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표기도문

 

9월 대표기도문

9월입니다. 9월은 하반기 사역이 시작되는 달이며,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합니다. 하지만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봄도 여름도 정신없이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9월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겨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고, 사랑하고, 헌신하기를 다짐하는 한 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월 첫주 기도문은 새달 주심을 감사, 코로나가 물러나고 열매 맺는 삶이 되도록, 영적으로 새힘을 달라고, 주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곳의 기도문은 제가 주일에 직접 드리는 기도의 일부이며, 주일 대표 기도를 드리시는 분들을 위한 예시문이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기도문을 작성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기도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대표기도문(1) 새달 주심을 감사, 코로나를 위해, 열매 맺는 삶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하사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원한 반식이며 소망되심을 믿사오니 주님만을 바라보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8월도 잘 보내고, 9월을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 한 달을 저희에게 허락하였사오니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9월이 되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대하게 하시고, 9월에도 역사하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소망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올 해는 너무도 힘겹고 어지러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 세계가 혼돈의 도니가 되었고, 우리나라도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모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제 긍휼을 베풀어 주사 코로나가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위기의 순간 속에서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온전히 주님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는 우리의 몸과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믿음까지 뒤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고통당하고 있으며, 교회에 나오지 못함으로 영적으로 짓눌린 이들이 많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의 팔로 이 나라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강하신 팔로 코로나를 속히 물러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영적으로 짓눌리고 침체한 이들의 영혼을 일으켜 세우사 주님으로 인해 힘 있게 일어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소망의 주님,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풀벌레소리가 들려옵니다. 가을을 맞이하면서 하나님께 어떤 열매를 올려 드렸는지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열매, 헌신의 열매, 사랑의 열매, 믿음의 열매, 그 무엇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까? 남겨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시고, 새해가 되었을 때 드렸던 다짐과 헌신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열매 맺게 하옵소서.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봄으로 허비했던 시간들과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세월을 회개하고 다시 주님 앞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표기도문(2)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만 신뢰하게 하소서.

언제나 살아계시며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저희들을 자녀 삼으시고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마음을 다해 주님께 예배 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거룩하지 못했던 한 주간의 삶을 내어 놓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과도한 근심과 걱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다시 한 번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기대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세상의 문제를 보고 걱정하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함으로 감사의 삶을 보내게 하옵소서.  
악한 세상 속에서 구원할 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로부터 건져내실 이도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상처뿐인 저희들을 위로하고 치유하실 분도 하나님 이십니다.
오늘도 저희를 치유하시고 회복하실 것을 믿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의 넓으신 품으로 안아주시고, 주님의 사랑과 긍휼로 덮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주니만의 우리의 참된 소망을 확신하기를 원합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벌써 9월입니다. 지나온 시간도 주님의 것이었고, 지금과 다가올 시간들도 주님의 것임을 압니다.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기도하고 또 간구하오니 시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소망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순간들이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예배하시고, 참된 아버지께 의탁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시간, 모든 영역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주어진 9월도 아버지의 것이오니 9월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온전히 채워지게 하옵소서. 

기도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하늘을 보며, 하나님을 생각하며, 영원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문제에 함몰되어 하나님 보기를 그쳐서는 안됩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소통이며, 교제이며, 주님을 향한 몸부림입니다. 기도하기를 그치지 마십시오. 주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십시오.

 

 

대표기도문(3) 교회 권속(眷屬)들을 붙드시고, 다음 세대를 세워 주소서.

때를 따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언제나 살아계셔서 우리의 소망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든든한 소망의 이유가 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교회를 세우시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교회를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함께 모여 찬양하지도 못하며, 함께 교제도 나누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 시간 다시 한 번 주님의 갈망하며 기도하오니 이 교회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00교회에 속한 모든 주의 권속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 지치지 않게 하시고, 비대면 예배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나누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음세대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세대와 세대를 이어 복을 주시고, 역사를 통해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주일학교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담대하게 일어나게 하시고, 주의 말씀으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온라인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상황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가정에서 예배 드려야할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비록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도 교회에서 드리는 것과 같은 동일한 감격과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말씀에 집중하고 소망하고 나아가에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은혜충만 능력 충만 주시고, 듣는 저희들에게도 큰 은혜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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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주일낮 오후, 수요일 대표기도문입니다. 

주일대표기도문, 주일낮, 주일오후, 수요예배 기도문(9월 둘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