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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교부] 락탄티우스(Lactantius, 240년? ~ 325년)

샤마임 2017. 10. 4.

락탄티우스(Lucius Caecilius Firmianus Lactantius, 240? ~ 325)

 

박해의 시기에 출생하여 후에 로마 황제가 된 콘스탄틴의 수사학 학생 스승으로 지낸다. 그는 탁월한 고전적 문장력으로 인해 기독교의 키케로로 불렸다. 아프리카 출신의 수사학자였던 아르노비우스의 강의를 들었고 후에 자신도 수사학 교사로 활동했다. 수사학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던 그에게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290-230년까지 그를 라틴어 수사학 교사로 황제의 새관저였던 니코메디아로 초빙한다. 이 때 콘스탄틴이 학생으로 그곳에 있었다. 훗날 락탄티우스는 콘스탄틴 황제의 장남 크리스푸스의 스승이 되어 트리어에 머문다. 그의 개종 시기는 분명치 않으나 3032월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박해가 시작될 때 수사학자의 관직을 사임하고 니코메디아나 근처에서 가난한 삶을 영위했다. 303년 또는 304년에 <하나님의 직무>를 썼고, 304년 또는 311년 즈음에 그의 주저인 <하나님의 교훈들>을 집필한다. 316년에 트리어에 머무는 동안 <핍박자들의 죽음><하나님의 분노>를 썼다. 그의 책은 단 한 권도 번역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가능하다면 <하나님의 교훈>은 읽어두면 좋을 것이다.

 

<하나님의 교훈들 Divinae Institutiones>

<하나님의 사역들>(De Opificio Dei)

<핍박자들의 죽음>(De Mortibus Persecutorum)

<하나님의 분노 De ira D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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