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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12월 첫째 주

샤마임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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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 2022년 12월 4일 주일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영원히 살아계시고, 영원히 믿는 자들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첫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욕망을 따라 살아갔던 지난날들의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우리는 둔하고, 지혜가 부족합니다. 주여, 저희들을 붙드시사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이해하는 총명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모두 씻어 주옵소서.

 

시간을 흘러 다시 12월이 되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우리가 막을 수 없고, 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에 만족하며 살아야 하고, 주어진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지나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고, 지나 보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더 나쁜 길로 가지 않도록 붙드셨고, 보이지 않는 강팔로 우리를 안아 주셨습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 여기가 왔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사자를 우리 앞서 보내어 선한 길로,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나는 믿음의 살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분노와 안타까움을 연이어 겪고 있습니다. 10.29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어갔지만 아직도 무엇하나 밝힌 것은 하나도 없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연이어 일어나는 수많은 참사는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길을 잃게 만듭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붙들어 주시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대림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율법 아래에서 나시고, 인간이 되셔서 고난과 치욕과 모욕을 당하시며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길을 우리가 늘 묵상하며 따라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의를 실천하며, 사랑하며 헌신하며 긍휼히 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젠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이전의 관성에 의하여 회귀하려는 게으른 타성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로 새로운 시대를 살아낼 힘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말씀이 갈한 시대입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의 입술을 주관하여 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힘 있게 증거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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