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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에녹서, 연대에 대한 학자들의 논쟁 요약

샤마임 2019. 5. 23.

에녹의 비유 37-71 연대에 대한 학자들의 논쟁 요약

 

에녹1서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 <천문학의 책>으로 알려진다.

밀릭(J. T. Milik)은 기원전 3세기말에서 2세기 초경에 완성된 것으로 본다.

이 부분의 필사본이 쿰란에서 발견됨. 사본 상태 연구결과 기원전 200년경에는 필사된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1에녹은 전체적으로 기원전 3세기부터 제작되기 시작한 연합적 구성물이라 할 수 있다.

 

<비유의 책>은 두 번째 부분이지만, 가장 후대의 것으로 본다.

Charles 는 기원전 64년경, Milik는 기원후 270년경

대부분의 학자들은 두 사람의 견해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다고 판단한다.

 

1. 기원전 40년 이후

56.5-7에 파르티아인과 메르디안이 등장. 이들은 기원전 40년 파르티아인들이 유다를 침공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그렇다면 비유의 책은 그 이후가 될 것이다.

 

2. 헤롯 이후

67,5-13은 헤로데가 칼리로(Callirhone) 온천에 방문한 사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임. 그렇다며 비유의 책은 헤롯 이후가 될 것이다.

헤롯의 통치 기간 B.C.37 – B.C.4

 

3. 기원후 70년 이전. 예루살렘 멸망이전

1차 유다항쟁( AD 67-70)에 대한 암시가 없다. 그렇다면 멸망 이전에 이미 완성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비유의 책>은 AD 1세기 중엽에는 이미 완성되었을 것이다. 톰 라이트도 ‘오늘날 대다수의 학자들은 이 책이 기독교 진영에서 유래하지 않았고, 주후 1세기 어느 때에 저작되었다고 본다’라고 각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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