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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로 설교하기(2) 실제적 적용

샤마임 201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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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2013년 11월 13일

여호수아 1:10-18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


 

 

1. 기도


아버지! 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늘과 자연이 여물어 갑니다.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치장한 풍경이 하나님의 풍요로움과 지혜로움을 증거 합니다. 오늘도 생명과 지혜가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읽을 때 성령의 감동을 주시고, 우둔한 마음을 깨우쳐 진리를 보게 하소서. 차가운 마음에 뜨거운 마음과 훈훈한 감동을 허락하셔서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주소서.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비전과 소망을 보게 하소서.

 

2. 빠르게 읽기

 

2번에서 3번 정도 읽는다.

 

3. 스케치하기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준비시킴. 지도자들을 진중에 두루 다니게하여 삼일 후에 가나안에 들어 갈 것을 일러줌. 양식을 준비시킴. 요단 동편에 기업을 얻은 세 지파(르우벤 지파, 갓지파, 므낫세 반지파)에게 가나안 전쟁에 동참하도록 촉구함. 세 지파가 기꺼이 동참하기로 다짐함.

 

4. 천천히 다시 읽기

 

1)단어 구절 찾기

 

지도자, 명령, 진 사이를 다니며, 양식 예비, 삼 일 후, 요단강, 요단 동편 세 지파, 여호와의 종 모세, 안식, 명령, 가겠습니다, 힘을 내고 용기를 내십시오.

 

2) 중심 주제 찾기

 

여호수아는 전쟁에 굳이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세 지파에게 참석을 독려함. 왜? 모세에게 약속했고, 이스라엘 지파는 한 공동체이기 때문에 고난과 기쁨에 함께 해야 한다. 한몸 신학, 한 몸 영성의 중요성. 세 지파는 기꺼이 따르겠다고 다짐하고 힘을 내라고 격려한다. 세 지파의 격려는 앞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준 말이다. 하나님의 음성이 세 지파의 입술을 통해 다시 들려 진다. 여호수아는 아마도 큰 힘을 얻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방법은 ‘함께’하는 것이다. 교회는 이웃의 고난에 모른 체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죄다.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기 이해서는 협력하고 순종해야 한다. 자기 안일과 이기주의에 빠진다면 결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본문을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 의식을 주제로 잡았다.

 

5. 설교 개요 짜기

 

제목: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얻으라.

 

서론

품앗이. 옛날 시골에서 몇 집이 모여 모내기를 함께 했다. 순번을 정해 A집부터 시작했다. 다음은 B집의 모내기를 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어지자 C집의 순서가 되었을 때 사람은 열심히 하지 않고 대충했다. 자기 집은 모내기를 이미 끝냈으니 남의 집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 내키지 않은 것이다. 이일로 서로의 관계가 안 좋아져 한 동안 말도 않고 지냈다고 한다. 이처럼 남의 고난에 동참하기를 꺼린다면 아름다운 공동체는 이룰 수 없다. 나만 편하다고 생각하는 안일한 마음이 공동체를 파괴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없는 장애물이 된다.

 

본론

드디어 가나안에 들어갈 때가 되었다. 하나님은 삼일 후에 들어갈 것을 말씀 하셨다. 여호수아는 지도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했다. 양심을 준비하고 전쟁에 나갈 준비를 시킨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를 더 실행한다.

 

광야에 있을 때 모세가 세 지파에게 요단 동편의 땅을 허락해 주었다. 세 지파는 가축을 많이 키우기 때문에 협소하고 가파른 산이 많은 가나안 보다는 요단 동편의 너른 평야가 필요했던 것이다. 모세는 그들의 청을 듣고 전쟁에 동참하도록 약속한 다음 허락해 주었다. 여호수아는 이것을 상기(想起)시키고 전쟁에 동참하도록 촉구(促求)한다.

 

세 지파는 여호수아의 말을 듣고 기꺼이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 여호수아가 ‘명령한 것을 다 지키고, 어디로 보내든지 가겠’(16절)다고 다짐한다. 이뿐아니라 여호수아를 격려하기 까지 않다. 17절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처럼 당신과도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18절에서 불순종한 사람이 있다면 죽여도 좋다고 맹세한다. 그들은 다른 지파의 고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다짐하고 목숨을 바쳐 헌신하기로 다짐한다.

 

7년에 걸친 가나안 정복 전쟁은 간단한 것이 아니다. 자녀들은 제대로 된 집도 없이 7년을 기다려야 하고, 아버지나 남자들 없이 가축을 돌봐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 대가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대가를 치를 다짐을 했는가 살펴야 한다. 왜 우리가 남의 고난에 동참해야 하느냐고 불평하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 먼저 주신 복을 나만의 소유나 향유할 자유가 있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지는 않는가.

 

6. 적용

 

오늘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나는 무엇을 희생하고 대가를 지불했는가 생각해 보자. 목숨을 건 헌신이 아니라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1) 시간의 헌신

2) 물질의 헌신

3) 재능의 헌신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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