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간]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 고린도전서의 문예-문화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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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간]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 고린도전서의 문예-문화적 연구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 고린도전서의 문예-문화적 연구
케네스 E. 베일리 (지은이) | 김귀탁 (옮긴이) | 새물결플러스 | 2017-10-30
고린도 전서 주석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주석과는 상당히 다른 특징을 갖는다. 먼저는 문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고 들었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지중해가 갖는 문화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고린도 전서를 주해하기 때문에 색다른 해석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해석이다.
바울은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을 ‘이방인’으로 부르지만, 헬라인들에 대해서는 이방인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바로 ‘헬라’라는 지명을 그대로 사용한다.(505쪽)
예수는 주시다. 라는 표현은
먼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찾았다는 표현이 아니다. 그것은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아오시는 길이 열렸다”(507쪽)는 고백이다. 이것은 다시
‘카이사르'가 ‘주’가 아니다‘는 말이다. 영지주의는 영혼의 내적 생명과 영혼이 은밀한 지식을 통해 구원을 얻는 방법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역자 : 케네스 E. 베일리/김귀탁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판매가 : 40,000원 → 36,000원 (10.0%, 4,000↓)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로 신학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평신도 그리스도인에게까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케네스 베일리가 이번에는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고린도전서의 문예-문화적 연구』로 독자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제공한다. 저자 베일리 박사의 전매특허가 되는 강점은 도합 60년, 학업과 사역 등으로 미국에 체류한 기간을 빼면 40년 넘는 세월 동안 중동 지방에 거주하면서 체득한 중동 특유의 세계관과 문화, 살아 있는 삶 자체에 대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중동 언어의 전문가로서 그동안 서구 학자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시리아어, 아랍어, 히브리어도 된 고린도전서 역본들을 살펴봄으로써, 베일리는 기존의 서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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