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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묵상2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 / 맥스 루케이도 /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맥스 루케이도 /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일상으로 그린 십자가삶은 살아감으로 정의 내린다. 누구의 삶도 아닌 바로 살아가는 자신이 그렇게 한다. 삶은 해석이다. 오래 전 어느 모임에서 ‘당신에게 일주일간의 마지막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당장 답을 할 수가 없었다. 일주일 내내 고민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갈까?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까? 도대체 뭘 할까? 아무리 고민해도 할 게 없었다. 아니 할게 너무 많아 일주일이란 시간 안에 할 수가 없었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스스로 질문했다. 이번에는 질문을 바꾸었다. ‘무엇을 할까?’가 아닌 ‘무엇이 가장 가치 있을까?’였다. 질문을 그렇게 바꾸니 나니 한결 생각하기 쉬워졌다. 마지.. 2020. 3. 10.
[고난주간묵상] 목,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 [고난주간묵상] 목,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요 13:1-20 오직 요한 복음서에만 나오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익숙해 모든 복음서가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일하게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세족식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의 마지막 행보는 목요일로 끝이 납니다. 목요일은 막달라 마리아의 향유사건, 세족식, 그리고 성만찬 사건이 있습니다. 모두가 중요하고 깊이 묵상해야할 사건들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유독 세족식에 마음이 갑니다. 이유는 세족식이야 말로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가장 본질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며,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1 그 어떤 성경의 고백보다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 2017.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