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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4월 넷째 주

샤마임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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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2022년 4월 24일 대표 기도문

4월 넷째 주 주일 낮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마지막 주 보리 새싹 풍경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촛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2022년 4월 마지막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을 사랑하여 세상의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덧입혀 주사 영원히 썩지 않을 영원한 나라를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살았던 지난 주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 하지만 육신의 연약함으로 종종 넘어지고 자빠집니다. 주여 긍휼히 여기사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모두 사하여 주옵소서.

 

그 무엇보다 높이 계시고, 그 누구보다 지혜로우시며, 그 무엇으로도 담을 수 없는 지혜와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 저희에게 4월의 마지막 주일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언제 봄인가 싶던 날이 이제는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느낍니다. 자연은 짙어진 초록과 녹음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벚꽃의 화려함은 사그라지나 왕성하게 일어나는 나무의 새싹들이 점점 자라나 주변의 공간들을 메꾸어 나갑니다.

 

하나님의 탁월하신 섭리와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계절의 움직임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낳고, 말씀의 지배를 받는 만물은 태고적의 아름다움을 변함없이 뽐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은 이토록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통치에 따르는 이들의 행복을 무엇으로 말할 수 있습니까? 주여 저희들로 하여금 자연의 움직임을 통해 지혜를 얻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통치하는 능력을 깨달아 거룩한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사회적 소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역 속에서 고립된 교회가 아니라 지역의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며, 하나님의 크심과 능력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일하심과 능력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삶의 소망과 안식을 잃고 떠도는 인생들에게 함께 하사 하나님의 평안을 전하게 하시고, 죄와 죽음으로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영생과 생명의 지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인해 지금까지 답답했던 시간들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약화된 바이러스의 위세로 인해 조금이나마 숨을 쉴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코로나의 긴장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모임을 갖고 집회를 진행하기를 원합니다. 이전보다 더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게 하시고, 모임도 원활하게 갖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매 예배 시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고,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고 삶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진리를 향한 우리의 열정이 살아나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에 반응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어진 삶의 터전에서 말씀대로 살아가고, 모든 만남이 주의 이름을 높이며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고 서신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말씀 전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전하게 하시고, 성령께서 함께하사 하나님의 능력이 증거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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