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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비젼, 절대절망을 절대희망으로

샤마임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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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Frankl



비젼, 절대절망을 절대희망으로

패배주의에 젖은 사람들의 특징은 주도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좌절과 실패는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의 여부에 달려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프랭클은 2차대전 당시 나치의 악명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만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절망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발견했다. 수많은 유대인들은 죽기 전에 이미 죽어 있었다. 삶을 포기하고 주어진 운명에 자신의 미래를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랭클은 ‘왜 사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악명 높은 살인자였던 한 사람은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를 자신을 버린 부모의 탓이라고 소리지면서 부모를 원망하며 죽어갔다고 한다. 패배주의자들은 환경을 탓하고 남을 탓하며 불평과 원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모든 잘못된 문제의 원인은 자신이 아니라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회라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이사야 6장의 이사야의 소명사건을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유대의 강력한 왕정 정치를 이끌고 주변의 수많은 나라들을 평정한 웃시야의 죽음은 유대에 큰 충격이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휩싸이게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패배주의에 젖어 낙망과 낙심을 하고 있을 때 이사야는 하나님의 비젼을 보고 헌신하게 된다. 비젼은 ‘절대절망’을 ‘절대희망’으로 바꾼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비젼을 소유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전적으로 헌신하며 비젼을 위해 헌신한다. 우리는 절대절망을 절대희망으로 해석하는 주도적인 사람들이다. 비젼은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 준다.

꿈꾸는 행복자 정현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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