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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5월 넷째 주

샤마임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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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2일 5월 넷째 주 주일 낮 예배와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회를 위한 기도문입니다. 올해 5월은 1일이 첫 주가 되면서 다섯째 주까지 있습니다. 5월의 중반을 넘어 마지막 주간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기온도 서서히 여름을 향해 나아갑니다. 따스한 봄날이란 표현보다는 무더운 여름이란 표현이 더 어울리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모든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만유의 주가 되시면 모든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방황하던 저희를 부르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슬픔과 고난의 시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부르신 이가 마지막까지 인도하심을 믿고 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5월 넷째 주일을 맞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하고자 합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진리의 하나님, 저희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셨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보다 저희의 욕망을 따라갔던 지난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을 따르고, 누구보다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해야 함에도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살아갔던 저희들입니다. 주님 앞에 저희들의 죄를 자백하오니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 저희를 돌아보사 보호하시고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한 주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인도하심보다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따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단 1초도 살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식과 보편적 지식도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기억하게 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가진 일반적 삶과 일상의 은혜가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작고 사소한 것들에도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코로나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실외에서는 이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날이 다가올지 아직까지는 알 수 없지만 코로나 이전과 같은 건강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제 여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말미암이 여러 모임과 행사를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게 하시고, 다시 시작되는 모임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지역 속에서 꼭 필요한 교회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이웃과의 관계가 서먹해지고, 서로를 경계하며 주의해 왔지만 이제는 다시 얼굴을 맞대로 대화하며 이야기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 교회가 지역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과 소외자들을 돌아보는 긍휼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부서들이 힘써 모이게 하시고, 힘써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기관들이 되게 하옵소서. 남전도회가 살아나게 하시고, 여전도회가 부흥되게 하시고, 주일학교가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육신의 질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마음도 하나님을 닮아 서로 사랑하며 거룩하며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을 받으시는 주님, 성가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고, 찬양이 기도가 되어 하나님의 보좌앞에 드려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증거 하시는 목사님을 강하게 붙들어 주시고,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시고 역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찬양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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