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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경계를 넘어

샤마임 201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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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경계를 넘어


경계를 넘지 못하면 자신을 알지 못한다. 자유란 존재를 부여하는 의미의 경계를 넘어 무가치와 무의미 속에 자신을 던질 때 가능하다. 사랑은 계산할 수 없듯이, 그 경계를 넘지 못하면 자유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의미가 역사를 전복시킨 이유는 신의 경계를 넘어 인간이란 무가치와 무의미에 자신을 내 던졌기 때문이다. 

모험하지 않는 신앙은 우상숭배이다. 거짓되고 가식적이며, 생명은 없는 쭉정이다.


성육신에 관하여 묵상하다. 

2012년 10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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