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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상징 별(star) 또는 새벽별(morning star)

샤마임 2020. 9. 20.

성경의 상징 별 또는 새벽별


피조물로서의 별


창세기 1장에 의하면 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첫 날 빛을 만드시고, 넷째 날 궁창에 하늘의 광명체를 만드신다.

[창 1:14-19]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창세기 1장의 창조 사역을 ‘창조’ 그 자체에만 맞추면 안 된다. 출애굽의 관점에서 창세기1장을 읽으면 ‘별’은 신이었다. 숭배의 대상이 된 피조물에 대해 창세기 기자는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천상적 존재로서의 별


별은 천상의 존재로서 천사를 뜻한다. 

사도행전  7장43절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사야서에 기록된 ‘아침의 계명성’은 사탄을 뜻한다. 그는 천상의 존재였으나 타락하여 땅으로 추락한다.

사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다니엘서는 지혜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날 것이라고 말한다. 외경 에녹서 등에서는 천상의 존재를 별로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승은 구약 성경 시대부터 천사와 같은 천상의 존재와 별을 동일시했다는 것을 말한다.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


하나님의 계시로서의 별


예수님의 탄생시에 동방박사들이 찾아온다. 동방박사들은 천문학자들 또는 점성가들이었다. 그들은 하늘의 별을 통해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예루살렘을 찾는다. 별이 새처럼 그들 앞에서 인도해 갔는지 하늘에서 반짝이는 계시인지 확실치 않다.


승리의 표식으로서의 별


권능과 영광으로서의 별

시편 147:4에서는 하나님께서 별들의 수를 정하고 이름을 주신다는 표현을 한다. 헤아릴 수 없는 별을 센다는 것을 '보호' '통치'를 뜻한다. 인간의 힘과 지력으로 알 수 없는 궁창의 별을 주관하고 계신다. 

새벽 별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에서는 독특한 표현이 하나 등장한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이기는  자들에게 '새벽 별'을 주시겠다 약속한다.(게 2:28)

계  2: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인 22장에서는 '나 예수는 ...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증언한다.(게 22:16)

계 22: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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