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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비아출판사를 읽다.

샤마임 2018. 7. 14.

[독서일기] 비아출판사를 읽다.

2018년 7월 14일


덥다. 덥다. 덥다. 이렇게 더운 칠월이 있었던가. 숨이 턱턱 막히는 밤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을 맞이 한다. 분명 낮이 밤보다 더울진데 왜 밤이 더 덥게 느껴지는지 알 수 없는 노릊이다. 


비아출판사의 신간 소식이다. <순례를 떠나다>의 제목을 가지고 뜨거운 여름에 우리를 찾아왔다. Via는 길이란 뜻의 라틴어다. 라틴계열인 스페니쉬는 길이란 의미를 그대로 가진다. 가톨릭 출판소개되지만 영국국교회계열이다. 



  
저자/역자 : 마이클 마셜/정다운  | 출판사 : 비아
판매가 : 16,000원14,400원 (10.0%, 1,600↓)
| 출판사 서평 |갈망을 바탕으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순례의 여정 그 지난하고도 아름다운 여정을 걷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정직하게 말해 봅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코 편안하지 않습니다. 아무 어려움 없이 이 길에 들어서게 된 이는 없으며 아우구스티누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파란만장하고 험난했던 그의 여정을 본으로 삼아 마이클 주교는 우리에게 신앙생활이 (일회성 사건으로 끝나지 않는) 계속 이어지는 여정이며, 얼마나 역동적인 여정인지를 보여줍니다. 변화와 성장은 이 여정에서 필수적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여정은 일생에 걸쳐 머물던 곳을 떠나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더보기▶]



비아출판사의 모든 책이 맘에 드는 것은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것만은 사실이다. 단순한과 명료함을 너머 국교회와 개신교의 경계를 아우르는 통섭적 신학을 이루고 있다. 순전히 나만의 구분일지 모르나 개신교가 갖는 협소함을 멋지게 해결히주는 출판사다. 


전통을 잃어버린 개신교가 간직해야할 전지 않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가톨릭출판사가 극단적 끝에 자리한다면 영국국교회는 개혁과 전통을 아우른다. 이것이 비아출판사의 매력이다. 성경과 교회를 사랑한다면 비아출판사의 책은 한 권도 빠뜨리지 말고 읽어야 한다.  



그동안 비아출판사 관련 글들을 모으니 적지 않다. 가장 인상적인 책은 로완 윌리엄스의 <삶을 선택하라>이다.

2018/07/14 - 신 우주와 인류의 궁극적 의미 / 키스 워드 / 한문덕 옮김 / 비아출판사

2018/06/02 -  신학을 다시 묻다 / 후카이 토모아키 / 비아

2018/03/28 -  [기독교 주목 신간] 제임스 던의 부활

2018/01/07 -  삶을 선택하라 / 로완 윌리엄스

2018/01/06 -  [저자읽기] 로완 윌리엄스

2017/12/31 -  [기독교 신간] 삶을 선택하라 / 로완 윌리엄스


비아출판사 블로그 http://blog.daum.net/liber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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