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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45

이 책을 권합니다!(22)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 책을 권합니다!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2011년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 년 동안 직장인들이 읽는 책은 평균 16권이었다. 한 달에 1.3권을 읽은 것이다. 한 달에 4-5권을 읽는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권수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필요성은 느끼지만 거의 읽지 않는다. 가자 많은 이유는 ‘바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필요 없’기 때문으로 답했다고 한다. 독서, 과연 필요 없는 것일까? 2010년 10월 17일 출간되어 일 년도 되지 않아 200만부 이상 팔린 책이 있다.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인문고전 독서법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인문고전을 읽고 위대한 사람이 되거나 천재가 된 사람들을 소개한다. 아인슈타인, .. Book/신간소개 2013. 8. 17.
이 책을 권합니다!(21)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 책을 권합니다!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당신이 가진 최고의, 그리고 최후의 자유는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인간은 계속하여 완전을 향하여 진보할 것이며, 2세기가 도래하면 세계는 새로운 신천지를 경험할 것이다. 인간의 이성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합리주의자들은 그렇게 예언했다. 거짓 예언자들이었다. 20세기가 시작되면서 보헤미아에서 올린 한 방의 총소리가 지구를 흔들었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포화 속으로 떨어뜨렸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진화론의 어리석음을 폭로한 동시에 인간에 대한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었으며,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했다. 이렇게 실존주의는 시작되었다. 독일은 2차 대전을 시작하면서 유대인들을 집중적으로 살육한다. 그 현장이 빅터 프랭크이 쓴 의 배경이 된 아우슈비.. Book/신간소개 2013. 8. 3.
목회칼럼-경건을 연습하라. 목회칼럼경건을 연습하라. '앗차!' 나도 모르게 짧은 탄성이 흘러 나온다. 또 잘못 넣은 것이다. 일반쓰레기 통에 넣을 것을 재활용 통에 넣었다. 교회 사무실에는 두개의 통이 있다. 하나는 일반쓰레기통이고 다른 하나는 재활용 통이다.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야할 것들은 일반쓰레기통에 넣고, 플라스틱이나 캔 유리 등은 재활용통에 넣어 나중에 다시 분리한다. 그런데 일반쓰레기를 재활용통에 나도 모르게 넣은 것이다. 한두 번이 아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이다. 하루에 세 번의 동일한 실수는 용납하기 힘들다. 원래 쓰레기통은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일 오후 청소를 하면서 자리를 바꾸어 놓았다. 습관적으로 버리던 것이 몸에 배여 나도 모르게 쓰레기를 재활용통에 넣고 있는 것이다. 죄는 습관이다. 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30.
중고등부칼럼-수련회 가서 뭘해요? 수련회 가서 뭘해요?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세기의 천재로 불리는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은 수학적인 능력이 아닌 ‘상상력’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인 월터부르그만도 상상력이 곧 믿음의 크기라고 말한다. 상상력을 다른 말로 하면 ‘비전 Vision'이다. 상상력은 생각하는 것을 마음으로 그리는 것이다. 비전은 보는 것이다.수련회를 가려면 두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먼저는 마음의 준비다. 마음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어진 시간을 끝까지 헌신하겠다는 각오이다. 기회는 기다리고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 은혜도 마찬가지다.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은 음성을 들려주실 것이다. 사무엘처럼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분명하게 들릴 것이다. 듣기를 거부하고 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20.
