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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는 사람 편도체(amygdala)가 크다.

샤마임 2018.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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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는 사람 편도체가(amygdala) 크다.


오늘 중앙일보에 올라온 기사 하나. 


“일 뒤로 미루는 사람, 뇌 구조가 다르다”



편도체(amygdala), 즉 불안과 감정을 다루는 곳이다. 이곳이 활성화 되면 극단적이고 감정적이 되며, 지금 당장 뭔가를 해야한다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스마트폰에 노출되거나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편도체가 발달한다. 


전두엽은 논리와 인내를 관장한다. 전두엽은 사고를 체계적으로 하도로 유도한다. 하지만 편도체는 불안감을 조장하여 모든 것을 감정적으로 판단하도록 이끈다. 결국 편도체가 발달한 사람들은 급하게 일 처리를 하게 되고, 후에 후회하게 된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은 결국 좋지 않는 습관에 빠지도록 이끈다. 


연구진은 이렇게 말한다.


"편도체가 큰 사람들은 행동 결과에 대해 불안감을 더 느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망설이거나 미루는 경향이 있다"


즉 일을 미루는 사람들은 방해가 있거나 불안한 마음이 들면 이를 조절하거나 극복하는 힘이 부족해 주저하게 되고, 결국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갖게 된다.


모리야 스콧이라는 심리학자는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경을 잘 이해해야하고,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습관을 가지라고 조얺나다.


*마감시간을 정하라.

즉 자꾸 일을 미루지 말고 완벽하든 그렇지 않든 마무리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말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

많은 사람들은 일을 할 때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한꺼번에 처리하고, 하고 싶지 않으면 자꾸 뒤로 미룬다. 그러나 프로는 하루의 정해진 시간과 일감을 평균적으로 처리한다. 일하는 시간과 휴식 시간을 정하고, 하루에 얼마만큼의 일을 해야할지를 정하고 규칙대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삶을 단순화하라.

불필요하게 간섭하는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문자메시지 알람이나 이메일 알람 등 굳이 빠르게 처리해야할 일들이 아니라면 알람을 받지 말라. 시도때도 없이 알람을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신경을 쓰게 되고 몰입감이 떨어져 하고 있던 일이 자꾸 뒤로 미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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