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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교부]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Ignatius)

샤마임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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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교부]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Ignatius)

 

~108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135?)

생몰연대 / 35년 또는 50년경부터 98년~117년 사이

가톨릭은 ‘이냐시우스’로 읽는다. 서머나 안디옥의 감독이었으며, 로마에서 순교 당한다.

 

“A.D. 107년경 노령의 감동 이그나티우스는 제국 법원에 의해 사형에 처해졌다.”

(곤잘레스 <초대교회사> 중에서)

 

이그나티우스는 속사도 교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교부다. 로마 시민으로 태어났는지 정확하지 않다. 이그나티우스는 '불'이란 뜻의 라틴어 남성명사인  ignis에서 왔다. 이그나티우스는 '불 같이 뜨거운 사람'이란 뜻이다. 그는 과연 신앙에 있어서 뜨거운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을 테오포로스로 밝힌다. 뜻은 하나님을 지고 가는 자이다.(테오-하나님, 포로스-지고가다) 이러한 별명을 선호한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의 신비적 연합을 추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마 9:36-37에 나오는 어린 아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어린 아이를 안고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라'고 하셨다.  이 전설에 근거하면 그는 주후 20년 즈즘에 태어나야 한다. 그러나 그가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라는 표현을 볼 때 어렸을 때 신자가 아니었을 것으로 본다. 

 

그는 유대인이 아닌 헬라인으로 보인다. 

청년기부터 그는 안디옥에 거주한다. 만년에 그는 안디옥 감독이 된다. 당시의 감독은 단독이 아닌 협독적, 즉 공동 감동체제였다. 안디옥에 청년 때부터 머물렀다면 베드로를 직접 보았을 수도 있다.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선교 여행을 떠난 것을 감안할 때 그는 바울과 바나바에게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히로니에무스는 이그나티우스가 사도 요한의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란 의미의 ‘그리스도인’이란 호칭이 처음 사용된 시리아 안디옥의 감독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엄밀하게 따지면 예수를 따르는 ‘예수 새끼들’이란 어투가 강하다. 일종의 비아냥거림이다. 그리스도인이란 이유로 안디옥에서 소아시아를 거처 로마로 압송되었다고 한다. 사도 요한의 제자이다. 그는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자신을 구명하려는 사람들에게 순교의 아름다움을 열거하면서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가현설에 대한 경고, 성찬 시에 예수 그리수도의 육화, 죽음, 부활 등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강조.

 

‘보편교회’(가톨릭)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저서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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