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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Note/창세기39

창세기 7장 홍수가 시작되다 창세기 7장 홍수가 시작되다 창세기 7장은 기묘한 장입니다. 몇 가지만 이야기만 하고 지나면 될 것 같은데, 성경은 노아의 홍수 이야기를 날짜별로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 도드라진 주제는 방주 안 들어간 동물에 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홍수의 진행되는 동안의 날짜입니다. 날짜가 얼마나 복잡한지 7장을 연구한 학자들마다 약간씨 차이가 날 정도로 모로합니다. 자 그럼 창세기 7장은 뭘 말하고 있을까요? 1-5절 방주로 들어가라 드디어 홍수가 카운트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명하십니다. 명령에는 설명이 따릅니다.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서 의로움을 보았’(1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6:8의 구절을 설명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노아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였습니다.. BIble Note/창세기 2024. 5. 18.
창세기 6장 방주를 준비하라 창세기 6장 강해창세기 6장은 인류 최초의 대홍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 홍수 사건은 문명학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수메르 신화에도 기록이 되어, 중국, 한국, 유럽, 아메리아, 아프리카 등 수많은 문명의 고대 신화 속에는 홍수 신화가 각양 다른 모습으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떤 의미에서 홍수 사건을 다루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홍수 이야기는 창세기 6장에서 시작하여 9장까지 이어집니다.  홍수 사건은 반(反) 창조 사건으로 하나님의 구속사를 되돌린 사건입니다. 창조 3일째 하나님은 물속에서 땅을 불러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에덴동산을 세우시고 사람들이 거하는 장소로 삼으셨습니다. 즉 땅은 인간이 거하는 장소입니다. 홍수의 저주는 인간의 거주지를 .. BIble Note/창세기 2024. 5. 18.
창세기 5장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 창세기 5장 강해 창세기 5장은 아담의 후손들의 족보입니다. 창세기 5장은 4장에서 가인의 살인과 저주, 그리고 그들의 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나가는 이야기와 6장에서 인류의 타락 사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4장에서 곧바로 6장으로 넘어가면 연대기적 흐름이 잘 맞습니다. 즉 5장의 족보는 인류가 극도로 타락하는 역사 속에서 셋의 후손을 주목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곳에 기록된 사람들의 이름은 단지 장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누가 장남이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이곳에 기록된 이름들은 믿음의 계보를 이어간 사람들입니다. 기록된 이름  외에도 ‘자녀들을 낳았’다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동일한 믿음의 부모에게 태어나도 누군가는 믿음을 잇고, 누군가는 불.. BIble Note/창세기 2024. 5. 13.
창세기 4장 강해, 살인자 가인 창세기 4장  첫 번째 살인 창세기 4장은 인간의 타락 이후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가를 보여줍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뱀의 말을 듣고 손을 내밀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타락’이라고 말합니다. 타락 이후 아담과 하와는 영적인 죽음, 관계의 죽음, 육신의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이제 4장에서는 죄성을 가진 자녀들을 통해 죄가 어떻게 열매 맺는가를 보여줍니다. 4장에서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만 신경을 곤두세우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사가 어떻게 해서 드려지게 되었고, 제사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입니다. [구조 분석]1-15절 제사와 살인16-24절 가인의 그 후손들25-25절 셋.. BIble Note/창세기 2024. 5. 13.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은 죄가 어떻게 들어왔으며, 죄로 인해 공동체가 어떻게 파괴되었는가를 설명합니다. 어제는 마지막 부분인 여자의 창조와 한몸 이룸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말은 공동체로 창조하셨다는 말이며, 사람의 완성은 공동체 안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2:25의 표현은 사람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존재라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제 3장에서는 그러한 인간의 모든 관계가 처참하게 깨지고 죄가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보여줍니다. 1-7 뱀의 유혹과 타락8-21 하나님의 심문22-24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는 사람1. 1-7 뱀의 유혹과 타락 1-7 뱀의 유혹과 타락 뱀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 BIble Note/창세기 2024. 5. 13.
