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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상징] 하나님은 빛이시다

샤마임 201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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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상징] 하나님은 빛이시다

 

 

 

빛은 드러내는 작업이다. 빛이 비춤으로 모호한 것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빛은 다양한 상징을 갖는다. 성경 속에서 빛이 가진 상징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성경에 거의 200번 가까이 빛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다. 성경은 처음 시작이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시는 이야기이며(1:3), 마지막이 모든 성도들에게 비추는 장면이다.(22:5) 성경은 빛으로 시작해 빛으로 마무리 된다.


 

1. 하나님은 빛이시다.

 

하나님은 빛 자체이시다. 빛은 명징함과 분명함을 드러낸다. 다음의 두 구절은 하나님이 이심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다.

 

요한1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을 빛의 아버지’(1:17)로 부른다. 하나님의 얼굴에는 빛이 있다.(4:6), 25:26)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4:6)는 구원과 진리가 하나님께 있다는 우회적 표현이자, 문학적인 표현법이다.


2. 빛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하나님의 첫 피조물은 이다. 만약 창세기 1:1의 말씀이 창조의 서론이라면 말이다.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빛을 창조하시는 것은 또 다른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물리학에서 빛은 그 범위가 너무 넓어 가늠하기 힘들다. 빛은 아직도 정체가 모호하여, 파동설과 입자설이 있고, 두 가지 함께 공존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빛은 속도가 있고, 굴절과 간섭, 회절 등의 성질이 있다. 이러한 정보를 안다면 성경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빛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쌓여도 성경이 말하는 빛과는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창세기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세기 1:3의 빛은 아직도 논쟁이 많은 이다. 발광체가 없는 빛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오로라를 빗대기도 하지만 그러한 빛과는 너무나 다른 빛이다. 그래서 바울은 빛을 곧바로 구원으로 연결시킨다.

 

이사야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고린도후서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빛의 창조자로서의 하나님을 통해 빛 자체가 어떤 신성을 가진 것이 아님이 명백하다. 일본이나 고대 이집트 등은 태양을 신으로 섬겼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하다. 그들은 찬양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해야하는 피조물에 불과하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노래한다.

 

시편 148:2-3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빛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란 사실은 빛이 구원과 연결될 때 구원의 근원이심을 말한다. 그것은 다음 주제들에서 다루자.


3. 빛은 예수님이시다

 

신약에서 특히 요한은 빛과 예수님을 직결(直結)한다. 어둠은 죽음과 악, 죄를 상징한다. 반면 빛은 예수님이시며, 그로 인해 일어나는 깨달음, 생명, 거룩한 삶이 연결된다.

 

요한복음 1:9-10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시므온은 예수님을 이방에 비추는 빛’(2:32)으로 부른다. 예수님은 자신을 직접 나는 빛이다’(12:46)라고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하나님은 빛이시다. 동일하게 예수님은 빛이시다. 빛은 세상을 밝히는 것이다. 시편에서 19편에서 해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빛과 말씀은 밝히고 드러내는 일을 한다. 사도 요한이 예수님과 하나님, 말씀을 동일시하는 것은 이러한 상징성 때문이다. 말씀은 구약의 선지자들의 임무이자 정체성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받았지만 예수님은 말씀 자체이시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인간의 마음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히브리서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4. 빛의 아버지는 좋은 것을 주신다.

 

빛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신다. 좋은 것은 생명과 거룩, 그리고 영생이다.

 

-생명

 

시편 56:1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고린도후서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복을 주심

 

시편 67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보호, 인도하심

 

이사야 60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 기업을 얻게하심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빛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의 상징 빛]에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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