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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론] 구약역사 6. 분열왕국시대 개요

샤마임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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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론] 구약역사 6. 분열왕국시대 개요

6. 분열왕국시대(B.C. 931-722)

분열왕국시대 개요

분열왕국시기는 세 단계로 구분된다. 초기는 적대적이었고, 중간은 연합을 하고, 후반기는 다시 적대적으로 바뀝니다.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함으로 역사에서 사라집니다. 하지만 남유다는 기원전 586년 바벨론에 멸망당하지만 사라지지 않고 보존됩니다. 70년 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재건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간기가 이어집니다. 필자는 분열왕국시대를 세 시기로 구분하여 기술해 나가려고 한다.

이스라엘 왕국역사는 아래의 간략한 도표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6.1 분열왕국시대1

솔로몬 이후 르호보암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만 짐을 가볍게 해달라는 장로들의 요청을 거절하여 북이스라엘이 독립을 하게 됩니다. 결국 북쪽은 북이스라엘이 되고, 남쪽은 남유다로 남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으로 제사 지내러 가는 것을 막기 위헤 벧엘과 단에 황금 송아지 상을 세우고 제사하도록 합니다. 이것을 시작은 깊은 우상 숭배의 길로 빠져들어 갑니다. 성경은 이를 여로보암의 길이라고 부릅니다. 초기에 두 나라는 서로 앙숙(怏宿)사이가 되어 끊임없이 전쟁을 치릅니다. 여호사밧 시대가 되면서 원수처럼 지내던 두 나라는 친구가 되어 연합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시기를 분열왕국 제2의 시기로 봅니다. 왜냐하면 여호사밧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했지만 아합왕과 친분을 쌓음면서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남유다에 바알숭배 사상이 강력한 힘을 발위하기 시작합니다. 그로인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북이스라엘] 여로보암-나답-바아사-엘라-시므리-오므리-아합-아하시야-요람

[남유다] 르호보암-아비야-아사-여호사밧-여호람-하아시야-(아달랴)

6.2 분열왕국시대2

아합(오므리 왕조)이후 북이스라엘은 급속하게 멸망의 길로 떨어집니다. 이후에 일어난 왕들은 결코 아합 왕보다 앞서거나 뛰어나지 못합니다. 후에 여로보암 2세가 잠시동안 번영기를 누리기를 하지만 권력의 공백 속에서 누리는 폭풍 전야와 같은 시기였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여로보암으로부터 시작된 북이스라엘은 208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는 운명을 마무리합니다. 남유다는 북이스라엘과 연합함으로 바알숭배 사상이 온 나라를 뒤덮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적지 않은 왕들이 종교개혁을 일으키지만 멸망의 길을 돌이키지는 못합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남유다는 홀로 남겨집니다.

[북이스라엘] 아합-아하시야-요람-예후-여호아하스-요아스-여로보암2-스가랴-살룸-므나헴-베가-브가히야-호세아-멸망(722)

[남유다] 요아스-아마샤-웃시야-요담-히스기야

6.3 분열왕국시대3(B.C. 722-586)

단일왕국시대 또는 생존왕국 시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기원전 722년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남유다는 136년 정도 홀로 남겨집니다. 그러나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남유다도 완전히 멸망당합니다. 이 때의 상황을 잘 기록한 성경이 예레미야와 열왕기 하입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멸망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죽은 병에 걸려 기도함으로 나은 것을 축하하러온 바벨론 사신들에게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보여주니다. 겸손하지 못한 행위였고, 그로인해 유다가 멸망당할 것을 계시 받게 됩니다. 이후 므낫세, 암몬 왕이 등극하지만 악하고 어리석은 왕들이었습니다. 요시아가 종교개혁을 통해 바로 세우려했지만 기우는 멸망의 도가니는 세울 수 없었습니다. 결국 어리석고 악한 왕들이 일어남으로 바벨론에 의해 운명을 다하게 됩니다.

[남유다] 히스기야-므낫세-암몬-요시아-여호아하스-여호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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