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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기도회 문제 없나?

샤마임 201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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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기도회 문제 없나?

수능일만 되면 교회마다 난리다. 올해도 교역자실에서는 수능기도회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수능 기도회, 그거 꼭 해야합니까? 그거 안해도 우리 아이들 수능 잘만 치저니만! 저마다 하고 싶은 말을 쏟아 놓는다. 담당 교역자는 지금까지 해 온 것을 하지 말자는 말도, 그렇다고 꼭 해야 한다는 확신도 들지 않아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수능 기도회 꼭 해야하는가? 수능 기도회에 대한 기사 올해도 실렸다. 대부분은 반배하고 있으며, 이유는 기복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수능기도회가 기복적이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수능기도회는 왜 중단하지 못하고 계속되고 있는 것일까?   


반대
수능 기도회는 하면 안된다! 이유는?
기복적이다. 출세지향적이다. 할 이유가 없다-절과 무엇이 다른가!
기복적인 이유가 52.1%로 가장 큰 이유다. 출세지향이라는 이유도 무려 33.6%나 된다. 둘다 신앙과 상관없이 출세를 지향한다는 욕망을 원한다 이유다. 반대 이유는 분명 합당해 보인다. 수능 기도회는 출세를 위한 것이나 기복적인 이유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종교, 특히 절에서는 수능 당일이 되면 엄청난 불도인들이 절에 와서 정성껏 기도하며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기도한다. 그러니 절과 같은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상당히 일리가 있어 보이는 말이다.

반대 이유는 하나가 더 있다. 요행을 바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결과를 얻는 것이지 기도를 통해 '요행'을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종전 목사님의 칼럼에서 이부분을 조목 조목 기술하고 있다.(기사보기)
역시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이러 저러한 이유로 수능 기도회는 매우 부정적으로 비추어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다.


그럼 이제 찬성 하는 이유를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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