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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2021년 4월 셋째주

샤마임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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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2021년 4월 셋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입니다. 4월 셋째 주는 교회적으로 조용하지만 외부적으로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던 날입니다. 4월 19일은 419 혁명이 있었던 날이고,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특히 4월 16일은 7년 전 세월호가 침몰한 슬픈 날입니다.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민주화를 위해, 장애인을 위한 기도를 넣었습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처음이요 나중이시며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거룩한 주일을 저희에게 허락하사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오니 받아 주 옵소서.

저희의 죄를 회개합니다.

빛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렇지 못했음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한 주간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하나님께 저희들을 죄를 자백합니다.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한 삶과 언행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다 세상을 향해 눈길을 주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이 시간 주의 긍휼로 용서하시고, 주의 보혈로 씻어주옵소서.

지금까지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4월 셋째 주를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봄이 점점 물러가고 여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만물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지나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과 인생의 계획들이 주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지나고 있음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더욱 영적인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4월을 보내며 우리의 믿음을 생각해 봅시다. 만물은 점점 자신의 힘을 되찾아가고, 풍요로움을 더해갑니다. 우리는 과연 지금 어떠한 삶을 보내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 시간이 단축되고, 활동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음으로 인해 우리의 믿음의 규칙들이 깨지고 있는지 않는지요. 이럴 때일수록 주님을 더욱 찾게 하시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닮아가기를 힘쓰게 하소서. 특별히 우리가 세상의 걱정과 근심에 휩싸이지 않게 하시고,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을 마음에 담고 주님을 따라가고 닮아가는 삶이 되기를 힘쓰게 하소서. 더욱 영적인 것을 찾고, 영적인 것들을 갈망하며, 영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장애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가 이 날을 기억하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장애우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 나라의 좋음과 선진국의 지표는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우하느냐에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약자들과 연약한 자들을 불필요한 존재 불편한 존재가 아니라 함께 해야 할 나의 동료 나의 친구 나의 가족으로 대하게 하소서. 나라가 장애인들을 위해 투자하는 것들을 아깝다 생각하지 않으며, 당연히 해야할 것들로 여기고 많은 투자가 이루지게 하소서. 건강한 사람들도 장애우들을 불필요하게 특별한 존재로 여길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동료와 친구로 여기며 함께 도와가며 살아가게 하소서.

세월호의 침몰, 다시는 그런 아픔 없게 하소서.

자비의 하나님, 지난 주간 4월 16일은 7년전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이 차가운 바닷속으로 가라앉앗던 슬픈 날이었습니다. 누구의 잘못입니까? 누구의 죄입니까? 인간의 탐욕을 방조한 정치인들의 잘못이며, 과한 탐욕을 위해 불법을 저지른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다시는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없기를 없기 기도합니다. 어른들로서 마땅히 책임져야할 것을 책임지고, 연약한 자들을 돌보는 성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가는 기도

 

오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다시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하며 영적을 것을 추구하게 하소서. 말씀 전하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씀만을 전하게 하소서. 예배를 돕은 손길 위에 복을 더하시고,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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