한이서 12절과 13절은 짧지만 편지를 맺는 중요한 부분으로, 사도 요한의 따뜻한 심정과 공동체를 향한 깊은 애정을 잘 보여줍니다. 요한은 단지 서신으로만 전할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진정한 교제와 대면을 통한 사귐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이 본문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신자 공동체 안에서 진리와 사랑으로 나누는 만남이 얼마나 큰 기쁨과 은혜를 주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참된 교제를 이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대면의 교제가 가지는 영적 의미를 다시 깊이 깨닫고자 합니다.대면하여 말하려 하니12절에서 요한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요한이서 강해 7–11절 미혹하는 자들
진리 안에서 거짓을 분별하라: 미혹하는 자를 경계하라요한이서 7절부터 11절은 사랑을 강조한 앞부분과 달리, 진리 안에서 거짓을 분별하고 미혹하는 자들을 경계하라는 강력한 경고로 이어집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이 진리 안에서 실현되어야 하며, 진리를 부인하는 자들과의 타협이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신앙 공동체를 위협하는 거짓 가르침의 본질을 분별하고, 진리 가운데 굳게 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다짐하기 원합니다. 거짓을 경계하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또 다른 방식임을 기억하며, 본문을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경고는 단순히 부정적인 차원이 아니라, 참된 사랑이 무엇이며, 공동체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요한이서 강해 5–6절 서로 사랑하라
사랑과 계명을 따라 살아가는 길요한이서 5절과 6절은 사랑과 순종이라는 신앙의 핵심을 짧지만 강력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진리를 아는 이들에게 당부하기를, 오래전부터 주어진 계명, 곧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걸어가는 삶의 방식이며, 신자된 자가 마땅히 따라야 할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사랑이 무엇이며,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사랑은 곧 진리이며, 진리 안에 거하는 자는 반드시 사랑의 길을 걷게 된다는 사실을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더욱 충만히 이루어 가는 삶을 소망합니다.처음부터 들은 계명, 서로 사랑하라요..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