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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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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 마셜 존슨 / 차준희 옮김 / 이레서원 고대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 마셜 존슨 / 차준희 옮김 / 이레서원 이레서원의 책들은 기본기가 탄탄하다. 특히 성경 신학적 집착이 양질의 신학 서적을 출간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특정 소수의 전문가만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성경을 깊이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과 신학도들에게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간된 역시 마찬가지다. 아마도 성경을 읽다 보면 21세기 관점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이 종종 등장한다.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나 독서법을 배우지 못한 이들에게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성경은 다양한 문학적 장르를 사용하고 있어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성경이 전달하고자 하는 원의(原意)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시를 산문으로 읽거나, 잠언을 법적으로 읽게 .. 2020. 12. 29.
다시, 성경으로 / 레이첼 헬드 에반스 / 바람이불어오는곳 [기독교신간] 다시 성경으로다시, 성경으로 레이첼 헬드 에반스 (지은이),칸앤메리,박명준 (옮긴이)바람이불어오는곳2020-04-06원제 : Inspired저자도 저자지만 출판사 이름이 하도 특이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바람은 불고 꽃잎은 떨어져도 삶은 이어가야 하기에 호기심도 억제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도무지 참지 못할 호기심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찾아 봐야 하지 않을까?갓피플 다시 성경으로 구입하기바람이 불면 불연듯 기억나는 추억이 있다. 아주 어릴 적, 내가 외계인이라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가족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내가 지구에 추락해 좌우를 분간하지 못할 때 부모님이 나를 보고 데려가 키웠다고 생각했다. 흡사 슈퍼맨의 첫 장면처럼. 불행히 나는 차를 들지 못했다. 그후로 줄곧 긴장하며 살.. 2020. 4. 23.
[서평] 강산 목사의 "말씀 앞에 선 당신에게" 성경 읽기, 다가오시는 하나님과의 만남 강산 목사의 헤브론 [갓피플몰] 말씀 앞에 선 당신에게 mall.godpeople.com 강산의 목사의 출간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늘 기대와 긴장이 중첩됩니다. 기대하는 이유는 말씀에 천착한 집요함으로 우려낸 깊이 있는 문장력 때문입니다. 강산의 목사의 문장은 잘 벼른 검과 같아 잘못 다루면 자신을 벨 수 있는 예리함이 있습니다. 오직 말씀 앞에서 독자들을 세우는 거울과 같은 글은 부끄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 같아 숨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책도 기대와 긴장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강산의 목사의 글은 단순하고 강직합니다. 어떤 기교와 술수도 보이지 않는 1급수 샘물과 같습니다. 열심과 열정이란 단어로 포장하고 하루.. 2020. 1. 6.
어머니의 관점으로 성경 읽기-요게벳의 노래 어머니의 관점으로 성경 읽기-요게벳의 노래 아내가 참 좋아하는 찬양 중에 염평안 2집에 나오는 '요게벳의 노래'가 있습니다. 조찬미가 노래한 아름다운 찬양입니다. 요게벳(Jochebed)은 모세의 어머니입니다. 저도 처음 이름을 듣고 누구지라는 생각을 먼저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인데 말입니다. 출애굽기가 시작되면 산파인 '십브라'와 '부아'를 먼저 만납니다. 그녀들의 믿음은 수많은 설교를 통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굽의 왕인 바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 놓았던 여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칭찬 받다 마땅한 여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걸출한 믿음의 사람이며 출애굽을 이꾼 모세를 낳은 여인인 요게벳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요게벳의 노래를 듣는 순간 '어머니의.. 2019. 1. 6.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 : 구약편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 : 구약편김동문 글 신현욱 그림 / 선율 성경이 기가 막혀! 나는 알고 있다. ‘흥보가 기가 막혀’를. 처음 듣는 순간 기가 막혔다. 전통 국악과 버무려 만든 이 노래는 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여했다. 그 이후, 수년 동안 히트곡이 되었다. 아! 이 노래를 모르다니. 그렇다면 그대는 진정 신세대로구나. 아니, 내가 구세대인가? 중요한건 ‘흥부’가 아니라 ‘흥보’라는 점. 오래 전 ‘김일이를 아는가? 안다면 그대는 쉰 세대’라는 문구를 읽은 적어 있다. ‘전설의 박치기 대장을 모르다니? 그게 인간이가?’ 했던 적이 있지만 교회 청년들에게 물으니 백오십 명이 넘는 청년 중에 유일하게 한 명 안다고 손들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하도 ‘김일이’ ‘김일이’ 해서 안다고 했다.. 2018. 12. 15.
