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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들의 세대 / 이준. 이진 용사들의 세대이준. 이진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세계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 사람이 겪은 또 다른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우린 어쩌면 너무 쉽게 한 생애를 의자에 앉아서 읽는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생존의 위기와 폭풍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역자들의 이야기는 송구스러울 뿐이다. 이준·이 진이란 이름은 금시초문이다. 추천사 하나 없는 낯선 존재는 누굴까? 앞 몇 장을 읽는 동안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굴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이를 악물고 끝까지 읽어 나갔다. 그리고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사역은 현재진행형이다. “볕이 좋은 상파울루의 토요일이 한없이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한 문장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저자들을 탐문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니 다른 한 권이 보인다. 2.. Book/신간소개 2017. 11. 5.
[기독교신간] 용사들의 세대 [기독교신간] 용사들의 세대이준,이진세움북스 Book/신간소개 2017. 11. 4.
칭의와 정의 / 김동춘 편집 / 새물결플러스 칭의와 정의김동춘 편집 / 새물결플러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맥박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기대했던 한 권의 책이 느헤미야 연구원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오직 믿음으로’에 대한 바른 해석이다. 필자는 이 세미나의 결론을 헤르만 바빙크의 ‘믿음은 행위와 협력하고 행위로 말미암아 온전하게 된다’(4권 261쪽)는 말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원장인 김형원은 칭의를 ‘신자의 삶에서 행위와 분리될 수 없으며, 정의로운 삶의 실천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6쪽)고 말한다. 칭의는 언제나 개신교의 중요한 신학적 주제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가 이해하는 칭의는 적지 않은 오해를 불러 왔는데 그것은 칭의와 삶이 무관하다는 관점 때문이다. 대체로 .. Book/[서평과 기고글] 2017. 11. 4.
[서평쓰기]1.(2)서평보다 독서가 우선이다 [서평쓰기]1.(2)서평보다 독서가 우선이다계란이 먼저일까? 닭이 먼저일까? 수년 전에 어떤 글에 보니 닭이 먼저라고 결론 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왜냐하면 닮이 알을 낳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닭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질문은 다시 원점을 돌아간다. 아마도 닭이 먼저라고 답을 내렸던 사람은 창조과학자로 기억하는데 그의 답의 이유는 '하나님께서 닭과 계란 중에서 닭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억지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일리는 있는 말이다. 그럼 서평의 경우는 어떨까? 누군가는 서평과 독서와 무슨 상관일까 의아해 할 수 있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독서가 서평이고, 서평이 곧 독서다. 독서를 위해 서평이 필요하고, 서평을 위해 독서가 필요한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독서하지 않고 어떻게 서평을 할 수 ..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서평쓰기]1.(1)서평의 종류 [서평쓰기]1.(1)서평의 종류 서평, 그거 그냥 쓰면 되지 왜 이리 서론이 길까 생각하는 사람일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된 서평을 써보고 싶다면 서평의 갈래를 잘 잡아야 한다. 그래야 어떤 서평 형식의 글을 써야할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서평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 보자. 먼저 크게 구분해 보자. 책의 내용을 적는 것과 책 자체를 적는 것이 있다. 책의 내용은 적는 것을 보통 서평이라고 말하지만 서평에는 책 자체를 적는 것도 포함한다. 예를 들어, 행간이 좁다 넓다. 표지가 너무 화려하거나 수수하다. 책의 내용과 그림이 맞지 않다. 표지가 너무 얇아 잘 찢어 진다. 등이 책 자체 서평이다. 대부분 이것을 빠트리지만 읽는 실제로 책을 사서 읽는 ..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서평쓰기]1. 서평이란 무엇인가? [서평쓰기]1. 서평이란 무엇인가? 서평, 그러니까 책을 평가하는 글이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알려 주는 글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평이란 주제는 의외로 넓고 광범위할 수 밖에 없다. 먼저 알라딘에서 인터뷰한 이한우(교수, 서평가)의 의견을 들어보자. 이현우 선생님께서는 생각하시는 좋은 서평이란 어떤 걸까요? 이현우 / 저는 좋은 서평의 조건보다는 효과 면에서 말씀을 드릴게요. 저는 어떤 책을 안 읽도록 설득해 주는 서평이 제일 좋아요. 돈과 시간을 절약 하거든요. .... 그 다음으로 좋은 서평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설득하는 서평. 돈과 시간을 요구하는 서평이죠.-출처 : http://blog.aladin.co.kr/mramor/4789358 이한우의 서평에 대한..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서평쓰기] 들어가면서 [서평쓰기] 들어가면서 필자의 본 직업은 목사 외에 '서평가'다. 그러나 국내에서 서평가란 직업이 존재하는 가를 묻는다면 '없다'고 말해야 옳은 답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이란 나라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서평가는 설 자리가 없을 뿐더러 돈이 안 되기 때문에 서평가로 살 수 없다. 그런의미에서 전문 서평가는 없는 것이 맞다. 그런에도 서평가는 있다. 왜냐하면 책은 서평되어야 하고, 서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서평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필자는 이러한 모호하고 열악한 한국 출판, 그것도 기독교 출판계 안에서 스스로 서평가로 지칭하며 알리고 있다. 필자의 프로필에서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적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수입은 0없다. 왜일까? 서평을 써달라는 곳이 없기 때..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신간소개] 하나님의 구원 / 박순용 / 생명의 말씀사 [신간소개] 하나님의 구원 박순용 / 생명의 말씀사 박순용 목사님은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다. 언제나 말씀에 천착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목마른 분이시다. 이분에 출간된 은 그러한 목사님의 마음을 곧게 담은 책이다. 한병수 교수는 이 책에 대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기독교의 교리적 체계를 담아내되 하나님의 구원과 그리스도의 구원과 우리의 구원으로 구성한, 목회적인 구원론의 탁월한 교본'이라 평했다. 처음 박순용 목사님은 알게 된건 청교도 서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한국의 청교도적 목회를 하시는 분들을 찾아가는 과정에 발견된 분이다. 당시만 해도 김서택, 김남준, 하종부 목사님 같은 분들을 접하면서 그분들에게 매료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2002년에 출간된 을 일겍 되었다. 얼마나 간절히 하나.. Book/신간소개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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