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릿(Ugarit)어
우가릿(Ugarit)의 간략한 역사와 신화, 언어
우가릿(Ugarit)은 기원전 1200년 경 사라진 도시다. 현재의 시리아와 터키 사이에 있던 나라다. 1928년 농부가 밭을 갈다 이상한 토판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발굴이 이루어진다. 이곳에서 발굴된 토판에 기록된 언어를 우가릿어로 부른다. 우가릿어는 바알신화가 기록되어 있어 더욱 유명하게 된다. 우가릿은 언어 고대 히브리어와 가장 가까운 언어 중의 하나다.
우가릿 발굴현장
우가릿에서 발견된 토판의 하나. 쐐기 문자로 기록되어 있다.
우가릿이 존재한 시기는 신석기 시대에 속한다. 항구 도시이다. 항구 도시는 우상과 창녀촌, 점집과 술집이 즐비한다. 이러한 현상은 고대나 현대나 다를 것이 없다. 토판에 나타난 최초의 기록은 B.C 1800년이다. 기원전 16세기 이후 이집트, 힛타히트, 그리스도 지방과 활발한 무역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성경상 아브라함의 연대가 기원전 2200-1900년 쯤으로 계산한다. 이 때는 수메르 분명이 붕괴되고, 민족의 대 이동이 있던 시기다.
출토된 유물들에서 쇠도된 도끼가 있고, 토기와 토굴들이 보인다. 이러한 유물들은 항구 도시이기 때문에 일찍 철기문명이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도로는 육로보다는 항로가 훨씬 빠르고 많았다. 역사 속에서 대 항해시대로 불리는 중세 말기와 근대까지만 해도 육로가 아닌 항로가 대세였다. 육로가 발달한 건 불과 200년이 되지 않는다. <대항해시대>란 이름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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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릿은 기원전 1175년 경 해양인들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성경 고고학자들은 해양인들을 블레셋의 조상이 아니가 생각한다. 놀랍게도 우가릿 토판에 엘(El)과 다곤(Dagan)이 기록되어 있고, 그 다음 신이 바로 가나안의 주신인 바알(Ba'al)이다. 다곤에 대해서는 ([성경의 신들] 5. 다곤(Dagon))을 참고 바람
다곤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가릿은 수메르에서 가나안 지역으로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문화와 문화 등을 가지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바알은 산에 거하며, 구름을 타고 다니면, 천둥을 잡고 있다. 비를 내리는 신이다. 죽음과 부활을 통해 자연의 운행을 관장한다. 엘리야가 왜 갈멜산에서 대결했는지를 생각해 보라. 산은 바알의 본거지다. 그러나 그는 가짜 신이다. 진짜 신인 여호와는 산과 바다, 땅의 주인이시다.
바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성경의 신들] 바알 에서 확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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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릿 사전과 문법을 번역한 책이 두 권있다. 절판되지 않은 건지?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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