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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Note/설 교

중국어예배설교-나귀를 타신 예수님

by 하늘땅소망 2012. 8. 18.

중국어예배설교

나귀를 타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11

 

할렐루야 주님께서 복 주시는 귀한 주일입니다. 오늘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주님은 공생애의 마지막 시간이 이르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기로 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정치와 경제 종교의 중심지입니다. 특별히 구속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가야만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주님은 예루살렘에 가셔서 제자에게 배신당하고, 당시의 유대총독이었던 본디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는 것은 고난당하시고 죽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야만 죄인들을 구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은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바로 이 일 때문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인류의 모든 죄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 데 특별한 행동을 하고 계십니다.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야 하니 맞은 편 마을로 가서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는 나귀새끼를 끌고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두 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을 댄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왜 하필이면 나귀 어미도 아닌 새끼일까요? 먼저 남의 물건에 손대는 것은 당시의 도덕적 관념으로 물건을 원상복귀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두 번째인 나귀새끼를 왜 타고 갈까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구약으로 돌아가 봅니다.



스가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锡安的民哪,应当大大喜乐。耶路撒冷的民哪,应当欢呼。看哪,你的王来到你这里。他是公义的,并且施行拯救,谦谦和和地骑着驴,就是骑着驴的驹子。


이곳을 보면 예수님이 왜 나귀를 타야하는지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그런데 왕이 타고 들어가는 동물은 다름 아닌 나귀입니다. 예전 전쟁에서 승리한 장수나 왕은 반드시 하얀 백마를 타고 자신의 나라에 입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백마가 아닌 우스꽝스럽고 별 볼일 없는 나귀를 타고 들어가십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공의와 겸손을 함께 지는 분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하나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그 나귀는 새끼이며, 아직까지 사람을 한 번도 태워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릴 적 송아지 등에 탔다가 혼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즐겨 타는 말도 처음부터 잘 태우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말도 사람을 태우게 됩니다. 야생의 상태의 길들여지지 않는 동물은 사람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직 사람을 한 번도 태워보지 않는 나귀를 타셨습니다. 이 나귀는 다름 아닌 길들여지지 않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자신의 욕망과 뜻대로 살아가려는 이기적인 존재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주님은 아직도 부족하기만 한 나귀새끼 같은 우리들과 함께 자신의 구속 사업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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