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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쓰기] 3-1 서평 자료 모으기 2) 책 분석하기 3-1 서평 자료 모으기 2) 책 분석하기 본격적인 서평에 들어가지 전에 ‘저자 읽기’와 더불어 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은 서평하는 책 자체를 파악하는 일이다. ‘그냥 읽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일은 ‘그냥 읽기’다. 읽지 않고 무슨 서평을 쓰겠는가. 그러니 먼저 읽어라. 문제는 ‘그냥 읽기’만으로 결코 좋은 서평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양질의 서평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자 읽기와 더불어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우선 되어야 한다. 이제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 보자. (1) 목차 읽기 필자가 서평 할 때나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곳 중의 하나는 목차다. 목차는 책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 2020. 4. 13.
[서평쓰기] 3-1 서평 자료 모으기 1) 저자 읽기 3-1 서평 자료 모으기 이제부터 서평 실전에 들어가 보자. 풍성한 서평, 날카로운 서평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좋다. 최근 들어 서평의 폭이 과도하게 포괄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 기준으로 제시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자신이 어떤 류의 서평을 써야 하는지를 먼저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한다. 이 부분은 앞선 서평의 종류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서평을 쓰기 앞서 가장 기본적인 작업들인 저자 읽기와 책의 흐름, 책의 목적을 파악하는 작업을 시도할 것이다. 첫 시간으로 ‘저자 읽기’에 대해서 알아 보자. 1) 저자 읽기 책은 반드시 저자가 있다. 저자 없는 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저자는 한 개인이거나 공동저자, 또는 어떤 단체이다. 이유야 어떻든 한 책은 저자가 있고, 그.. 2020. 4. 13.
선생님의 숨바꼭질 / 권일한 / 지식프레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선생님의 숨바꼭질]을 읽고 / 권일한 / 지식프레임*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를 통해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선생님의 숨바꼭질국내도서저자 : 권일한출판 : 지식프레임 2018.08.05상세보기 1950년,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은 실업자와 알코올, 마약 중독자들이 팽배한 곳이었다. 불우한 환경은 수많은 사회적 부적응자를 만들어 냈다. 심리학자인 에이미 워너는 '불우한 환경이 범죄자로 만든다'라는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종단 연구를 시작한다. 800여 명의 아이들을 연구하면서 가장 고위험군은 201명을 따로 집중적으로 살핀다. 그 가운데 31%의 정도가 '예외'가 생겼다. 그들은 당연히 범죄자로 전락해야 했지만 학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좋은 대학에 들어갔으며, 훌륭한 모범시민.. 2018. 8. 30.
아굿찌다 아굿찌다 1.꾸지람을 당하거나 모욕적인 말을 듣고 분을 삭히지 못한 상태를 일컫는다. 네이버 사전1. 아구찌다 라는 말은,남이 잘되거나 좋은 것을 가지고 있을 때, 부럽고 샘이나고 욕심이 나다 라는 뜻으로서, 전라도 지방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2018. 7. 26.
[일기쓰는법] 4. 기록과 성찰 사이에서 [일기쓰는법] 4. 기록과 성찰 사이에서-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라. [이 글은 에레츠 학당에서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일기는 발전합니다. 일기를 쓰다보면 '발설로서의 일기'로 마칠 것인지 글쓰기를 위한 일기인지 구분할 때가 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일기는 발설로서의 일기로 중단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기가 다른 사람에게 읽혀지도록 만들고 싶다면, 아니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싶다면 해야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성찰'하는 것입니다. 성찰은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입니다. 다음의 글을 읽어 보십시오. 버스는 느리다. 기차는 빠르다. 매우 객관적인 서술 같지만, 상대적입니다. 버스는 느리다는 표현은 기차나 비행기에 '비해서' '비교해서' 느린 것이지 버스 자체가 느린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걷는 보다.. 2018. 4. 13.
[글쓰기 도서]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 프리츠 게징 [글쓰기 도서]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프리츠 게징 / 흐름출판 "위대한 작가들이 간직해온 소설 쓰기의 비밀" 반드시 두 번째 문장을 읽도록 첫 문장을 써라. 일단 목차를 보자 1장 삶, 읽기, 글쓰기2장 스토리와 캐릭터3장 삶이 쓰는 이야기와 할리우드의 지침4장 화자의 서술 시점5장 구성과 줄거리 모델6장 공간:신탁, 메아리, 함께 연기하는 자7장 언어8장 수정과 퇴고부록 자극과 과제: 연습이 대가를 만든다 미주까지 427쪽 분량이다. 거창한 문구들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의 핵심은연습이다. 1장 삶, 읽기, 글쓰기 글쓰기는 일상의 이야기어야 한다. 일상은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다. "글쓰기는 사람들의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좀 더 잘 살 수 있도록 도움을준다.".. 2018. 4. 1.
