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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강해143

레위기 4장 속죄제 레위기 4장 속죄제 레위기 4장은 속죄제입니다. 5대 제사 중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죄와 관련이 있는 죄사입니다. 속죄제의 히브리어 '하타트'는 '과녁에서 벗어나다' '죄를 짓다' '속죄하다' '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속죄라는 단어보다는 '씻다'라는 주제에 더 집중하여 '정결제'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어 지고 있습니다. 호칭이야 어떻든 중요한 것은 속죄제의 본질을 자신이 지은 죄를 제물에게 전가시킴으로 자신의 죄는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떨 때 드리는가? 1) 고의적인 죄를 사함 받기 위해 2) 부지중에 지은 죄까지 포함하여 3) 성별의식, 위임과 임직, 또는 제단을 거룩하게 할 때 드립니다. 4) 중요한 날과 절기에 드리기도 하빈다. 어떤 사람이 드리는가? 4장에서 .. 모세오경강해 2020. 12. 2.
레위기 3장 화목제 레위기 3장 화목제 레위기 3장은 화목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화목제는 레위기 3장과 7:11-36에서 두 번 언급됩니다 화목제의 히브리어는 '제바흐 쉐라밈'이란 단어인데 '동물을 살육하다' '죽이다' '제사 드리다'라는 뜻을 가진 '자바흐'라는 단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뜻은 '완전한' '공평한' '정의로운'이란 뜻입니다. 쉐라밈이란 단어는 우리가 잘 아는 샬롬이란 단에서 왔을 것으로 학자들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롤 샬롬과 쉴람은 단어가 똑 같고 단지 모음이 달라 다르게 읽을 뿐입니다. 화목제의 제목을 소, 양, 염소의 제물을 드립니다. 불로 드리는 화제이며, 전부를 드리는 번제는 아닙니다. 일부만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자가 제사장과 나눠 먹는 교제의 식탁을 갖습니다. 7장에서 언급되지만 화목제는 고백.. 모세오경강해 2020. 11. 30.
레위기 2장 소제 레위기 2장 소제 레위기 2장은 소제의 제사입니다. 소제는 곡물제사로 피 없이 드리는 유일한 제사입니다. 1. 소재의 재료 곡물. 소제는 곡물로 드립니다. 그냥 드려서는 안 되고 고운 가루로 빻아서 드려야 합니다. 2. 소제의 방식 고운가루(1절), 화덕에 구운 것(4), 철판에 부친 것(5), 냄비의 것, 즉 삶은 것(7절), 3. 만드는 조건과 과정 누룩이나 꿀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11절) 소금을 쳐야 합니다.(13절) 기름을 넣든지 부어야 합니다.(1,4,5,7,15절) 4. 영적인 의미 1) 소제의 기본적인 의미는 헌신과 감사입니다. 피 없이 드리기 때문에 죄를 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무적인 제사는 아니면 일종의 자원제입니다. 2) 철저한 자기 부인의 제사입니다. 다른 제사도 .. 모세오경강해 2020. 11. 29.
레위기 1장 번제 레위기 1장 번제 번제는 전체를 태워 모두 바치는 수직적 헌신의 제사입니다. 1장과 6장에서 두 번 언급됩니다. 번제의 뜻은 태우는 제사입니다. 2절에서 예물은 히브리어 고르반인데 하나님께 드림이 되다는 뜻입니다. 고르반은 하나님께 드리는 일종의 선물이나 뇌물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로 태워드리는 화제로 드려집니다. 번제는 죄와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지만 자발적이며 고백적인 제사입니다. 번제의 히브러 '올라'는 올라가다 높이다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불로 태워 드릴 때 연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번제는 공적인 제사를 드릴 때 반드시 드리는 제사이며, 모든 제사의 기본이 되는 제사입니다. 다른 제사를 드릴때 반드시 번제를 드린 다음 다른 제사를 드립니다. 번제는 감사와 기쁨을 .. 모세오경강해 2020. 11. 27.
출애굽기 40장 성막이 완성되다. 출애굽기 40장 성막이 완성되다. 드디어 성막이 완성되었습니다.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면이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장이다. 1.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다. 가정 먼저 한 일은 성막의 모든 기구들을 제 자리에 두고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9절에 보니 관유는 성막의 모든 것에 바릅니다. 법궤, 향단, 떡상, 등대에 바릅니다. 10절에서는 뜰에 있는 번제단과 물두멍(11절)에도 바릅니다. 아론에게는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합니다.(13절) 아론의 아들들인 제사장들에게 역시 관유를 붓습니다.(15절) 관유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준비되어야 할 것이 바로 성령의 임재입니다. 우리는 종종 일을 우선시 하지만 순서가 바꿨습니다. 목회는 성도의 영혼을 챙기고,.. 모세오경강해 2020. 11. 26.