[룻기] 5. 2:14-23 버려라, 마음껏 버려라 [룻기강해] 2:14-23 버려라, 마음껏 버려라 1. 말씀 읽기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 2018. 4. 26.
[묵상 일기 쓰는 법]4. 묵상 일기의 7가지 유익 [묵상 일기 쓰는 법]4. 묵상 일기의 7가지 유익 앞서서 묵상 일기 쓰는 법이란 제목을 세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아래에 링크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묵상 일기가 왜 중요하고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묵상 일기쓰는 법]1. 묵상 일기란 무엇인가?[묵상 일기쓰는 법]2. 묵상 일기의 기본[묵상 일기쓰는 법]3. 묵상 일기의 실제1[BIble Note] - 묵상일기-시편23편 1절 1. 성경을 읽는 것 그 자체로 좋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성경을 읽는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정말 바쁩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 다시 눈을 감을 때까지 우리는 쉴새 없이 일합니다. 그런데 하고 있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까? 생각해 봅시다. 틀린 것이 아니라 덜 중요한 일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물론 .. 2018. 3. 24.
랍비 예수 / 로이스 티어베르그 랍비 예수로이스 티어베르그 / 손현선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 랍비 예수저자/역자 : 로이스 티어베르그/손현선 | 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판매가 : 14,000원 → 12,600원 (10.0%, 1,400↓)이 책을 읽은 후,예수와 성경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고고학과 유대인 사상 체계, 언어습관과 배경지식을 통합해예수님의 말씀을 원래의 유대적 맥락 안에서 새롭게 발견한다“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드러나는 말씀의 능력!”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지 못할 것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이 책을 읽은 후엔 당신의 생각과 삶이 달라진다!”-마르바 던 (《안식》, 《고귀한 시간 낭비, 예배》 저자)익숙한 본문에 깊이와 차원을 더하다.. 2018. 3. 16.
성경을 읽는 몇 가지의 키워드 성경을 읽는 몇 가지의 키워드 성경을 읽을 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읽어야할 주제가 있습니다. 하나,하나님은 누구신가. 즉 신학적 관점으로 성경 읽기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창세기의 하나님과 사사기의 하나님을 비교해 봅시다. 창세기는 장엄하고 위대하고 탁월합니다. 그런데 사사기의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숨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어떤 하나님에 익숙해 있습니까? 목사님들은 설교할 때 창세기의 하나님을 좋아합니다. 기적이 일어나니까요. 그런 설교는 확신과 힘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 침묵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이 아닌가요?둘,어떤 이야기가 있는가? 역사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의 역사는 일반 역사와는 사뭇 다릅니다. 창세기 1-11장의 이야기와 .. 2017. 12. 30.
[목회칼럼]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나요? 미국의 유명한 목회자요 신학 교수였던 도날드 그레이 반하우스와 얽힌 이야기다. 어느 날, 반하우스 목사는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었다. 승객 중에 한 학생이 반하우스 교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며 물었다. “반하우스 박사님, 저는 어떻게 하면 당신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반하우스 목사는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답했다.“자네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 잡지들을 더 많이 읽는 한 하나님보다 그 잡지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네” 반하우스 목사에게 질문했던 학생은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호기심은 있었지만 열망은 없었다. 그는 시간이 주어질 때 하나님의 말씀보다 육체적 호기심과 욕망을 채워주는 잡지에 몰두할 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읽지 않았다. .. 2014. 12. 13.
[서평] 루카스 단 한 사람을 위한 복음서 / 김명섭 / 샘솟는기쁨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루카스 단 한 사람을 위한 복음서 / 김명섭 / 샘솟는기쁨 루카스 단 한 사람을 위한 복음서저자김명섭 지음출판사샘솟는기쁨 | 2014-04-21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원초적 복음의 재발견,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외침 이 책은 제...글쓴이 평점 더 이상 종은 없다. 현대인들은 원하고 욕망하며 즐기며 살아간다.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산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자유라 하지 못한다. 자유와 탐욕은 엄연히 다르다. 자유와 종속은 결코 같지 않다. 고대적의미의 종은 타자가 또 다른 타자를 종속시키는 것이다. 현대의 종은 탐욕과 방탕에 자신을 종속시킨다. 보이지 않는 사슬이 옥죄이고, 눈치 챌 수 없는 강압이 짓누른다. 방탕의 종, 탐욕의 종, 돈의 종, 쾌락의 종이 되었다. 현대의 그.. 2014. 5. 2.
