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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3

예화: 토끼와 나무 예화: 토끼와 나무 아래는 중국의 법가사상을 집대성하고 진시황을 이론적으로 도와 통일을 이룬 한비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한비자는 본 이야기를 통해 옛 성인의 도를 추구하는 어리석음을 고발하고 있다. 옛 성인의 도를 따르는 것은 요순시대의 덕과 공자와 맹자 등의 유가사상을 말한다. 법과 물리적 힘을 믿었던 한비자는 이러한 덕정치를 따르는 어리석음은 토끼가 죽은 나무를 기다리는 농부와 같다고 비판한다. 본문을 바꾸어서 생각해 본다면, 요행을 바라는 사람의 어리석음으로 예화를 든다면 어떨까? 토끼와 나무 현인은 옛 지혜를 따르지도 불변의 진리를 추구하지도 않는다. 자기 시대일을 궁리하고 다루려 할 뿐이다. 송나라에 한 농부의 밭에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어느 날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토끼 한마리가 나무.. 설 교 2012. 3. 22.
고등부칼럼-역사의 주관자 예수 그리스도 역사의 주관자 예수 그리스도 중세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군주는 힘을 가져야 진정한 군주가 된다고 설파한다. 힘 즉 권력이 없는 군주는 진정한 군주가 아니면, 힘이야 말로 군주를 군주답게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진시황의 통일을 이론적으로 체계를 세운 한비자 역시 왕은 법을 통해 강력하게 권력을 행사할 때 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힘, 권력, 강력한 군사력, 부와 재물은 역사를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권력을 가져야 하고, 권력이 없다면 재물을 소유해야 하고, 재물조차 없다면 인맥을, 인맥조차 없다면 외모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를 좌지우지했던 사람들은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권력과 재물을 끝없이 갈망하며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다. 초..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17.
한비자, 나라를 좀먹는 다섯가지 벌레 한비자, 나라를 좀먹는 다섯가지 벌레 중국의 마키아벨리로 불리는 한비자, 인간은 악하다는 성악론에 근거하여 법이 아니면 나라를 온전하게 다스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오직 법만이 나라와 군주를 세워준다고 주장했다. 그가 쓴 [한비자]에서 그는 끊임없이 법의 중요성과 법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비자의 마지막 부분에 속한 것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다섯가지 종류의 벌레를 말한다. 여기서 벌레는 잘못된 사람들로 보는 것이 옳다. 다섯의 부류는 학자, 외교가, 유협, 측근의 신하, 장사꾼과 기술자들이다. 이들은 직업이나 사람 자체가 나쁘기 보다 나쁘게 했을 경우는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럼 그들이 가진 잘못된 요소는 무엇인가? *학자들은 지금에 와서도 옛 성인을 떠받들며 '인의'를 빙자하고 차림과 말을 그럴듯하게 .. 일상이야기/팡......세 201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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