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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3

하나님의 열심 / 박영선 / 무근검 박영선의 [하나님의 열심]을 읽고무근검 *이 글은 크리스찬북뉴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신다 책을 읽은 방법은 중요하다. 동일한 책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언제’ 읽느냐이다. 언제 읽느냐의 문제는 어떤 책을 어느 시기에 읽어야 한다가 아니다. 동일한 책이라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읽히는 맛과 느낌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거의 30년 전,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책을 읽었을 때 너무 어려웠다. 그러나 한 절 한 절 곱씹으며 읽었다. 성경을 몇 독을 한 후에야 성경의 역사와 배경을 희미하게 알았다. 신학을 하면서 다시 성경을 통독하기 시작했다. 익숙한 성경이지만 새롭게 다가왔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에.. Book 2018. 1. 10.
[야고보서 묵상] 2.악을 이기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 [야고보서 묵상] 2.악을 이기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1:9-18 1. 묵상 글 사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자는 자학(自虐)하고, 부자들은 교만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존재의 왜곡은 비교에서 옵니다. 이 세상은 비교하지 않을 수 없고, 비교함으로 가치가 매겨집니다. 야고보는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낮은 자는 낮지 않고 오히려 그는 높습니다. 그의 높음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그를 위해 대속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되었습니다. 가난하다고 존재까지 가난하지 않습니다. 부유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해야 합니다. 부는 소유의 문제를 넘어 권력이며 기회입니다. 부유한 사람치고 겸손한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부가 그를 교만하게 만듭니다. 부는 불가피하게 권력과.. BIble Note/야고보서 2018. 1. 10.
[성경 난제] 지구는 언제(무슨 날짜) 창조되었는가? 지구는 언제(무슨 날짜) 창조되었는가? 우리가 아는 한 세상은 육일 동안 창조되었다. 그러나 육일 동안의 창조는 문자적 육일인지 아니면 개념 즉 한 시대나 개념적인 '일'인지 알 수 없다. 문자적인 것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육일의 창조를 주장한다. 즉 24시간의 하루를 계산한 육일의 창조다. 그러나 이러한 문자적 육일의 창조는 필자가 보기에 비 성경적이며, 성경을 오해한 수치라 감히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몇 가지 특징에서 육일의 창조는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성경 자체가 옹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교부문헌을 적지 않게 살펴본 바로서 육일 창조는 초대교회에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믿지 않았다는 것을 접할 수 있다. 이상하게도 창세기 주석가들은 지구 창조에 대한 언급을 거의하지 않는다. 아..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8. 1. 10.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 / 김영봉 사귐을 위한 기도 선집김영봉 / IVP 기도에 대한 선집입니다. 교회사에서 걸출한 영성을 지녔던 사람들의 기도글 모음집입니다. Book/신간소개 2018. 1. 9.
독서는 자학이다 독서는 자학이다 그녀는 항상 어디론가 향한다. 그녀의 고독은 내가 곁에 없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그녀에게 사랑한다 고백하지 않아서도 아니다. 그녀의 고독은 시간의 밀기울처럼 독서에게 버려진 때문이다. 독서는 자학이고, 독서는 독단이다. 그녀는 언제나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찬란한 아침 햇살은 저녁이 되고 나서야 찬란함의 의미를 깨우친다. 책에 침전된 영혼은 아침을 반기면서 저녁을 사모한다. 고집스런고통스런고요한 고독한저녁을 ... 맞이한다. 그녀는 모른다. 그녀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이 그녀를 읽고 있다는 것을... 아니다 책은 그녀를 잡아 먹고 있다. 그녀의 시간을 송두리째 잡아 먹는다. 그녀의 영혼을 빨아들이고 있다. 그녀의 눈 빛이 흐리다. 세상의 모든 책을 잡아 먹을 듯 이를 악문다. 리젤.. Book/독서일기 2018. 1. 9.
