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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 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 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 리처드 B. 헤이스 (지은이) | 이영욱 (옮긴이) | 여수룬 | 2017-09-15 바울 서신에 나타난 바울의 구약 해석에 대한 의미있는책이다. 어쩌면 이 책은 교리에 의해 의도적으로 해석된 바울의 구약 인용을 전혀 새롭게 바라보도록 독자들의 생각을 교정해 줄 것이다. 역사적 측면이 아닌 문학적 측면에서 바울을 접근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출판사 책소개 바울의 구약 해석 방식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1989년에 출판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다수의 신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어, 유수의 단행본 및 저널에서 무수히 인용되고 언급되어 온 만큼 바울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바울서신의 문학적 성질에 대한 복잡한 이해를 풍성하게 해주며, 바울의.. Book/신간소개 2018. 2. 11.
인면조 인면조人面鳥, human-headed bird 인면조는 사람의 얼굴을 한 새이다. 동양과 서양에 등장하는데 우리나라 신화에도 등장한다. 용처럼 서양에서는 두려움과 배척의 대상이지만 동양에서는 복을 불러오는 존재이다. 하피, 세이렌도 안면조이다. 고구려 벽화에 자주 등장하는 삼족오(三足烏) 세발을 까진 까마귀다. 삼족오는 고구려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서 태양 속에 사는 전설의 새다. 덕흥리 무녕왕릉 고분에 나오는 인면조 ‘만세’ 불교에서는칼라빈카(कलविङ्क) 또는 가릉빈가가 인면조이다. 극락정토에 사는 불로불사의 새다. 가릉빈가는 우리나라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중국과 일본 불교 안에서는 중요한 존재다. 특히 일본 불교에서는 고대세계에서부터 깊이 뿌리 내린 새이다. 동물의 물과 사람의 얼굴을 한 조상..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18. 2. 11.
공관복음과 바울신학 공관복음과 바울신학 필자가 아는 한도 내에서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다.먼저, 복음서와 바울서신은 닮아 있다. 많이 닮아 있다. 그러나 공동서신은 사뭇 내용이 다르다. 특히 야고보서의 경우는 대속의 개념이 없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는 존재한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1:1, 2:1) 4:5의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는 바울의 성령론과 그리 다르지 않다. 대속으로서의 주와 그냥 주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른지 필자는 모른다. 베드로 전서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1:2)이 있다. 이것이 정확하게 대속의 의미라면 문제는 상당히 달라진다. 베드로 전후서 베드로가 아닌 다른 바울의 추종자라면 어떨까? ... 이후 공관복음은 예수의 공생.. BIble Note 2018. 2. 11.
신이된 예수, 인간 예수, 바울신학의 새관점 연구 도서들 신이된 예수인간 예수, 바울신학의 새관점 연구 도서들 옥성호의 를 읽고 일단 자료만 찾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신학적 문제가 너무나 복잡하게 얽힌 것이라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해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관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서 적지 않은 통찰과 고민들을 갖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대의 보수주의 교회가 영지주의적 성향에 깊이 물들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더 빨리 더 많이 정리는 못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그냥 읽어만 봐도 됩니다. .... 인간 예수에 대한 도서 목록이다. 단일한 주제로 풀기로는 주제가 광범위하지만 일단 비슷한 주제로 ..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8. 2. 11.
예수 VS 바울 예수와 바울 오래된 이야기지만 한국교회 안에서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예수와 바울의 사이다. 현재 옥성호의 에서는 바울의 추종자들로 이루어진 이방인 교회가 예수의 동생인 야고보를 숨기려 했다는 주장을 한다. 그래서 제목을 야고보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필자는 이 책을 읽고 상당히 매력을 느꼈는데, 성경을 파헤치는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과연 그것이 진실일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만약 그것이 진실이라면 현재 우리가 믿는 교리, 이것은 바울이 만들어낸 가짜 교리를 믿는 것이다. 필자는 이것이 가능할까 싶어 자료를 찾아 탐색을 나섰다. 현재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는 고작 톰 라이트를 주자로한 샌더스 등의 “바울을 보는 새 관점”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이야기와 맞물려 있다. 일단 .. BIble Note 2018. 2. 11.
