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2018/0499

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는가? 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는가? 사도행전 15장은 예루살렘 공의회가 기록되어 있다. 회의를 마친 교회는 바울가 바나바 편으로 유다와 실라를 함께 보낸다. 아마도 예루살렘 교회를 대신할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편지를 읽어 주고, 여러 말로 그들을 위로한다. 누가는 그들이 선지자들이라고 말한다.(행 15:32) 행 15:30-32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누가는 그들이 얼마 있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고 말한다. 그런데 얼마 후 바울이 전도 여행을 계획한다. 마가 요한의 일로 바울과 바나바가 심하게 다툰후 결별한다. 바나바는 마가를 선택하고 바울은 실라는 선택해..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8. 4. 13.
달라스 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달라스 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Dallas Albert Willard 달라스 윌라드는 목회자이지만 동시에 남캘리포니아대(USC) 철학과 교수다. 그는 이전까지 드물었던 철학과 영성이 깃든 기독교영성 관련 서적들을 출간해 왔다. 아쉽게도 2013년 5월 8일 먼저 하나님 품에 안겼다. 그래도 77세였으니 적게 사신 것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좋은 분 들이 하나씩 떠난다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 이상하지만 아직 읽은 책은 단 한 권도 없다. 과 를 몇 번 사려다 내려 놓았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되는데로 읽고 싶다. 최근 들어서야 이분의 어떤 분인지 조금 알 것 같다. 번역 출간 도서 마음의 혁신 / 복있는 사람 / 2003년 8월잊혀진 제자도 / 복있는사람 / 2007년 3월하나님의 음성 / IVP / 2.. Book/저자읽기 2018. 4. 13.
[일기쓰는법] 4. 기록과 성찰 사이에서 [일기쓰는법] 4. 기록과 성찰 사이에서-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라. [이 글은 에레츠 학당에서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일기는 발전합니다. 일기를 쓰다보면 '발설로서의 일기'로 마칠 것인지 글쓰기를 위한 일기인지 구분할 때가 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일기는 발설로서의 일기로 중단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기가 다른 사람에게 읽혀지도록 만들고 싶다면, 아니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싶다면 해야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성찰'하는 것입니다. 성찰은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입니다. 다음의 글을 읽어 보십시오. 버스는 느리다. 기차는 빠르다. 매우 객관적인 서술 같지만, 상대적입니다. 버스는 느리다는 표현은 기차나 비행기에 '비해서' '비교해서' 느린 것이지 버스 자체가 느린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걷는 보다..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4. 13.
[기독교 신간] 그랜드 캐니언 정말 노아 홍수 때 생겼을까? [기독교 신간] 그랜드 캐니언 정말 노아 홍수 때 생겼을까? 양승훈 교수의 신간이 나왔다. 이번에도 창조과학에 관련된 책이다. 양승훈 교수는 최근 몇 년 동안 창조과학에 관련된 책을 적지 않게 펴냈다. 그의 책들은 창조과학을 완전히 부정하지도 않고 유신신화론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책이라 할만하다. 이것은 해석의 차이이기 때문에 아직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하지만, 창조과학자였던 그가 창조과학을 버린 것은 중요한 사건이다. 그동안 양승훈 교수가 펴낸 책들이다. (SFC) 2017년 3월(SFC) 2016년 2월(일용할 양식) 2014년 12월(CUP) 2014년 7월(예영커뮤니케이션) 2013년 12월(SFC) 2012년 7월 그 이전은 생략... 그랜드 캐니언 정말 노아 홍수 때 생겼을까? l FIEL.. Book/신간소개 2018. 4. 13.
[기독교 신간] 하늘 / 부흥과개혁사 [기독교 신간] 하늘을 읽다 책을 보는 순간 새물결플러스 책인 줄 알았다. 성향 자체가 부흥과개혁사의 책은 아니었다. 부흥과개혁사에서 성경신학류의 책은 낸다는 것이 어색하고 낯설지만 환영한다. 이 책 은 통합적으로 바라본 하늘이다. 통합신학”(Theology in Community)은 아래 책 소개글에 소개한 대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성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선교신학, 문화신학의 관점에서 성경과 신학의 주제를 탁월하게 다룬 연구물'을 말한다. 아직 읽지 못한 책이라 어느 정도 깊이와 넓이를 갖는지를 알지 못하지만 시도 자체는 탁월하다. 혹시 이전에 나온 다른 책을 찾아보니 이란 이름으로 3권까지 출간되어 있다. 1권에서는 '신론'을 다룬다. 2권에서는 '인간론 ' '기독록.. Book/신간소개 2018. 4. 13.