[묵상 일기 쓰는 법]4. 묵상 일기의 7가지 유익 [묵상 일기 쓰는 법]4. 묵상 일기의 7가지 유익 앞서서 묵상 일기 쓰는 법이란 제목을 세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아래에 링크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묵상 일기가 왜 중요하고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묵상 일기쓰는 법]1. 묵상 일기란 무엇인가?[묵상 일기쓰는 법]2. 묵상 일기의 기본[묵상 일기쓰는 법]3. 묵상 일기의 실제1[BIble Note] - 묵상일기-시편23편 1절 1. 성경을 읽는 것 그 자체로 좋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성경을 읽는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정말 바쁩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 다시 눈을 감을 때까지 우리는 쉴새 없이 일합니다. 그런데 하고 있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까? 생각해 봅시다. 틀린 것이 아니라 덜 중요한 일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물론 .. 2018. 3. 24.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일단 읽어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일단 읽어라. 사이토 다카시의 글은 가볍다. 아마도 이런 책만 번역해 그런지 몰라도 대체로 실용적이면서 가벼운 책들이다. 그는 현재 메이지대 문학부 교수이다. 교수가 이렇게 가벼운 책을 써도 되나? 그런데 그의 책들은 한결같이 명료하게 잘 읽힌다. 그래서 두 번 읽지 않아도 될 책이다. 정말 그럴까? 일단 이 책이 말하는 글 잘 쓰는 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1장은 독서법을 다룬다. "쓸모없는 독서란 없다." 읽는 법이 곧 쓰는 법이다.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어떻게 쓰느냐가 결정된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쓰기 위해 읽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쓰기 위한 읽기는 달라야 한다.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다룰 것이다. 곧장 1장으로 들어가 사이토 다카시가 말하는 독서법을 몇 가지.. 2018. 3. 15.
[서평 쓰는 법] 서평은 서평이 아니다. [서평 쓰는 법] 서평은 서평이 아니다. -좋은 글쓰기를 위한 서평 부제를 '좋은 글쓰기를 위한 서평'을 적어 놓으니 제가 쓰고 싶은 글의 주제가 명확해 보입니다. 오늘은 몇 가지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어떤 분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냥 책을 읽으면 되는데 굳이 서평까지 읽고 또 책 읽을 읽어야 합니까?"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책은 적게 읽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이 한 달에 수십 권을 읽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5권 이상은 꾸준히 읽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잠깐 망설였습니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평이 무엇이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즉 그분은 이미 책을 고를 때 기준이 선명해 굳이 서평이 필요한 분이 아니었습.. 2018. 3. 15.
[서평의 언어] 서평은 트집잡는 것이 아닙니다. [서평의 언어] 서평은 트집잡는 것이 아닙니다. 서평가지만 책을 많이 구입한다. 읽기 위해 구입하고 서평 하기 위해 구입한다. 읽기와 서평은 다르다. 누군가는 읽고 나서 서평 한다지만, 그건 일반 사람이지 서평가는 아니다. 물론 서평가가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읽는다는 것이다. 서평 하기 위해 읽는 책과 읽기 위한 읽기는 다르다. 책을 구입하려고 기웃거린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의 좋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아주 안 좋게 평한 사람들이 가끔 보인다. 책이다 독자의 주관이기에 간섭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뭔가 뒤틀린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 다 좋다는데 자기만 안 좋다 하는 사람을 따라 가보면 다른 책에 대해서도 여전히 '안 좋다'는 평이 즐비하다. 5점 만점의 4 이상은 베스트셀러.. 2018. 1. 22.
[창작 동화] "봉봉이의 심부름" "봉봉이의 심부름" 세상은 눈을 감은 듯 온통 캄캄해지고 별님들마저 어디에 숨어버렸는지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귓가를 간지럽혀오는 자그마한 소리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아주 작고 천천히 들려오던 소리가 어느새 작은 북소리처럼 통통거리며 규칙적으로 들려왔어요. 저는 너무 궁금해져서 소리가 나는 창문가로 다가갔어요. 모두가 잠든 사이 비가 왔나봐요. 창문 밖은 더 짙은 어둠이었지만 내리는 비는 신기하리만큼 구분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빗소리와 비가 함부로 창문에 그려놓은 그림을 보고 있자니 문득 함께 잠든 엄마의 모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갑자기 가슴이 콩콩거리기 시작했어요. 어둠이 무서워졌어요. 덜컥 눈물이 날 것만 같았어요..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 그 거실에는 베란다를 .. 2018. 1. 20.
