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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오바댜 1:1-1:9

샤마임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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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 1장 1절 - 9절 본문

  • 옵 1: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에돔을 심판하시다
  • 옵 1:2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 옵 1: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 옵 1: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옵 1:5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 옵 1: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 옵 1:7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 옵 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 옵 1: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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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묵시라(1절)

묵시는 예언이란 뜻입니다. '묵시'란 번역이 신비롭게 들리지만 그냥 예언이란 뜻입니다.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지자가 대언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바댜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말씀은 의지이며, 뜻이며, 목적이며, 행위입니다. 말씀이 곧 실제입니다.

 

교만이 속였다.(3절)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교만은 스스로를 높입니다. 인간은 초라한 존재입니다. 지혜도 짧고, 안목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만해지면 자신이 신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자신에게 속아 넘어갑니다. 교만 자신을 죽이는 칼이니다.

 

마음에 이르기를(3절)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 밖에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행위로 드러나게 됩니다. 아무도 몰라도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보고 계십니다. 그는 생각합니다. '바위틈' '높은 곳'은 요새를 뜻합니다. 그래서 그는 아무도 자신을 끌어내릴 적들이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참으로 무섭고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괜찮다고 여깁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임을 잊지 마십시오.

 

내가 거기에서(4절)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끌어내리겠다 하십니다. 사람은 못해도 하나님은 하십니다. 사람은 불가능해도 여호와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됩니다. 하나님은 뜻은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할 수 없고, 반대할 수 없고, 취소할 수 없습니다.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계획되었고, 선언되었습니다.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에돔의 페트라, 바위산이며 요새이다.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5)

하나님의 심판은 그 어떤 도둑보다, 그 어떤 강도보다 잔인하고 강할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인자와 자비가 풍성하지지만 그 인내가 끝이 나면 그 어떤 강도보다 그 어떤 도둑보다 잔인하게 멸절시키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무서워하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감출 보물이(6절)

빼앗기지 않기 감추지만 감추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적들에게 보물이 있는 곳을 보이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앞에서 비밀은 없고, 아무 것도 감출 수 없습니다. 모든 보물은 털릴 것이며, 모든 좋은 것은 빼앗길 것입니다. 여호와를 조롱하고 대적하는 자들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너와 약조한 자들이(7절)

에돔이 믿었던 사람, 자신이 통제했던 사람들이 배신 할 것임을 예고합니다.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부의 적이며, 믿은 사람들이 공격할 때입니다. 에돔은 여호와는 배신하고 이스라엘을 조롱할 때 모든 친구를 적으로 만들었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원수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모두입니다. 

 

드만이 용사, 에서의 산

드만 사람들은 용맹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여호와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드만은 '남쪽'이란 뜻으로 에돔 전체를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드만'과 '에서'는 모두 에서의 후손들인 에돔족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여호와는 배신하는 자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자들은 멸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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