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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9월 둘째주

샤마임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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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 기도문 9월 둘째 주

2021년 9월 둘째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다른 주일 기도문을 참조하여 기도문을 작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희를 사랑하사 영광스러운 하나님 앞에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선한 목자 되셔 저희를 생명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철 따라 우로를 허락하사 만물이 소생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메마른 심령 위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옵소서. 하늘의 힘과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암울한 시대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소서. 주의 영광의 빛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참 생명이심을 알고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은 새가 새끼를 품듯 택하신 백성들을 품어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그 품에 늘 머물게 하소서. 하나님의 품은 그 무엇보다 든든하고, 그 어떤 곳보다 안전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반석이시요, 요새이십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광야의 길을 걸을 때 우리의 길이 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길 때문에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 떨지 않게 하소서. 우리는 당신을 볼 수 없으나 당신의 눈은 어둠을 낮처럼 훤하게 보시며, 절망 속에서도 참 소망이십니다. 절망하는 홍해 앞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닷속에 숨겨진 마른땅을 드러내시어 길을 만드시는 주님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곡물이 익어가는 가을에 겸허한 천상의 언어로 당신을 부르기를 원합니다. 아직 여름은 밀물처럼 가끔씩 밀려오지만 계절의 변화를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비한 은혜를 주실 것이고, 소망 가운데 슬퍼하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자비의 하나님, 제발 슬퍼하는 자들의 눈물을 씻어 주시고, 절망하는 자들의 손을 잡아 주시옵소서.


그 눈물이 너무 무거워 고개 숙여 슬퍼하는 자들에게 은혜의 힘으로 부어 주사 하늘로 올라가게 하옵소서. 방황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그들을 찾아가 주셔서 주님의 진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만약 자신의 이 세상에 전혀 쓸모없는 인간이라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아니야 너는 내 아들이란다. 독생자를 죽여 사랑한 내 아들이란다. 내 딸이란다’ 꼭 그렇게 말씀해 주십시오. 홀로 슬퍼 울거든,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등을 토닥거려 주옵소서.


함께 슬퍼하고, 함께 사랑하고, 함께 노래하고, 함께 울고, 그렇게 함께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십자가 아래서 주님의 죽으심을 보면 가슴 치며 애통했던 것처럼 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어떤 이익과 논리에 따라 편을 가르고 미워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죽어가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게하시고, 혹여나 자신의 생을 마치려는 이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자신의 생명을 다해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하소서. 이 세상에 무엇이 소중하며, 무엇이 귀중합니다. 주님께 동행하게 하시고,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진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걸으셨던 그 길을 걷게 하시고, 주님께 행하셨던 행위를 본받게 하시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언어를 배워 고백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삶은 태양 아래의 나팔꽃처럼 어스러지고, 아침의 이슬처럼 쉬 사라집니다. 미련 갖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의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사랑과 헌신을 배우게 하소서.

 

오늘도 온라인 예배로 드립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을 입혀 주시옵시고, 말씀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단비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인생은 그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더 살고 싶다 하여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살기 싫다 하여 끊을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피상적이고 수동적 존재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를 산다는 말입니다. 태양이 주어진 길을 성실히 달려가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죠. 주님께서 가장 낮고 천한 모습을 살아가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그러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는 바로 그러한 삶을 위한 간구입니다. 또한 아버지께 우리의 연약함을 아뢰고 돌아보아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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