[일기쓰는법] 3. 일기의 단어 문장 문단 [일기쓰는법] 3. 일기의 단어와 문장 벌써 세 번째 시간입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대체로 글을 짧게 하기 때문에 축약적 서술을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일기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을 생각해 봅시다. 일기 쓰기 하면서 뭐 이런 것까지 배워야 하나 싶죠. 하지만 좀더 잘 쓰고 싶다면 꼭 배워두세요. 일기쓰기도 결국 글쓰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기를 위한 글쓰기를 배울 필요가 있다. 1. 단어 먼저 어떤 분의 일기를 읽어 봅시다. "아침이 개운하다.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서 그런지 좋다. 아침이 매일 이렇게 개운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출근. 역시 붐빈다. 겨울이라 버스 창문을 닫아서 그런지 냄새가 많이 난다." 어느 평범한 회사원이 아침 일기입니다. 여기에 보면, 몇 개의 단어가 보인다. .. 2018. 1. 2.
[일기쓰는법] 1. 일기쓰기란 무엇인가? [일기쓰는법] 1. 일기쓰기란 무엇인가? 누군가 그러더군요. 일기쓰기도 배워야 하나요? 물론 안 배워도 됩니다. 하지만 진짜 일기다운 일기를 쓰고 싶다면 배워야 합니다. 모든 공부의 시작, 글쓰기의 시작은 일기에 있습니다. 일기를 쓴다고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위대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기를 썼고, 일기 자체는 중요한 사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만 생각해 보십시오. , , , 등등 수많은 일기 등은 그 자체로 책이 되었고, 후대에 길이 남을 교훈을 물려 주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 기록된 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작품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역시 안나처럼 전쟁의 포화 속에서 담담하게 써내려간 꿈 많은 소녀의 일기입니다. 사라예보라는 멀고 먼 나라의 소녀의 개인적인 일기가.. 2018. 1. 2.
[서평쓰기]2.서평쓰기(3) 개요짜기 [서평 쓰기]2. 서평 쓰기(3) 개요 짜기 서평을 쓰면서 개요까지 짜야할까? 안 짜도 된다. 그럼 왜 이 설명이 필요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개요를 짜든 안 짜든 무의식적으로 개요를 짜기 때문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다. 1. 한 문장 요약하기 앞서 언급한 한 문장 요약하기를 기억해 보자. 한 문장은 책이 가진 특징을 자신이 읽고 난 후 느낌이다. 가능한 한 문장으로 요한 한 것을 풀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서평이다. 한 문장으로 요약된 것은 책이 가진 특징을 잡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이 책은 위인들의 고난을 이겨낸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다. 서평은 바로 이 부분에서 시작한다. 위인들은 누구인가? 누구를 위인이라 하는가? 저자가 생각하는 위인은 누구인가? 등에 대한 질문이 나.. 2017. 11. 21.
[서평쓰기]2.서평쓰기(1) 줄거리 요약하기 [서평쓰기]2.서평쓰기-줄거리 요약하기오늘부터 본격적인 서평쓰기를 시작해 봅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서평과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것이 아닙니다. 서평을 위한 준비작업이긴하지만 서평쓰기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야 한다. 만약 준비 과정이 잘되지 않으면 결코 좋은 서평을 쓸 수 없습니다.1. 방향잡기자 이제 시작해 봅시다. 먼저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무슨 서평을 쓰고 싶습니다. 독후감, 에세이, 편지 서평? 어떤 것을 쓰고 싶어합니다. 이 질문은 서평자가 서평의 마지막 문장에 마침표를 찍었을 때 남겨진 글의 완성품을 말합니다. 시작은 중요합니다. 그러니 분명히 어디로 갈 것인가를 먼저 정하십니다. 여기에 따라서 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2.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책으로 한 문장으로.. 2017. 11. 7.