창세기 2장 여자의 창조 창세기 2장 창세기 2장은 난제입니다. 1장에서 분명히 사람을 창조했다는 서술이 있는데 2장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그것도 1장과 다르게 말입니다. 2장은 3장에 나오는 타락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합니다. 2장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소명 또는 ‘삶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입니다.  창세기는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광야의 길을 걷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애굽에서 나와야 하고, 왜 이 고생을 하면서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는지 말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는 창조의 타락, 그리고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즉 집을 잃어버리고 배회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 이유가 오늘 2장에 소개됩니다.  하나님.. BIble Note/창세기 2024. 5. 13.
창세기 1장 강해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은 우주의 시작과 6일 동의안이 창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모세는 모든 만물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밝히는 동시에 모든 자연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밝힙니다. 주해 1-2절 창조의 처음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태초에'(베뢰쉬트)은 처음을 뜻합니다. 태초에는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오래전에'라는 뜻입니다. 마치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원어를 분해하면 '베트'는 장소나 시간을 의미하고 '로쉬'는 머리, 장자, 1번을 뜻합니다. 많은 학자들은 '시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 BIble Note/창세기 2024. 5. 11.
창세기 19장 소돔의 멸망 창세기 19장 소돔의 멸망 창세기 19장은 소돔의 멸망에 대한 내용과 모암과 암몬의 기원에 대해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을 떠나 소돔에 도착한 두 천사는 성문에서 기다리던 롯을 만나 집으로 초대를 받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소돔 사람들이 찾아와 상관하자 합니다. 롯이 손님 대신 자신의 딸을 주려합니다. 두 천사 소돔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하고, 롯에게 곧바로 소돔을 떠나라 합니다. 소돔은 가지 않는 사위들을 두고 두 딸과 아내를 데리고 소돔을 떠납니다. 도망가다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고, 롯은 산의 동굴로 피신합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롯의 딸들은 아버지와 관계하여 임신하고 아들을 낳습니다. 그들은 모압과 암몬의 자손이 됩니다. 1-11절 소돔을 찾아간 두 천사 12-22절 소돔에서 떠나는 롯.. BIble Note/창세기 2021. 10. 3.
창세기 18장 소돔을 중보하는 아브라함 창세기 18장 소돔을 중보 하는 아브라함 이야기는 다시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할례 언약을 통해 언약을 재확인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순례 길을 떠났지만 믿음의 길에서 떨어져 나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다. 오늘은 조카 롯의 마지막 이야기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면서 그는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18장은 하나님을 찾아온 내용과 아브라함 소돔을 중보 한 내용이고, 19장은 두 천사가 소돔에 들어가 롯을 만나 구출하는 내용입니다. 1-15절 하나님을 대접하는 아브라함 16-33절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1-15절 하나님을 대접하는 아브라함 몸을 땅에 굽혀 이야기는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지내는 아브라함을 찾아오는..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창세기 17장 창세기 17장 할례 언약 우리가 잘 알듯 창세기 17장은 아브람과 사래의 바뀌고, 할례가 시행됩니다. 아브람은 아브라함이 되고, 사래는 사라가 됩니다. 아브람의 뜻은 ‘큰 아버지’란 뜻이고, 아브라함은 ‘무리의 아버지’란 뜻입니다. 아들을 약속하시면서 한 개인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아버지로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래는 지배자라는 뜻이고, 사라는 여주인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저명한 창세기 학자인 고든 웬함은 ‘아브라함은 아마 아브람의 방언으로 그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고든 웬함)이라고 말합니다. 사래와 사라 역시 동일한 의미로 ‘여왕’(고든 웬함) 이란 뜻입니다. 히브리 원어를 살펴보면 그 기원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이상한 해석이 일반화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 BIble Note/창세기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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