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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 나실인에 대한 규례와 제사장의 축복

샤마임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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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 나실인에 대한 규례와 제사장의 축복



민수기 6장의 구조


1-8절 나실인의 서원
9-12절 나실인의 서약의 파기로 인한 규례
13-21절 나실인의 서약을 마치는 의식
22-27절 제사장의 축복

민수기 6장 강해

 

1-8절 나실인의 서원


나실인은 히브리어 나지르이다. 뜻은 ‘(무엇에서) 스스로 떠나다’ 또는 ‘(무엇으로부터 자신을) 성결하게 하다’는 뜻이다. 일시적 또는 일생을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을 말한다. 가장 유명한 나실인은 사사 삼손이다. 그는 부모님에 의해 평생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드려진 존재이다.

나실인의 서원을 드리고자 한다면 금해야 할 것들
포도주, 독주를 멀리하고,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주 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아야 한다.(3절) 심지어 포도나무의 소산인 씨나 껍질도 먹으면 안된다.(4절)
서원한 동안은 머리카락을 자르면 안 된다. 삼손 이야기에서 삼손의 힘이 마지막 빠져나간 때가 머리카락을 자를 때이다.
시체를 가까이 하면 안 된다.(6절)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이 죽었을 때에도 장례식에 참여할 수 없다. 이것은 제사장의 규례와 동일하다. 

레 21:5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9-12절 나실인의 서약의 파기로 인한 규례



만약 나실인이 자의든지 타의든지 서원을 어기게 되면 이전의 서약을 무효가 되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일곱째 날이 되면 머리를 밀어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여덟째 날이 되면 산비둘기 둘과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로 하나님께 번제로 드립니다. 또한 새로 시작하는 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선제로 드립니다. 죄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물을 드림으로 시체와 접촉해서 중단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된다. 한 제물은 속죄제물이고 나머지 제물은 번제물이다. 나실인은 또한 어린 양을 속건제로 드려야 했다. 아마 서약을 중단한 데 대해 하나님께 배상한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제사를 다 드리면 그는 다시 서약을 이행할 수 있다.”[윌리암 벨링거 『레위기 민수기』성서유니온, 279]

13-21절 나실인의 서약을 마치는 의식


서약을 미치는 의식을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1)속죄제물
일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 속죄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14절)
무교병 한 광주리,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린다.(15절)
소제로 드리는 제물은 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기쁨의 제사임을 말합니다.(15절)

레위기 7:11-13 / 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머리털을 밀고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두어야 한다.(18절) 머리털을 밀고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에 있는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을 취해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요제로 흔들어 드려야 한다. 그것들은 제사장에게 드리는 성물이 된다. 그 후에 포도주를 마실 수 있다.(20절) 

“머리털은 하나님께 바친 인생을 상징하며, 여기서는 제단에 바쳐 하나님께 드림을 표현한다. 하나님께 바친 것은 이제 인간의 영역에서 사용할 수 없다.”[윌리암 벨링거 『레위기 민수기』성서유니온, 279]


22-27절 제사장의 축복


[민]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민]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이 축복문은 레위기 9:22의 내용일 것이다. 
[레]9: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1) 여호와는 - 원한다. 3회 반복
복을 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2) 얼굴을 비추신다. 은혜 주시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신다.

3) 제사장을 통해 축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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