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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Note/창세기39

창세기 15장 창세기 15장 횃불 언약 가나안 전쟁에서 롯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브람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돌라오멜 연합군이 정신을 차리고 재정비해서 되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친히 위로하시고, 언약을 맺으십니다. 1-11절 언약의 재확인 12-21절 횃불 언약 1-11절 언약의 재확인 전쟁을 마치고 장막으로 돌아온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다’라고 하십니다. 아브람은 뭔가 큰 두려움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두려워 말라 고대 근동의 문헌에 의하면 ‘두려워하지 말라..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은 홍수 이후 인류가 어떻게 번성했으며, 어떻게 살아갔는가를 보여주는 샘플과 같습니다. 저는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 사건을 타락하는 인류와 거룩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과의 줄다리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고, 인류로 하여금 끊임없이 타락의 길을 걷지 않도록 막으시려 하십니다. 우리는 창세기 11장을 해석하면서 두 가지 주제에 집중하려는 오류를 범합니다. 하나는 11:1의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는 곧장 신약의 오순절 사건으로 끌고가 성령 안에서 한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성경을 해석함에 큰 오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2:6에서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라고.. BIble Note/창세기 2021. 9. 15.
창세기 9장 창세기 9장 창세기 구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1-11장까지는 창조시대로 구분하고, 12-50장까지는 족장시대로 구분합니다. 창조시대를 다시 나누어 보면 1-2장은 천지창조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3장 이후는 타락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6-9장까지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9장은 노아의 홍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합니다. 10장에서는 노아의 후손들을 다루는 족보가 등장합니다. 10장 족보로 들어가면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주변에 존재하는 많은 이방민족들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곧 10장은 민족들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한 고대의 기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민족과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왔으며, 하나님의 의도에 맞게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 BIble Note/창세기 2021. 8. 10.
창세기 8장 하나님의 딜레마 창세기 8장 하나님의 딜레마 1-5절 홍수가 그치다. 드디어 홍수가 그칩니다. 하지만 홍수가 그친 것이지 물이 다 마른 것은 아닙니다. 노아의 가족들은 방주에서 물이 줄어들기를 기다립니다. 8:1-5까지는 비가 그치고 물이 줄어드는 과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억하사 ‘기억하사’로 번역된 자카르라는 히브리어는 ‘표시하다’ ‘새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셉을 망각한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가 꿈을 꾼 뒤 그 앞에서 ‘내가 기억한다’는 단어와 같습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이 깊어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으셨나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람(루아흐)을 불게 하십니다. 드디어 땅의 물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동물들의 코에서 거두셨던 바람(루아흐)를 다시 땅에 되돌.. BIble Note/창세기 2021. 8. 10.
창세기 50장 요셉의 유언과 죽음 창세기 50장 요셉의 유언과 죽음 50: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50:2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50:3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50:4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0: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50:6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 BIble Note/창세기 2020. 10. 11.
창세기 49장 야곱의 축복 창세기 49장 창세기 49장은 야곱이 죽기 전 자녀들을 축복하는 족장의 축복장입니다. 새벽에 다 살펴 볼 수 없으니 몇 곳만 살펴 보겠습니다. 1. 저주 받은 지파 르우벤과 시므온, 레위 먼저 르우벤은 레아의 첫 아들이며, 야곱의 장자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첩인 빌하와 간통을 함으로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고 맙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르우벤에게서 장자권을 박탈합니다. 이후에 르우벤 지파는 요단 동편에 정착하지만 르우벤 지파에서는 사사도, 선지자도, 왕도 나오지 않습니다. 외세의 세력에 의해 끊임없이 고통 받는 변방의 지파가 되고 맙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디나의 강건 사건으로 말미암아 세겜성 사람들을 살육합니다. 야곱은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저주를 내립니다. 그들의 저주는 흩어짐의 저주였습니다. 결국 시므.. BIble Note/창세기 2020. 10. 9.
창세기 48장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받은 축복 창세기 48장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장자보다 둘째가 항상 믿음의 사람이었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도 그렇고, 이스마엘과 이삭도 그렇고, 에서와 야곱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오늘 요셉의 두 아들에서도 장자보다 차남에게 더 큰 복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그렇습니다. 48장은 야곱의 나이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침상에서 잘 일어나지 못합니다. 요셉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침상에서 일어납니다.(2절) 1. 열두 지파를 세우다. 첫 번째 주제는 요셉의 두 아들을 야곱이 자신으로 아들로 입양합니다. 지금 저희들의 시각으로는 약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양자로 입양한다는 뜻은 자신의 대를 이어 족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하며 이.. BIble Note/창세기 2020. 10. 8.
창세기 47장 애굽으로 내려온 야곱과 요셉의 토지법 창세기 47장 애굽으로 내려온 야곱과 요셉의 토지법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나쁜 일고 그렇지만 좋은 일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좋은 일만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창세기 47장은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 1-12절 바로를 축복하는 야곱 2. 13-26절 애굽의 토지법을 세우는 요셉 3. 27-31절 야곱의 마지막 청 간략하게 살펴봅시다. 1. 1-12절 이스라엘, 혐오의 대상이 되다 드디어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에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고센 땅에 거처를 정하고 그곳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고센 땅은 애굽의 가장 동쪽 지방에 속하며 초목이 많은 곳입니다. 이곳은 대대로 목축을 하는 지방이었다고 합니다. 애굽에서 가장 유명한 .. BIble Note/창세기 2020. 10. 7.
창세기 43장 야곱 베냐민을 보내다. 창세기 43장 야곱 베냐민을 보내다. 이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가져온 곡식이 모두 바닥났습니다. 우리는 42:38과 43:1 사이의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야곱은 얼마되지 않은 시간 동안 고통 속에서 지내야 했을 것입니다. 이제 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왔습니다. 야곱을 애굽으로 내려가 양식을 사오라고 말합니다.(2절) 유다가 야곱에게 애굽 총리가 했던 이야기를 상기 시킵니다. 만약 베냐민을 데리고 오지 않으면 요셉을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3절) 야곱은 양식과 베냐민 둘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결국 야곱은 베냐민을 보냅니다. 14절 후반부를 보십시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라’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비장한 고백인지 모릅니다. 마치 에스서가 왕 앞에 나가면서 ‘.. BIble Note/창세기 2020. 9. 25.
창세기 42장 애굽으로 내려간 요셉의 형들, 요셉에게 절하다 창세기 42장 애굽으로 내려간 요셉의 형들, 요셉에게 절하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토록 만나기 싫은 사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맞닥뜨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도 속담이 딱 맞는 장면이 창세기 42장에서 그려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기근이 시작되자 가나안에 살고 있던 요셉의 형들이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곳에서 자신들이 팔아버린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그들은 아직 애굽의 총리가 요셉인지 알지 못합니다. 요셉은 그것을 이용해 형들을 시험하기 시작합니다. 요셉의 형들은 날선 검 위에 맨발로 서 있는 당골레처럼 위태위태합니다. 그들은 과연 살아날 남을 수 있을까요? 창세기 42장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에 내려온 요셉의 형들이 요셉에게 모함을 .. BIble Note/창세기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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