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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Note643

창세기 18장 소돔을 중보하는 아브라함 창세기 18장 소돔을 중보 하는 아브라함 이야기는 다시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할례 언약을 통해 언약을 재확인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순례 길을 떠났지만 믿음의 길에서 떨어져 나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다. 오늘은 조카 롯의 마지막 이야기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면서 그는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18장은 하나님을 찾아온 내용과 아브라함 소돔을 중보 한 내용이고, 19장은 두 천사가 소돔에 들어가 롯을 만나 구출하는 내용입니다. 1-15절 하나님을 대접하는 아브라함 16-33절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1-15절 하나님을 대접하는 아브라함 몸을 땅에 굽혀 이야기는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지내는 아브라함을 찾아오는..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창세기 17장 창세기 17장 할례 언약 우리가 잘 알듯 창세기 17장은 아브람과 사래의 바뀌고, 할례가 시행됩니다. 아브람은 아브라함이 되고, 사래는 사라가 됩니다. 아브람의 뜻은 ‘큰 아버지’란 뜻이고, 아브라함은 ‘무리의 아버지’란 뜻입니다. 아들을 약속하시면서 한 개인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아버지로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래는 지배자라는 뜻이고, 사라는 여주인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저명한 창세기 학자인 고든 웬함은 ‘아브라함은 아마 아브람의 방언으로 그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고든 웬함)이라고 말합니다. 사래와 사라 역시 동일한 의미로 ‘여왕’(고든 웬함) 이란 뜻입니다. 히브리 원어를 살펴보면 그 기원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이상한 해석이 일반화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창세기 15장 창세기 15장 횃불 언약 가나안 전쟁에서 롯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브람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돌라오멜 연합군이 정신을 차리고 재정비해서 되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친히 위로하시고, 언약을 맺으십니다. 1-11절 언약의 재확인 12-21절 횃불 언약 1-11절 언약의 재확인 전쟁을 마치고 장막으로 돌아온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다’라고 하십니다. 아브람은 뭔가 큰 두려움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두려워 말라 고대 근동의 문헌에 의하면 ‘두려워하지 말라..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창세기 2장 여자의 창조 창세기 2장 창세기 2장은 난제입니다. 1장에서 분명히 사람을 창조했다는 서술이 있는데 2장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그것도 1장과 다르게 말입니다. 2장은 3장에 나오는 타락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합니다. 2장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소명 또는 ‘삶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입니다. 창세기는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광야의 길을 걷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애굽에서 나와야 하고, 왜 이 고생을 하면서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는지 말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는 창조의 타락, 그리고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즉 집을 잃어버리고 배회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 이유가 오늘 2장에 소개됩니다. 하나님께서..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은 우주의 시작과 6일 동의안이 창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모세는 모든 만물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밝히는 동시에 모든 자연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밝힙니다. 주해 1-2절 창조의 처음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태초에'(베뢰쉬트)은 처음을 뜻합니다. 태초에는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오래전에'라는 뜻입니다. 마치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원어를 분해하면 '베트'는 장소나 시간을 의미하고 '로쉬'는 머리, 장자, 1번을 뜻합니다. 많은 학자들은 '시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야고보서 5장 12-20교회는 아픔도 기쁨도 함께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2-20교회는 아픔도 기쁨도 함께 합니다. 1. 5:12-20 구조 야고보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마지막 인사도 없이 갑자기 끝이 납니다. 12절은 앞과 뒤가 어울리지 않는 맹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13-18절까지는 기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초대교회가 행했던 기도의 형태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고 기도합니다. 죄의 고백과 병을 위한 기도가 맞물립니다. 19-20절은 갑자기 형제를 돌이키라는 조언을 한 다음은 편지를 바로 마칩니다. 이러한 마무리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뒷부분이 사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한 가지의 일관된 형태의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맹세에 대한 메시지 앞 뒤로 고난과 인내에 대한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BIble Note/야고보서 2021. 9. 28.
야고보서 5장 1-11 억울합니다. 주님! 어찌해야 합니까? 야고보서 5장 1-11 억울합니다. 주님! 어찌해야 합니까? 1. 5장 구조 야고보는 부한 자들에 대해 유독 날을 세웁니다. 2:6에서 부한 자들이 억압하고 법정에 끌고 가지 않느냐고 따져 묻습니다. 5:1-6에 기록된 부자들은 품삯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일을 부려 먹고 품삯을 주지 않음으로 자신들의 부를 축적해 나갑니다. 그러나 갑자기 7-11절까지는 욥을 빗대어 인내하라고 충고합니다. 어색한 두 주제의 만남은 지금의 시대적 인식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11절에서 ‘결말’에 대한 이야기는 주님으로 끝을 맺는다. 이것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상기시킴으로 마무리합니다. 부당함을 호소하지만 보복하지 않았던 초대교회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1-6 부한 자들.. BIble Note/야고보서 2021. 9. 28.
야고보서 4장1-17 우리는 무엇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가? 야고보서 4장1-17 우리는 무엇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가? 1. 4장 구조 4장은 두 주제로 파고듭니다. 하나는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세상적인 탐욕, 그리고 허탄한 자랑에 대한 경고입니다. 1-3절까지 다툼의 근원을 파헤칩니다. 다툼은 교만이며 정욕에서 나옵니다. 정욕은 만족하지 못하는 것인데, 하나님께 부여하신 삶의 자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다툼을 세상과 벗 됨의 문제로 연장시킵니다. 4-10절까지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충고합니다. 갑작스럽게 11-12절에서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마지막 단락인 13-17에서는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는 어리석은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의 자랑은 허탄한 것이며, 악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선을 행하지 않음으로 .. BIble Note/야고보서 2021. 9. 28.
야고보서 3장 :1-18 혀, 지옥의 불인가? 천사의 나팔인가? 야고보서 3장 :1-18 혀, 지옥의 불인가? 천사의 나팔인가? 1. 구조 2장에서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선언한 야고보는 3장에서 진정한 행함이 무엇인지 설명해 나갑니다. 초반부인 1-12절에서는 혀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후반부인 13-18절에서는 진정한 지혜가 무엇인지 강조합니다. 3:1-12 길들이지 못하는 사람의 혀 3:13-18 위로부터 난 지혜 2. 강해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1절)고 권고합니다. 선생은 더 큰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선생 된 우리’를 통하여 자신도 하나님 앞에 심판받을 존재임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생이 없으면 어찌 배울 수 있겠습니까? 선생은 불가피한 것이고, 선생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선생이 되지 말라는 충고에는 말을 많이 하면 실수.. BIble Note/야고보서 2021. 9. 28.
야고보서 2장 14-26절 행함, 하나님께 드려지는 흠 없는 산 제물 야고보서 2장 14-26절 행함, 하나님께 드려지는 흠 없는 산 제물 2:14-26은 행함 없는 믿음에 대해 다룹니다. 믿음은 지적인 이해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 수반되지 않는 믿음은 거짓된 것입니다. 믿음은 삶을 통해 믿는 바를 드러내야 합니다. 14-17절에서는 굶주린 형제에게 말로만 배부르라고 하는 것은 ‘행함이 없는 믿음’(17절)이며, 그것은 죽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18-26절에서는 아브라함과 라합의 예를 통해 믿음은 결국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2장을 마무리하면서 26절에서 ‘영혼’을 ‘행함’과 비유하면서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 없는 믿음도 죽은 것으로 정의합니다. 믿음에 있어서 행함은 몸의 영혼과 같은 것입니다. 14-17 죽은 믿음 1.. BIble Note/야고보서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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