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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일곱교회] 6. 빌라델비아교회(3:7-13)

by 하늘땅소망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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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일곱 교회] 6. 빌라델비아교회(3:7-13)

빌라델비아교회(Φιλαδέλφεια The church in Philadelphia)

요한계시록 3:7-13

1. 빌라델비아 교회에 소개되는 예수님

 

빌립보 교회에 소개되는 예수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입니다. 이해하기 힘든이 표현은 도대체 어디서왔으며, 왜 이런 표현을 사용했을까요? 일곱교회에 소개되는 예수님은 1장 서두에 먼저 소개한 다음 각 교회에 필요한 부분을 계시합니다. 그런데 다윗의 열쇠란 말은 1장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1:18에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으로 소개됩닏. 1:8에서 소개되는 주님은 죽음 이후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심으로 모든 죽음에서 이기시고 승리하실 뿐 아니라 죽음의 지배하며 죽음이 문을 닫고 여시는 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3:7에서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셨다는 표현과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로 소개됩니다. 도대체 그 문은 어떤 문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8절로 가면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빌라데비아교회에서 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주님은 왜 갑자기 자신을 문을 열고 닫는 열쇠를 가지신 분이며, 다윗의 열쇠라는 표현을 사용했을까요?

2. 빌라델비아는 어떤 곳인가?

 

빌라델비아는 사데 남동쪽 45km, 서머나 동쪽 96km 트몰루스( Tmolus) 산맥 하부에 위치합니다. 주전 189년에 버가모를 통치하면 앗탈리드 왕조가 빌라델비아를 합병합니다. 주후 17년 소아시아 지역에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 빌라델비아도 파괴됩니다. 그러나 로마의 특별한 지원하에 다시 재건됩니다. 빌라델비아 지역의 땅은 비옥하고 좋은 포도가 많이 재배되고 수확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는데, 9절에 보니 주님은 그들을 향해 '사탄의 회당'으로 부르셨습니다. 주후 2세기에 극단적 금욕주의를 표방했던 몬타누스를 지향하는 암미아라는 여 선지자가 활동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했는데, 우리가 잘 아는 서머나 교회의 폴리갑도 함께 순교 당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믿음을 위해 기꺼이 자신들의 목숨을 버리고 아까지 않은 교회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한 마디로 신앙을 위해 기꺼이 자신들의 목숨을 내 놓았던 성도들의 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나타나신 다윗의 열쇠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빌라델비아 유적]

3. 다윗의 열쇠란?

 

다윗의 열쇠라는 표현은 이사야 22장에 등장합니다. 22장 초반부에 주님은 이사야에게 환상의 골짜기를 들려 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통곡하며 회개하라는 명령했지만 오히려 술 취하고 기뻐하고 오늘 마시고 죽자는 말을 합니다. 이 때 보여주신 것이 환상의 골짜기인데,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해 들어오는 엘람인들 즉 바벨론 군대를 보여주십니다. 이때 국고와 궁고를 맡은 셉나에게 경고하며, 그 관직에서 쫓겨나며, 대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엘리아김에게 셉나의 옷과 관직을 맡기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때 주님께서 하신 말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22: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학자들은 이 다윗의 열쇠는 메시아적 관점에서 해석할 것을 제안합니다. 즉 다윗은 다윗의 왕국을 뜻하며, 신약에서 다윗의 왕국은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뜻하는 것입니다. 마치 마태복음 1장의 소개된 족보처럼 예수님은 다윗왕의 후손으로서 영적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마태복음 16장으로 가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묻습니다.(16:13) 그러자 제자들이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14)라고 대답합니다. 주님은 여기서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지 않고 다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그럼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5)고 묻습니다. 이 때

 

베드로 용감하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

 

주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6:18-19]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주님은 베드로에게 천국의 문을 여는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천주교를 베드로를 최초의 교황이라 주장하고, 이후의 모든 교황들이 천국의 문을 여는 권세를 가졌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사야 22장 말씀에 의존한다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준 열쇠는 모든 나라와 열방은 주님의 것이며, 그것을 관리하는 역할을 베드로에게 맡긴다는 뜻입니다. 천국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존재는 베드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갖고 계십니다. 그 권리를 베드로에게 위임한다는 것이며, 베드로는 곧 교회를 말합니다. 다시 이사야 45장으로 가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사왕 고레스 왕에게 모든 열방들이 항복하게 하고,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고 약속합니다. 문이 열려 있다는 말은 곧 아무나 어느 때나 자유롭게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고레스가 어느 열방이나 나라들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는 권한과 능력을 말합니다. 이것은 그가 열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8절을 보십시오.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에 대해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고레스처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모든 것들을 이기고 승리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12절에서 이기는 자는이란 표현과 11절에서 면류관이란 표현 속에서 더욱 명백합니다. 9절에도 보십시오. 유대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게 하는 줄 알게 하리라고 표현합니다. 이 모든 표현들은 이사야 45장 고레스에게 하신 약속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지금 시험의 때입니다.(10) 감당하기 힘든 시험들이 닥쳐올 것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에 아무도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 기둥에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 즉 예수님의 이름을 기록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영생의 약속이며, 승리한 자들에게 주어진 천국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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