김용성의 현대소설작법을 읽고 김용성의 현대소설작법을 읽고2017년 3월 3일 봄이 올듯 말듯 애간장을 태운다. 따스한 바람이 봄이라고 우기는데 방안은 왜 이리 차가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손이 잡힐듯 하면서도 저만치 물러가는 봄이 야박스럽기만 하다. 올해는 꼭 책을 내야 한다. 아니 소설을 쓰고 싶다. 작년부터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을 헤집고 다닌다. 왜? 어떻게? 도 모르는 체 말이다. 그래서 작년 가을 서점에 가는 길에 소설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찾았다. 스무 권 정도가 나열되어 있었다. 그 중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내용을 고르게 적은 탓인지도 모른다. 너무 두꺼워도 싫고, 그렇다고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파고 든 책도 싫었다. 초보자에게 접근 가능한 소설쓰기 책을 읽고 싶었다. 결정적으로 이 책을 사.. 2017. 3. 3.
[독서일기] 성경은 두껍고 쓸 글은 많다. [독서일기] 성경은 두껍고 쓸 글은 많다.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벌써 토요일이다. 시간은 가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잘도 간다. 생명의 삶 플러스를 집필하게 되면서 시간이 여유가 좁아졌다. 성경 묵상이야 늘 하는 일이지만, 책으로 나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여유를 더욱 잡아먹는다. 디모데전서를 읽고 또 읽는다. 성경을 이미 50독을 했거나 성경은 여전히 난해하다. 난해하다는 표현은 일반인이 아닌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묵상설교를 쓰면서, 성경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본문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궁금해 이 책 저 책을 사서 읽는 중이다. 주석도 적지 않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성경을 놓고 살았다. 매일성경만으론 확실히 부족하다. 통째로 씹어 먹을 필요도 있고, 종종 깊이 파고 들어야할 때.. 2016. 10. 15.
[독서일기] 바넘효과와 성격 심리학 [독서일기] 바넘효과와 성격 심리학2015,10,18 일 어제 바쁜 일이 있어 중고등부 주보를 완성하지 못했다. 오늘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주보 앞면에 있는 칼럼을 써야 했다. 불과 900자 정도의 적은 분량이지만 켤코 쉽지 않다. 청소년 매일 성경인 청매의 GQS와 맞추어 주제를 정하고 예화를 찾아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호세아서로 넘어간다. 호세아서의 주제는 '성실한 하나님의 사랑과 불성실한 이스라엘의 음란'이다. 이 주제에 맞게 글을 쓰기 위해 자료를 찾았다. 무슨 글을 쓸까? 우연히 노안영 강영신의 을 꺼내 들었다. 그런데 그곳에 '바넘효과'가 작은 칸에 들어가 가 있었다. 바넘효괄를 정리하면 이렇다. 19세기 말 서커스 사업가로 유명한 바넘(P.T.Barnum)은 “매 순간마다 바보 .. 2015. 10. 18.
[목회칼럼] 함께하면 즐겁다 [목회칼럼]함께하면 즐겁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느 날 장님이 걷다 길이 험한 곳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그때 마침 한 사람이 장님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장님은 그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날더러 어쩌란 말이오. 난 지금 혼자도 걸아가기 곤란하오. 나는 다리가 절음발이가 당신을 도울 수가 없구려.” 이렇게 대답한 절음발이는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서로 도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나를 업고 가면, 나는 당신의 눈이 되고, 당신의 나의 다리가 되어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소.” 그리하여 두 사람은 힘들이지 않고 험한 길을 잘 빠져 나가 즐거운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혼자 하는 것보다 .. 2015. 1. 17.
[이 책을 권합니다!] 글쓰기의 전략 정희모 | 이재성 [이 책을 권합니다!]글쓰기의 전략정희모 | 이재성 말이 필요 없는 책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반드시 사야할 책이다. 이 책은 인기가 상당하여 2005년 발행된 이후 무려 초판60쇄를 넘긴 장기 스테디셀러이다. 그만큼 탄탄하고 알찬 책이다. 현대는 디지털 시대라 한다. 저마다 스마트폰을 하나씩 들고 면서 모든 일처리를 한다. 은행 업무는 기본이고, 뉴스 등은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심지어 독서도 스마트폰 하나면 끝이다. 그래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이런 시대에 굳이 글쓰기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던진 질문이다. 이제 이야기를 해보자. 글은 하나의 문장으로 되어 있다. 주어가 있고, 동사와 서술어가 필요하다. 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을 다듬.. 2015. 1. 10.
