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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대표기도문 8월 넷째 주

샤마임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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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 예배대표기도문 8월 넷째 주


찬양(1)

모든 날들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만물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새롭게 하사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영원토록 높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찬양(2)

주님은 우리의 방패시요, 피할 바위시며, 피난처가 되십니다. 모든 역병과 전염병 속에서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순결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찬양(3)

아침도 하나님의 것이며, 낮도 하나님의 것이며, 저녁과 밤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든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주일을 맞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오니 마음 다해 드리는 저희의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찬양(4)

태양도 주님의 것이며, 달도 주님의 것입니다. 모든 계절을 주관하시며, 날씨를 관장하시는 주님, 무더운 여름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 하오니 이 시간 임재하여 주시고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회개(1)

하루하루 디뎌왔던 한 주간의 삶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살아가야 함에도 세상 속에서 주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2)

코로나로 폭염으로 하나님을 망각하며 살아왔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이 온전히 주님의 것이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만을 기억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다시 저희들의 생각과 마음속에서 주님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거룩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주님으로 앞에 설 수 있도록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시옵소서.



간구(1) 코로나가 속히 소멸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심을 믿습니다.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그 어떤 것도 주님의 계획과 작정 아래 없었던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코로나로 인해 이 나라가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에 창궐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세포하나까지 만지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코로나의 종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와 온 세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가는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인간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일이지만 저희들이 다시 고개숙여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오니 이 땅을 고치시고 치유하여 주옵소서. 겸비하고 주님께 기도할 때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하셨사오니 이 시간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사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는 막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의료진들의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옵소서. 어떤 어리석은 무리들처럼 하나님을 믿으면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는 망상을 버리게 하시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섭리와 작정 속에 있음을 알고 겸비한 마음으로 주님께 긍휼을 구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 종식을 위해 협조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지금의 위기를 타개(打開)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은 기도로 돕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자신의 삶을 절제하여 기도와 삶으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수고하게 하옵소서.


간구(2) 코로나로 인해 성도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옵소서.

세상에 우연이 없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미묘한 사건들조차 하나님의 섭리인 것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단지 위기로만 보지 않게 하옵소서. 코로나 위기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모든 만물을 사랑하시는 분인 줄 압니다. 코로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통이 아니라 회개의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상을 향한 신뢰와 사랑을 전파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불신앙적 무모함이 아닌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함으로 연약한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나태했던 저희들의 신앙을 되돌 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한 죄, 거룩하닞 못한 죄, 세상의 욕망을 따라 살았던 죄들을 토설하오니 이 시간 다시 주님의 거룩하심을 갈망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홀로 떨어진 시간을 외롭다 말하지 않고 주님의 도우심과 친밀하심을 느끼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알고 주님을 신뢰하며 기도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비대면의 시대 속에서 억지로 세상과 소통을 시도하기보다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시고, 세상과의 단절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 되는 기회가 되도록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록된 말씀을 묵상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 영적인 교제를 나눔으로 비록 얼굴은 보지 못하지만 성령 안에서도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간구(3)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참 소망이신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온 세계가 흔들리고 있으며, 내일을 알 수 없는 안개 속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만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하지만 저희들은 믿음이 연약하여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계를 책임져야할 수많은 가장들의 무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공간에 지배당하는 우리의 삶을 인해 우리의 믿음도 희미해져 갑니다. 우리의 깊은 곳을 아시고 보시는 하나님, 이 시간 다시 한 번 주님께 긍휼을 구합니다. 성도들의 마음을 반석되신 주님 위에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의심과 의혹으로 인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친히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보이지 않기에 무가치한 것이 아님을 압니다. 영적이 눈을 떠 우리를 지키시는 천사들의 불병거를 보게 하시고, 서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보지 못해도, 
우리가 듣지 못하고, 
우리가 느끼지 못해도,
주님은 여전히 일하시고, 
주님은 여전히 사랑하시며, 
주님은 여전히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내일은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내일은 알 수 없으니 내일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실 하나님은 믿습니다. 불안 속에서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걱정으로 인해 믿음이 퇴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영원토록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성도들은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말씀 가운데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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