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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익은 타인

샤마임 201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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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익는 타인

 

사람이 타락한 후 변한 것은 관계의 두절이다.

처음 사람은 서로를 흉보거나 의심하거나 ‘탓’하지 않았다.

 

창2:25

서로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더라.

왜? 서로 흉보거나 탓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감출 필요도 없다.

 

그들은 무엇을 보았는가? 외모? 키? 출신? 가문?

 

창2:23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

즉 서로 다른 존재 타인으로 보지 않았다. 나의 일부로 본 것이다. 그것도 최상급으로

철저히 이타적인 삶. 철저히 헌신적인 사랑.

 

그러나

타락 이후

아담의 답변 3:12 하나님께서 주셔서 나오 함께 있게하신 여자 그가

여자의 답변 13 뱀이 나를 나를 꾀므로

 

특징 내가 아닌 외부, 누군가의 탓으로 돌린 내 잘못이 아니다.

 

하나님의 저주

창3:16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린다.

창 4:7 죄가 너를 원하나, 너를 죄를 다스리라

 

이것은 둘 이상 친구나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다.

상대를 정복해야 하는 경쟁자, 원수 관계가 되었다.

샤르트르 ‘지옥은 영원한 타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무엇인가?

우리의 허물어진 관계를 회복시키고 완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십자가의 길

 

엡 2:12-19

 

예수님의 십자가는

믿기 전에는 경쟁자 이제는 친구가 된다.

믿기 전에는 나를 위해 이제는 타인을 위해

믿기 전에는 수단으로, 이제는 목적이 되어

 

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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