[목회칼럼] 석류와 청지기 [목회칼럼] 석류와 청지기 어떤 사람이 과수원에 고용되어 일하게 되었다. 몇 해가 지나서 주인이 그에게 석류를 몇 개 따오라고 했다. 그는 몇 개의 석류를 따서 주인에게 주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시큼하고 떫떠름한 것들뿐이었다. 기분이 상한 주인이 물었다. “자네는 나의 과수원에서 일한지가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맛있는 석류와 맛없는 석류를 구분하지 못한단 말인가?” 그가 말했다. “저야 석류를 기르기 위해 고용되었지, 그걸 맛보라고 고용된 게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어찌 달콤한 석류인지 시큼한 석류인지 구분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종종 이런 실수를 한다. 오랫동안 일을 하지만 전문가가 되지 못하고 아마추어에 머문다. 자신의 일에 열정과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석류를 오래 기르면 석류의 맛을 모를 수 .. 2014. 12. 27.
구본준 기자의 <한국의 글쟁이들>(한겨례출판)을 읽고 / 그들은 어떻게 대가가 되었는가? 그들은 어떻게 대가가 되었는가? 구본준 기자의 (한겨례출판)을 읽고 추리고 정리한 글 작년에 읽었던 구본준 기자의 (한겨례출판)을 다시 읽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18명의 작가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책 쓰기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정민, 이주헌, 이덕일, 한비야, 김용옥, 구본형, 이원복, 공병호, 이인식, 주강현, 김세형, 임석재,노성두, 정재승, 조용헌, 허균, 주경철, 표정훈 등이다. 이덕일이나 한비야, 공병호는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라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사람’ 할 정도지만, 조용헌이나, 이인식, 주강현 등은 금시초문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자기 분야의 사람들의 아니면 읽지 않는 것이 나에게도 맞아 떨어진다. 어쨌든 이들의 책 쓰기 노하우는 무엇일까? 1. 정민, 모아라. 내가 가장.. 2014. 11. 14.
독서에세이-책을 놓고 가다. 독서에세이결혼식장에서 일어 난일 벌써 세 번째다. 책을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했다. 결혼식장에 가야했다. 책 읽을 시간이 있으려나.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래도 가져갈까. 번개처럼 서로 다른 생각들이 교차한다. 결국 책을 두고 가기로 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해서 하객들과 인사를 했다. 십분 후면 결혼식이 시작된다. 장소가 비좁아 들어갈 자리가 없다. 책을 두고 온 것이 후회 된다. 불편하더라도 들고 왔으면 좋을 뻔했다. 하는 수 없지 않는가. 다시 갈 수도 없고, 책을 사러 부산역에 갔다 오기도 시간이 어정쩡하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앉을 자리를 찾았다. 마침 화장실 입구에 하객들을 위한 몇 개의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고 빈 의자도 보였다. 축의금을 받는 곳에서 순서지를 하나 가져와 메모지를 대신해 화장실 앞.. 2013. 9. 28.
내 영혼을 위한 일기쓰기, 헬렌 세페로 내 영혼을 위한 일기쓰기-내면 세계를 가꾸는 거룩한 습관헬렐 세페로 저, 김성녀 옮김Journaling As a Spiritual Practice: Encountering God Through Attentive Writingby Helen H. Cepero 여름방학이 며칠남지 않았다. 아들은 일기장을 꺼내 하루 만에 20일 동안의 일기를 써내려 간다. 보다 못한 엄마가 한소리 한다. "그게 무슨 일기고?" 아들은 무덤덤하게 대답한다. "괜찮아요." "8월 1일은 날씨가 어땠더라? 비 왔나? 맑았지?" 아들의 상상력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아빠를 닮아있다. 아니 하나님을 닮았다. 새로운 창조를 일삼고 있으니 말이다. 급조된 가짜일기는 선생님께 받쳐질 것이다. 그리고 '참 잘했어요.'를 받아올 것이 당연하.. 2013. 8. 16.
중고등부칼럼-작은예수, 민호기목사 작은 예수, 민호기 목사 혹시나 싶어 '민호기'를 '구글링'googling해 보았다. 역시나 있었다. 일반 블로그나 단편적 정보가 아니다. 위키백과에 당당하게 올라가 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대한민국 CCM가수이자 장로교 목사, 신학자, 대학교수이다. 그는 소망의 바다로 데뷔하여 찬미 워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중음악계로 진출을 준비하며 착한 노래라는 장르를 표방하며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일상과 기독교 신앙의 이야기를 말과 노래와 글로 흘려보내고 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란 문구에 눈이 간다. 내가 아는 민호기 목사는 ‘따뜻한 남자’이고, ‘역동적 찬양 인도자’이고, ‘친절한 아저씨’다. 이타적이되 주관이 뚜렷하고, 방향성이 분명한 목회자이다. 작.. 2013. 7. 13.