[중고등부칼럼] 큐티: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라 [중고등부칼럼]큐티: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라 어떤 사람이 길을 잃었다. 어느 집 문을 두드리며 물었다. ‘아무개를 찾습니다. 혹시 아십니까?’ “아뇨. 저는 잘 모릅니다.” 다시 물었다. “그럼 혹시 제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우리는 ‘나’를 잃어 버렸다.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지를 잊었고, 잃었다. 뿌리를 잃어버린 ‘나’는 유혹에 쉽게 흔들리고, 방향감각을 상실한 탓에 쉽게 낙망(落望)한다. 자기를 찾는 것이 급선무다. 어디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주님께 가야 한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 인간은 교만하여 하나님이 계명을 불순종하여 범죄 하였다. 죄의 결과는 낙원에서의 추방과 질병과 고통, 불신과 반목으로 나타났다. 하나님을 멀리하려는 부패한 본성은 급기야 하나님을.. 2014. 2. 8.
[중고등부칼럼] 큐티: 말씀 읽기의 혁명성 [중고등부칼럼]큐티: 말씀 읽기의 혁명성 말씀 읽기가 얼마나 혁명적인지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중세 교회는 평신도들에게서 성경을 빼앗아 더 이상 스스로 읽지 못하게 했다. 천년 동안 성경은 사제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성경을 읽다가 발각되면 사형에 처하는 경우도 있었다. 성경 읽기는 그만큼 위험하고 도발적인 사건이었다. 위클리프라는 신학자와 그 공동체는 자기들만의 성경 읽기와 공부를 하다 이단으로 찍혀 사형을 당했다. 그러나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은 모든 신자들에게 성경을 읽도록 했다. 루터가 도피생활을 하면서 했던 것은 성경을 자기 민족의 언어로 바꾸는 것이다. 종교개혁의 모토 중의 하나인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는 모든 권위는 성경에 있다는 뜻이지만 좀 더 엄밀한 의.. 2014. 1. 18.
독서에세이 성경을 잘 읽지 않는 이유 독서에세이성경을 잘 읽지 않는 이유 성경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하루에 꾸준히 읽는 한두 장 외에는 읽지 않는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하루에 2-30십장은 읽는 성경광이었다. 그런데 올 들어 교회를 옮겨 오면서 성경 읽는 맛이 뚝 떨어졌다. 이상한 생각인지는 몰라도 현재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번역본은 최신판이 아니다. ‘한글개역’판을 사용하고 있다. 6년 전 교회에서 한글개역을 개정개역판으로 바꾸면서 작년까지 줄 곳 사용했었다. 그런데 현재교회로 사역지를 옮기니 아직도 한글개역판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가. 약간의 놀라움과 당황함이 일어났다. 아직도 구(舊)판본을 사용하고 있는 교회가 있었나 싶은 의혹까지 읽어났다. 그 뒤로 성경이 읽어지지가 않았다. 나만의 생각인가 싶어 아.. 2013. 12. 4.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서론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 서론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자신이 성경의 전문가로 자처한다. 짧게는 3년동안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길게는 학부 4년을 더해 7년의 기나긴 세월동안 신학했기 때문에 전문가로 자처한다. 이뿐 아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성경을 붙들고 날마다 씨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새벽기도 7번에 수요기도회, 때론 금요 기도회, 주일 낮, 저녁 설교까지 한다. 대형 교회 교구를 많은 목회자나 소형교회 담임목사들은 돌예배, 개업예배, 이사예배, 장례 예배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설교를 감당한다. 한 주에 적게는 2-3번에서 많게는 20번이 넘는 설교를 한다. 미국의 어떤 목사는 한국 목회자들의 사정을 듣고는 ‘이건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기껏해야 한 주에 1-2번 설교가 고.. 201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