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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모타니 고스케, NHK히로시마 취재팀 / 동아시아 귀농을 준비하면서 눈에 들어온 책이다. 귀농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깊어지면서 나름대로의 경계와 방향이 잡혔다. 귀농은 취미가 아닌 삶의 터전이 옮겨지는 것이고, 유한적 쾌락의 수단이 아닌 생존이어야 한다. 또한 귀농은 자립과 독립, 순환이라는 생태학적 자연관을 지녀야 온전해 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자립’과 ‘순환’은 타협의 가능성이 극히 적은 절대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촌 자본주의’ 산촌과 자본주의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어색하게 합성된 신조어다. 자본주의가 개발을 빌미로 산촌을 파괴시키는 듯한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그러나 오해다.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자립’과 ‘순환’이다. 일본은 현재 에너지에 대한 .. Book/일반서적 2015. 8. 25.

[귀농도서] 시골집 고쳐살기 / 전희식

[귀농도서] 시골집 고쳐살기 전희식 시골 빈집을 찾아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예상했던 것 보다 가격이 상당히 비쌌고, 있어도 팔지 않은 집 많았다. 마음의 고향과 같은 집을 판다고하니 영 허전해서 팔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더라도 시골집은 팔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까. 그렇다고 손을 내려놓고 있을 입장도 아니다. 또 찾아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전희식의 를 몽땅 읽었다. 생각외로 시간이 걸렸다. 꼼꼼히 읽고 싶은 욕심에 한문장 한문장을 밀어내듯 읽었기 때문이다. 시골 빈집을 사서 살아가는 평범한 귀농인으로말 알았는데, 아니었다. 전희식은 빈집을 사서 수리한 전문가이다. 그렇다고 정말 전문가는 아니다. 경험이 많다는 것이다. 생태학적 환경과 삶.. Book/일반서적 2015. 8. 23.

진리는 여기에 있다

진리는 여기에 있다 “장소는 우리 인생에 주어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따라서 우리가 속한 지역을 제대로 알고, 그곳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야 한다.”-크리스토퍼 스미스 중에서 장소는 땅이다. 장소는 공간이다. 장소는 일터이다. 장소는 현실이다. 먼 무당이 영험하다는 속담이 있다. 먼 교회 목사가 영험하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내 가까이 있는 이웃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내 가족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면 그것은 가짜다.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다. 내가 발을 딛고 있는 여기라는 장소에 있다. 슬로처치국내도서저자 : 크리스토퍼 스미스,존 패티슨 / 김윤희역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5.02.15상세보기 Book 2015. 8. 22.

[주일찬양] 내 평생 사는 동안

[주일찬양] 내 평생 사는 동안8월 23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21)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사명이라하고, 순종하는 삶이라고도 합니다. 헛된 욕망과 욕심을 버리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피었다지는마음이 상한자를 사람을보며나 주의 믿음 갖고 나 무엇과도 주님을 내 평생 사는 동안 지존하신 주님 [찬양동영상] 오늘 피었다지는 나 주의 믿음 갖고/ 윤주형목사 카테고리 없음 2015. 8. 22.

비타민 혁명 / 좌용진

비타민 혁명 좌용진 비타민C 요법을 시작하면서 비타민에 대한 정보를 더 얻고 싶었다. 고 하병근 교수의 책 만으로 뭔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생각 외로 극과 극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비타민C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어쨋든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좌용진는 어떻게 비타민C를 이야기할까?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내가 먹는 것이 나다'고 말했다. 사람은 무엇을 먹든지 먹는대도 만들어지는 법이다. 그만큼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얼마를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일까?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은 70mg 정도다. 이 정도면 야채와 과일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 그런데 왜 시중에는 500-1.. Book/일반서적 2015. 8. 16.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 이광호 / 세움북스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이광호 / 세움북스 고신대학교를 다닌 덕에 저자인 이광호 목사에 대한 극미(極微)한 수준의 정보를 알고 있다. 학부시절 친하게 지내던 형제가 이광호 목사의 팬이었기 때문이다. 입만 벌리면 ‘이광호 목사님은…….’하며 입을 열었다. 그에게 이광호 목사는 최종 권위자로 보였다. 마치 ‘예수께서 가라사대…….’처럼 들려왔다. 당시 고신대의 깨어있는 신학생들은 이광호 목사가 쓴 64쪽 분량의 얇은 책인 를 들고 다녔다. 늦은 나이에 신학대학에 들어가 이광호 목사의 책을 접하면서 흠칫 놀랬다. 조직화된 교회의 비리를 들추어내고 있는 저자의 솔직함과 대담성에 걱정까지 되었다. 그곳에는 관행화된 교회 안의 여러 문제들은 언급하고 있었다. 술과 담배, 헌금과 주일 성수 등의 많은 문제들이 우리가.. Book 2015. 8. 15.

성경읽기의 달인이 되라

성경! 그리스도인의 화두다. 읽어야 하지만 읽기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그렇다. 성경 읽기는 일이다.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고, 즐겁고 재미 있을수도 있다. 문제는 이왕 읽어야 한다면 재미있게 읽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 그 방법을 말하려고 한다. BIble Note 2015. 8. 13.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 손창남 / 죠이선교회

풀뿌리 선교 모델이 필요 하다[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를 읽고손창남 / 죠이선교회 손창남, 그는 인도네시아 선교사이다. 선교에 대해서는 이미 정평이 난 저자이기에 사도행전을 통해 찾아낸 두 선교 모델 이야기는 한국교회가 어떤 선교모델을 지향(志向)해야 하는가를 보여 준다. 필자도 선교학을 전공했기에 저자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는데, 특별히 문화와 복음의 관계는 복잡하면서도 중요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어떤 선교를 지향해야 하는가를 두 모델을 비교하며 알려준다. 저자가 구분하는 두 선교 모델은 ‘풀뿌리 선교 모델’과 ‘바울과 바나바 선교 모델’이다. 풀뿌리 선교 모델은 자비량 내지, 전문인 선교와 비교할 수 있고, 바울과 바나바 선교 모델은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전통적인 모델.. Book 2015. 8. 8.

[주일찬양] 주님과 같이(There is None Like You)

[주일찬양] 주님과 같이(There is None Like You)8월 9일 찬양멘트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성실하게 피조물을 사랑으로 볼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택하신 백성들을 통치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여전히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그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눈을 들어 주를 보라 이눈에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이 세상은 날이 갈 수록나의 죄를 씻기는 주님과 같이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주님과 같이(There is None Like You) 카테고리 없음 2015. 8. 8.

약 안치고 농사짓기 / 민족의학연구원

약 안치고 농사짓기민족의학연구원 농사를 지으며 농약을 치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불과 백년도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농약은 농업의 혁명?을 가져왔고 부족한 일손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농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이 늘어나면서 점차 자연농법과 유기농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만약 자연농법으로 돌아간다면 잡초와 해충들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농민들에게 이처럼 과중한 부담은 없을 것이다. 뿌리치기 힘든 것이 농약이다. 싼 가격에 한 번 뿌리면 잡초와 해충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문제는 농약을 뿌리는 농민도, 그것을 먹여야하는 사람들도 위험해 진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다면 농약 이전 수천년동안 농민들은 어떻게 농사를 지었을까.. Book/일반서적 201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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