출애굽기 39장 제사장의 옷 출애굽기 39장 제사장의 옷 출애굽기 39장에는 제사장들이 입는 옷에 대해 소개합니다. 28장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제사장들이 입을 제사복의 종류는 [흉패, 에봇, 겉옷, 반포 속옷과 관]이며, 옷을 지을 때 사용된 재료는 [금 실, 자색 홍색 실 가늘게 꼰 베 실]입니다. 1.고의 linen breeches, 미크나스 출 28:42, 39:28, 레 6:10, 16:4 첫번째 옷은 가장 속에 속하는 고의인데 우리나라의 고쟁이와 비슷합니다. 고의는 제사장의 하체를 가리며, 가는 베실로 짠 세마포 옷입니다. 2. 속옷 tunic, 케토네트 출 28:39-40, 29:5, 8, 39:27, 레 6:10, 8:7, 13 두 번째는 속옷입니다. 곳은 통으로 되어 있으며, 발목까지 내려가고 팔은 손목까지 내려가.. 모세오경강해 2020. 11. 25.
출애굽기 38장 번제단, 물두멍, 성막울타리, 성막의 재료들 출애굽기 38장 번제단 물두멍 출애굽기 38장에는 번제단과 물두멍, 그리고 성막을 만들 때 들아간 재료들을 정리합니다. 1. 번제단(1-7절) 번제단은 바깥뜰에 위치합니다. 크기는 길이와 너비 모두 다섯규빗입니다.(50cm 계산시 2.5m) 높이는 세 규빗입니다. 네 모퉁이에 뿔을 만들어 세웁니다. 재료는 조각목이로 바깥은 놋으로 감쌉니다. 번제단에서 사용되는 통과 부삽 대양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은 모두 놋으로 만듭니다. 번제단 역시 네 고리를 만들어 메고 옮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물두멍(8절) 물두멍 역시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특이하게 물두멍은 회막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습니다. 3. 성막 울타리(9-20절) 성막 울타리는 남쪽과 북쪽은 백 규빗(50m)이고, 동쪽과 서쪽의 .. 모세오경강해 2020. 11. 24.
출애굽기 37장 법궤, 떡상, 등잔대, 분향단 출애굽기 37장 법궤, 떡상, 등잔대, 분향단 출애굽기 37장에서는 성소와 지성소에 들어가 있는 법궤와 떡상, 그리고 등잔대와 분향단을 만들는 내용입니다. 1. 법궤(1-9) 먼저 법궤입니다. 법궤는 지성소 안에 있고, 뚜껑과 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궤 안에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 그리고 십계명 돌판이 있습니다. 크기는 길이가 두 규빗 반이고, 너비가 한 규빗 반입니다. 50cm로 계산하면 1.5m와 75cm 정도입니다. 재료는 조각목이고, 밖으로 순금으로 쌌습니다. 뚜겅 위에는 두 명의 그룹이 있고, 날개를 펴고 속죄소를 가렸습니다. 법궤는 금고리 넷을 만들어 메고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보좌, 죄를 사하는 시은소가 있습니다. 시은소는 법궤 덮개 천사들이 날개로 감싼 부분.. 모세오경강해 2020. 11. 23.
출애굽기 35장 마음에 원하는 자들은 출애굽기 35장 마음에 원하는 자들은 출애굽기 35장은 본격적으로 성막을 짓는 사역이 시작 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원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원하는 자들의 헌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앞서 소개된 유다지파 브살렐과 단 지파 오홀리압의 일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성막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생각해봅시다. 1. 자원의 법칙 성막은 단지 하나님의 명령으로 된 것입니다. 성막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유한 것들로 지어집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짓게 하셨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자원하여 짓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짓도록 하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를 드렸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시간과 재능을 드렸습니다. 성막에.. 모세오경강해 2020. 11. 20.
출애굽기 34장 다시 언약을 맺다 출애굽기 34장 다시 언약을 맺다 출애굽기 34장은 황금 송아지 사건으로 깨어진 언약을 다시 맺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다시 시내산으로 부르시고 반석 사이에 두시고 그 앞을 지나가십니다. 하나님은 모세 앞을 지나가시면서 자신이 누구신지 드러내십니다.(6-7절) 그리고 다시 언약을 맺으면서 언약의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소개합니다.(10-26절) 그리고 모세는 다시 시내산에서 내려옵니다. 그런데 모세가 산에서 내려올 때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서 사람들이 깜짝 놀랍니다. 모세는 자신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게 됩니다.(33절) 오늘은 모세의 수건 사건만을 간력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29절을 보시면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왔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29절)라고 그 이유.. 모세오경강해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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