위대한 문장가가 되는 법 위대한 문장가가 되는 법 날마다 어떤 책에서 서너 줄 정도 되는 대목을 선택해 최대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말로 다시 옮겨 써본다. 이런 연습이 우아하고 수려한 문체를 다듬는 데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되는지 당신은 모를 것이다. 하루에 채 30분도 걸리지 않는 일인, 습관으로 만들면 좋겠다.-필립 체스터필드 중에서 아름다운 필체로 유명한 체스터필드의 명언이다. 글쓰기란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가 따라야 한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단 말인가? 2013. 3. 25.
중고등부칼럼-가슴 뛰는 꿈을 찾아라! 중고등부 칼럼 가슴 뛰는 꿈을 찾아라! 2013년 1월 13일 주일 칼럼 성경을 펼치면 위대한 믿음의 영웅들이 즐비하다. 범접(犯接)할 수 없는 그들의 위대함은 주일 지키기도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주눅 들게 한다. 그들은 처음부터 위대한 믿음의 영웅이었을까? 그들은 처음부터 믿음의 영웅이 될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닐까? 우리는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가 포기한 ‘신포도’처럼 변명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토록 위대한 믿음의 영웅이 된 것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진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 때문이다. 자 그럼 어떻게 믿음의 영웅처럼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달려갈까? 네 가지의 점검사항을 말해 주고 싶다. 네 가지는 ‘재능’ ‘환경’ ‘기쁨’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치’이다... 2013. 1. 12.
서평을 어떻게 쓸 것인가?(1) 그 책에 대해서 써라. 서평을 어떻게 쓸 것인가? 1. 그 책에 대해서 써라. 어떤 분은 자신의 서평을 서평도 아니고, 감상문도 아닌 곁길이라 표현했다. 이유인즉 정식적인 글도 아니고 글을 읽다가 다른 생각이 나면 곧바로 생각의 ‘삼천포’로 빠지기 때문이란다. 듣고 보니 참 맞는 말이 아닌가싶다. 얼마 전 어떤 분의 서평을 읽은 적이 있다. 글쓴이에게는 참 미안하지만 그것은 ‘서평’ 아니라 ‘감상문’이다. 서평의 공식적은 틀은 없지만 암묵적인 법칙은 있다. 서평은 먼저 그 책에 대해 쓰는 것이다. 그 책을 쓴 저자나 줄거리, 책의 주제와 논지 등을 먼저 풀어내야 한다. 표지나 오타도 괜찮다. 그런데 책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 현학적이거나 주변잡기로만 쓰게 되면, 서평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분은 그 책에 대해 쓰기는 했지만 .. 2012. 10. 23.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라는 제목이 사랑스런 에세이에서 소설가 폴 오스터는 뉴욕에서 야구에 미친, 특히 뉴욕 자이언츠에 미친 여덟 살짜리 소년으로 자라났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폴로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고 경기를 구경한다. 이 추억에서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사건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로커 밖에서 자신의 영웅 윌리 메이스를 만난 일이다. 꼬마 오스터는 용기를 내어 이 위대한 야구선수에게 다가갔다.“메이스 아저씨, 사인 좀 해주시겠어요?”오스터가 물었다.“물론이지, 꼬마야. 해주고 말고.”메이스 선수가 흔쾌히 대답했다.“연필 좀 줄래?”오스터는 연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빠, 엄마도 마찬가지였고, 일행 중 누구도 연필을.. 2012. 7. 15.
고등부칼럼-기적을 일으키는 100가지 감사 기적을 일으키는 100가지 감사 오늘은 맥추 감사절이다. 100가지의 감사를 적어보면 어떨까! 감사에는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회복탄력성’이란 책에서 김주환 서울대 교수는‘감사하기’는 뇌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힘이 길러진다고 말한다. 이뿐아니라 감사하기는 심장박동수를 정상으로 만들어주고, 마음과 몸을 편하게 해준다. 감사일기의 힘은 감사거리를 찾을 때 뇌는 삶에 대해 좋은 점을 찾아내려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100가지 감사하기는 실천적 능력을 제공해준다. Nudge란 책을 보면 예일대학에서 실험이야기가 나온다. 몇몇의 교수들이 예일대 4학년 학생들에게 보건교육을 시킨 후 보건소에 가겠느냐는 질문을 했다. 대답한 한 학생은 3%만이 주사를 맞았지만 경로를 쓰고.. 201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