종이 책과 이북의 가격 종이 책과 이북의 가격 이북을 잘 사지 않는다.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굳이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가벼운 책들을 사는 경우가 가끔있다. 지금가지 이북을 구입한 기억은 5권도 되지 않을 것이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메모나 낙서가 불가능하는 것이가. 모니터로 책을 읽지 못한다. 또한 가격이 너무 애매하다. 어쩌면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가격일지도 모른다. 만약 지금보다 가격이 절반 정도 떨어진다면 구입할 의향은 열배는 더 될 것이다.아더핑크의 (프리스브러리>의 종이 책 가격은 12,000원이고 이북은 8,640원이다. 3360원 차이다. 미시아 유키오의 (웅징지식하우스)는 종이 책이 13,000원이고 이북은 9,100원이다. 인터넷 서점은 종이책을 10% 할인을 하기 때문에 11,7.. Book/책--출간 2018. 2. 10.
전도하지 않아서 교회 성장 없다. 전도하지 않아서 교회 성장 없다. 박동건 목사 “LA교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현실“ 개척교회 힘들다. 대형교회 힘들다. 개척교회 전도해 키워 놓으면 대형교회로 간다. 그래서 전도 안한다.대형교회 오지만 헌금 안한다. 그래서 힘들다. 그러나 성도 스스로가 대형교회로 가는 걸 누가 막겠는가? 누구 탓할 일은 아니다. 목사는 성도가 원하면 보내줄 수 밖에 없고, 보내주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대형교회로의 수평이동은 심각한 문제다. 문제는 왜 대형교회로 가려는가. 먼저, 성도는 자녀 때문이 가장 크다. 자신은 참지만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면 못 참는다. 그래서 자신은 작은 교회에 남지만 자녀는 대형교회로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둘째, 대형교회는 주는 것이 많다. 적당한 수준의 설교, 적.. 일상이야기/팡......세 2018. 2. 10.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 맥스 루케이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맥스 루케이도 /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언어의 마술사 맥스 루케이도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맥스 루케이도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캐내어 다듬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읽는 이들로 하여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란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책은 염려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와 염려를 이기는 비결을 알려 줍니다. 모두 4부로 나누어 설명해 줍니다. 1부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심 찬양하기’ 2부는 ‘하나님의 도우심 구하기’ 3부는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기’ 4부는 ‘선한 것들을 생각하기’입니다. 염려는 왜 하는 것일까요?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황을.. Book/[서평과 기고글] 2018. 2. 9.
[하나님의 상징] 하나님은 토기장이 [하나님의 상징] 하나님은 토기장이 토기장은 토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지으시고, 빚으신다. 하나님은 토기장이라는 말에는 몇 가지의 의미를 갖는다. 먼저, 하나님은 창조주 이시다. 이사야 29:16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둘째, 하나님은 사람의 주인이시다. 이사야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욥 10:8-98 주의 손으로 나를 빚으셨으며 만드셨는데 이제 나를 멸..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8. 2. 9.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 권율 옮김 / 세움북스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권율 옮김 / 세움북스 왜 직역된 원문 그대로의 번역이 필요한가? “17세기에 나온 신앙 고백서는 그 이면에 아주 복잡한 신학적 토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병훈 고신대 교수는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했다. ‘아주 복잡한’에 방점이 찍힌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신학적 토론과 더불어 정치적 난제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한국장로교회가 성경 다음으로 여길 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는 정치적, 교리적 폭풍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잠깐 정두성의 (세움북스)로 돌아가 보자. 루터에 의해 종교개혁이 시작되자 ‘교리’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종교개혁은 좁은 의미에서 교리 혁명이기 때문이다. 정통에서 벗어난 가톨릭교회의 교리들이 아.. Book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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