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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신년 주일)

샤마임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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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첫째 주일, 신년 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시며, 홀로 하늘 보좌 위에 계신 주님, 저희에게 복된 2024년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 높일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충만하게 주의 성령으로, 주의 말씀으로 채워 주소서.

 

우리의 마음이 항상 하나님을 향하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이 항상 하나님의 나라이게 하소서. 우리의 첫 고백이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이게 하소서. 올 한 해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이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때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사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소서.

 

지나온 시간들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고, 세상길로 나아갔던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옛사람을 버리지 못하고 나의 욕심과 욕망을 따라 살아갔던 시간들을 주님 발 앞에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앞으로 전진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2024년 한해가 주님으로 인해 형통한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인내하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도하며, 원망이 가득 찬 상황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 따라 살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등불이요 빛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우리는 어둡고 탁한 세상 속에서도 주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란한 것에 속고, 달콤한 언어에 속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언변들에 속을 때가 많습니다.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이 아니듯, 거룩하고 순결해 보이는 것들이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때로는 합리적이고 논리로 무장한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인양 착각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무지하고 어리석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삶으로 실천하기를 굳게 다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세상의 진리를 분별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해에도 교회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워주신 기관과 임원, 직분자, 교사들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며 화합하여 섬김을 다하는 지체들이 되게 하옵소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섬기며, 교회가 하나됨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천국에 이르는 길임을 믿으며 그 사명을 잘 감당케 하사 날마다 주님의 온전하신 뜻을 구하며 그 뜻을 이루어 나가며 주님께로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잘 감당케 하사 주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고 나누며 헌신하는 가운데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 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보다 성숙한 교회로 영적 생활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과 친밀하여지고 신앙의 질이 높아져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과 동화되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사 크신 은혜와 자비로 인도하여 주시고, 위정자들과 백성들이 지혜롭게 대처하여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이겨낼 수 있게 하시고, 소외된 이웃들과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아 사랑을 나누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올 한 해도 저희 가정과 자녀들의 삶을 주관하사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지켜주시옵소서. 늘 깨어 경성하여 주님 보시기에 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가 다시 일어서기를 원합니다. 오 하나님, 이제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주일학교를 비롯하여 많은 부서가 부흥하고 성장하여 이전처럼 다시 만남의 교제와 기쁨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함께 두 손을 잡고 힘써 간구하게 하시고,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는 기쁨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특히,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성숙한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삶으로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내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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