기독교 세계관의 치명적 오류 기독교 세계관의 치명적 오류 기독교 세계관은 기독교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며 창조 타락 구속이란 관점에서 세상의 역사를 해석하고, 거듭난 신자의 개념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 즉 세상을 판단하는 가치가 기독교적인 것을 말합니다. 저도 적지 않게 배웠고, 고민했고 따랐던 관점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면 기독교 세계관이 무엇인지 좀 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개혁신앙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그럼에도 저는 이곳에서 심각한 오류 하나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먼저, 기독교적 세계관은 기독교를 축소시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셨기 때문에 모든 존재가 기독교적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적 세계관이란 개념 자체는 기독교를 협소한 종교로 축소시킵니다. 또한 기독교적 세계관은 축소.. Book 2018. 1. 9.
[야고보서 묵상] 1. 우리에게는 살아계시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야고보서 묵상] 1. 우리에게는 살아계시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1:1-8 1. 묵상 글 야고보는 자신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1절)으로 소개합니다. 동생이 아닌 종으로 소개하는 것은 이제 그가 예수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을 육신의 형으로 알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은 고향에서 자신을 믿지 않자 기적을 많이 베풀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는 언제나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육신적 존재로만 알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관계가 타자성을 희석시키지 않으면서 통일성을 추구하듯, 신앙도 한 사람으로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형상’을 .. BIble Note/야고보서 2018. 1. 9.
야고보서 연구를 위한 연구도서 목록 야고보서 연구를 위한 연구도서 목록 야고보서 연구를 위한 도서 목록을 추려봅니다. 먼저 류호준 교수님의 추천도서 6권입니다. 무려 세 권이 부흥과 개혁사에서 나온 주석들입니다. 야고보서는 공동서신에 들어가 있으며, 갈라디아서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오해이며, 다른 관섬에서 서술한 것입니다. 채영삼,『지붕없는 교회: 야고보서의 이해』이레서원, 2012랄프 P. 마틴,『야고보서』WBC 주석, 솔로몬, 2001댄 매카트니,『야고보서』BECNT 주석. 강대이 역. 부흥과개혁사, 2016더글라스 무,『야고보서』PNTC 주석. 강대이 역. 부흥과개혁사, 2016다니엘 도리아니,『야고보서』REC 주석. 정옥배 역. 부흥과개혁사, 2012크레이그 블롬버그 & 마리암 카멜, 『강해..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8. 1. 9.
야고보서1장 헬라어 원문 야고보서1장 헬라어 원문 1Ἰάκωβος θεοῦ καὶ κυρίου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δοῦλος ταῖς δώδεκα φυλαῖς ταῖς ἐν τῇ διασπορᾷ χαίρειν. 야고보,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흩어진 열 두 지파에게 문안(편지)한다 2Πᾶσαν χαρὰν ἡγήσασθε, ἀδελφοί μου, ὅταν πειρασμοῖς περιπέσητεποικίλοις, 모두 기뻐하라. 나의 형제들아 여러 가지 시험. 외부로부터 오는 3γινώσκοντες ὅτι τὸ δοκίμιον ὑμῶν τῆς πίστεως κατεργάζεται ὑπομονήν: 4ἡ δὲ ὑπομονὴ ἔργον τέλειον ἐχέτω, ἵνα ἦτε τέλειοι καὶ ὁλόκληροι, .. 설 교/성경묵상 2018. 1. 8.
[야고보서 묵상] 야고보서 묵상을 시작하면서 [야고보서 묵상] 야고보서 묵상을 시작하면서 야고보서는 공동서신(the Catholic Epistles), 혹은 일반서신(the General Epistles)로 부르는 첫 번째 편지입니다. 바울 서신이 히브리서를 포함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체로 야고보서는 바울서신 외의 첫 번째 서신으로 분류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분류는 히브리서가 확실한 저자를 알 수는 없으나 다분히 바울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모두 5장으로 구성된 편지입니다. 저자는 예수님의 육신적 동생인 야고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최고 수장은 베드로가 아닌 야고보입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공생애 시절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미친 사람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부활 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기에 이릅니.. 설 교/성경묵상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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