중고등부칼럼-작은예수, 민호기목사 작은 예수, 민호기 목사 혹시나 싶어 '민호기'를 '구글링'googling해 보았다. 역시나 있었다. 일반 블로그나 단편적 정보가 아니다. 위키백과에 당당하게 올라가 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대한민국 CCM가수이자 장로교 목사, 신학자, 대학교수이다. 그는 소망의 바다로 데뷔하여 찬미 워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중음악계로 진출을 준비하며 착한 노래라는 장르를 표방하며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일상과 기독교 신앙의 이야기를 말과 노래와 글로 흘려보내고 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란 문구에 눈이 간다. 내가 아는 민호기 목사는 ‘따뜻한 남자’이고, ‘역동적 찬양 인도자’이고, ‘친절한 아저씨’다. 이타적이되 주관이 뚜렷하고, 방향성이 분명한 목회자이다. 작..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13.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알면 사랑한다.’ 서울대 최재천 교수가 말했다. 알지 못하면 미워한다는 뜻도 된다. 타자에 대한 미움과 오해는 사랑하지 못한 때문이며, 알고자하는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알려하고, 알면 사랑은 깊어진다. 알지 못하면 오해하고 편견에 사로잡힌다. 사랑은 앎에서 시작되고, 앎은 사랑으로 강화된다. 앎과 사랑은 정비례한다. 어머니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질문하겠다. 어머니의 고향은 어디인가? 어머니의 혈액형은 무엇이고,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인가? 어떤 이는 어머니를 사랑한다하면서 생신이 언제인지도 모른다. 사랑하지 않는 증거다. 사랑하면 알기 위해 애를 쓰고, 사랑하면 더욱 깊이 알려 한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고, 전문가라면 사랑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6.
중고등부칼럼-절대 포기 하지마 절대 포기 하지마!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한다.’ 어느 자기계발 작가의 충고이다. 유월 셋째주가 되었다. 벌써 2013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년초에 세운 계획을 다시 정리해 보니 그만둔 것들이 많다. 의욕을 가지고 출발했던 몇 가지의 계획들이 2.3월이 되자 언제 그만 둔지도 모르게 중단되었다. 서양 속담에도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가 있다. 천천히 꾸준히 하는 자가 결국 승리한다는 말이다. 꾸준히 천천히 하는 것이 어렵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공한다. 하나님의 백성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절대희망이고 궁극적인 승리이기 때문이다. 터널이 아무리 어둡고 길더라도 끝은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얼마나 잘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승리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6. 14.
중고등부칼럼-말한대로 이루어진다. [목회칼럼]말한대로 이루어진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였던 하이덱거의 말이다. 사람은 언어의 존재이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말로 내 뱉으면 그대로 살아진다. 그래서 말을 조심해야하고, 잘 생각하며 말해야 한다. 한 번 쏟아진 물처럼 한 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 말의 중요함을 알았던 선인들은 말에 관련된 고사성어를 많이 만들었다. 입은 재앙의 문과 같다는 구화지문(口禍之門), 실없이 한 말이 나중에 그대로 된다는 가롱성진(假弄成眞), 한 번 내뱉은 말은 네 마리가 끄는 마차로도 따라잡지 못한다는 뜻의 사불급설(駟不及舌) 등 말조심에 대한 예는 많다. 그럼 말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할까? 아니다. 말은 조심해야 하되, 좋은 말은 해야 한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말 한 마디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6. 5.
중고등부칼럼-다른 눈 중고등부 칼럼 다른 눈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생텍쥐페리의 의 한 구절이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이란 사자성어처럼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의해 마음이 움직이고 생각한다. 육신적인 눈에 보이는 것들을 나열하면 이렇다. 큰 키, 탁월한 외모, 명품백, 비싼 차, 넓은 아파트, 좋은 학벌 등이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보고 판단하고 한계 지운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아파트 평수를 서로 묻는다고 한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명품 신발과 옷에 현혹되어 빼앗고 탈취한다. 눈에 보이는 것을 추구한 결과다. 하나님의 사람은 또 ‘다른 눈’을 가져야 한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은 홍해를 건너 광야로 들어갔다. 눈에 보이는 것은 메마름, 작열하는 태양, 밤마다 생명을 위협하는 전갈과 추위였다. 그들이 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6. 1.
중고등부칼럼-위기가 곧 기회다 위기가 곧 기회다 위기가 곧 기회다. 사람들은 위기가 오면 힘들어 한다. 위기를 절망하고 패망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발판으로 삼아 성공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전보다 더 위한 인물로 거듭난 사람들이 종종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약용도 그렇다.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탁월한 학문적 진보를 이루었다. 18년 동안 500여권의 책을 저술했다. 위기를 기회로 멋지게 사용한 것이다. 중국 현대문학사에 왕멍이란 사람이 있다. 이름이 생경하지만 중국인에게는 걸출한 영웅으로 대접 받는다. 왜 그가 그런 대접을 받을까. 왕명은 열네 살 때부터 중국 민주 혁명에 뛰어들었고, 스물네 살에는 우파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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