[책의 편집] 가독성을 높이는 편집 [책의 편집] 가독성을 높이는 편집 두어 달 전 톰 라이트의 을 구입했다. 읽기 위해 책을 펼치는 순간 이상한 저항이 느껴졌다.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왜 그럴까? 자문하지만 모르겠다. 의지적으로 책을 읽었다. 글은 좋았다. 톰 라이트가 글을 잘 쓰기도 하지만 번역도 좋다는 말이다. 그런데 편집이 가독성을 떨어뜨렸다. 동일한 사이즈인 김은수의 (새물결플러스)의 책을 펼쳤다. 확연히 달랐다. 행간의 차이를 보히 톰 라이트의 책이 더 넓었다. 그럼에도 읽히지 않는 이유가 뭘까? 여백을 보았다. 거의 비슷했다. 한행의 글 자수도 동일했다. 그렇다면 두 책은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다. 한참을 들여다보다 확연히 다른 것이 보였다. 바로 글자 자체였다. 글자 모양이 너무나 동일해 처음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Book 2018. 4. 12.
달빛 달빛 어느 날 밤. 달빛이 휘 엉 찬란한밤.갑자기 방을 나섰다. 밤인데 밝다.조용히 걸었다.보름달이 중천이다.그렇게 한 참을 걷다 집에 들어 왔다.달빛이 방까지 따라온다. 일상이야기 2018. 4. 11.
<왕을 버리다 : 사사기> 데이비드 벨드먼 우리는 어떻게 왕을 죽였는가? 데이비드 벨드먼 / 김광남 옮김 / 이레서원 *이글을 크리스천북뉴스와 크리스찬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사사기는 카오스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시지푸스의 저주처럼 언제나 제자리다. 지난 한 달동안 나는 사사기를 묵상했다. 본문을 28번개로 나누어 주말을 제외한 평일 동안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사사기를 파고 또 파고들었다. 마지막 사사기를 덮었을 때 마음이 한없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였다. 그들은 처음 사사기를 시작할 때 정복했던 가나안 족속들보다 더 악한 괴물들이 되어 있었다. 솔직한 마음으로 사사기를 대하는 독자들이라면 사사기가 결코 쉽지 않은 성경임을 알 수 있다. 사사기는 사건과 해석이 모호한 경계로 이루어져 있고, 추.. Book 2018. 4. 11.
신약 속 사사기 신약 속 사사기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신약 속에서 사사기를 인용하거나 언급한 곳은 딱 한 곳이다. 히브리서 11장이다. 히 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만약 이 구절이 없었다면 사사기는 초대교회 안에서 어던 입지를 가지고 있었는지 상당한 논란이 있었을 것이다. 비록 한 구절이긴 하지만 이 구절로 말미암아 초대교회는 구약의 사사기를 알고 있었고, 읽었다는 점이 분명하다. 아마 70인역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말이다. BIble Note 2018. 4. 11.
[기독교 신간] 아담은 역사적 인물인가? [기독교 신간] 아담은 역사적 인물인가?2018년 4월 11일 수 맑다. 어제 비가 왔다. 벚꽃이 핀 이래 벌써 두 번째 비다. 이제 남은 벚꽃도 다 사그러질 터이다. 이제 점점 더워질 것이다. 이렇게 시간은 흐른다. 오랫만에 신간 검색에 나섰다. 기독교 목록에 들어가니 주목할만한 몇 권의 신간이 보인다. 1. 존 H. 월튼 새물결플러스 저자는 워낙 저명하시니 그냥 넘어가자. 제목이 영화 제목 같다. 월튼과 톰 라이트가 덧붙여 쓴 책이다. 아담의 역사 논쟁은 묵은 논쟁이다. 보수 신학계는 논할 가치도 없다고 말하지만 언제나 논한 가치는 많다. 왜냐하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존 H. 월튼(저자) | 김광남(역자) | 새물결플러스 .. Book/신간소개 2018. 4.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