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장 비전과 소명
출애굽기 6장 비전과 소명
출애굽기 6장은 낙심한 모세에게 찾아오셔서 계시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모세와 아론의 족보, 그리고 다시 모세를 보내시는 하나님이 소개됩니다. 출애굽기 6장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1. 위로하시는 하나님
5장 후반부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마음의 괴로움을 토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찾아오셔서 위로하십니다. 1절을 보면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 낼 것이라고 말합니다.(1절) 그리고 나서 다시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1-8절까지의 핵심 내용은 ‘나는 여호와다’입니다. 2절과 8절에서 두 번 언급하시고 있으며, 중간인 6절에서 다시 ‘나는 여호와로라’라고 말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물음은 5잘 서두에 소개된 바로의 질문 ‘여호와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먼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여호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3절)
둘째, 그러나 그들에게 거류하던 가나안을 주기로 언약했습니다.(4절)
셋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속하실 것이다.(5-6절)
넷째,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실 것이다.(7절)
다섯째, 마지막으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고,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할 것이다.
나는 여호와다!
이게 어떻게 위로가 될까요? 모세의 걱정은 이것입니다. 10절을 보면 그 사실을 이스라엘에게 전했으나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찌 바로가 듣겠느냐는 것입니다. 모세는 12절에서 다시 자신의 둔한 입술을 언급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동일하게 이스라엘 자손과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위로의 핵심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언약이 성취될 것이라는 분명한 확신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2. 족보를 통한 모세의 소명(14-27)
14-27절에서는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소개됩니다. 르우벤, 시므온과 레위만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모두 레아의 친 아들들입니다. 창세기 34장에서 우리는 시므온과 레위가 디나 강건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께 흩어지는 저주를 받게 됩니다.
레아의 아들들(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블론 6명) 디나:합7명
[출]6:26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출]6:27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모세와 아론은 레위의 후손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직분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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