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우웬 긍휼을 구하는 기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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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 긍휼을 구하는 기도 7월 3일
사랑하는 주님,
도마는 주님을 보고,
주님의 상처를 만져보길 원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의 열번에 만족할 수 없었던 도마는 오감으로 주의 임재를 체험해 보고 싶어했습니다.
그 심정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저 역시 주님을 보고 만지게 해달라고
자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주님을 말씀하셨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보지 못하고 믿는 믿음으로,
직접 오감으로 체험하고 싶어 하는 조급하고 과열된 열망을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단순한 믿음으로 살라고 저를 초대하시는 건가요?
주님이 죽으신 뒤에 주님을 목격한 증인,
살아 계신 주님을 보았다는 사실을 토대로 복음을 가르치는 증인에게 복종하고 저를 초대하시는 건가요?
오, 주님
제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저를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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