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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2

플로리다 효과(Florida effect) 플로리다 효과(Florida effect) 심리학자인 존 바그와 동료들은 뉴욕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대부분이 18-22세였다)을 대상으로 재미난 실험을 실시했다. 다섯개의 단어를 주고 조합해서 네 단어로 된 문장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A그룹: 플로리다, 망각, 건망증, 걷다 B그룹: 플로리다, 휴가, 여름, 시원한 등의 단어들을 주었다. 실험은 단어를 통해서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이 진짜 실험이었다. 과제를 마친 젊은 피험자들은 복도 아래쪽 사무실로 가서 다른 실험에 참가했다. 연구원들은 학생들이 복도의 한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몰래 측정했다. 바그가 미리 예상한 대로 노인을 주제로 한 단어들로 문장을 만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훨씬 더 천천히 복도를 내려갔.. 일상이야기/팡......세 2012. 6. 24.
점화효과 Priming effect 점화효과 Priming effect 인지심리학에서는 다양한 개념과 지식이 네트워크상에 배치되어 있다고 본다. 각각의 개념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슷한 개념은 가까이 있고, 관련이 없는 것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 본다. 그러나 먼저 들어간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들어간 정보의 처리 속도가 영향을 받는다. 이것을 ‘점화효과’ 프레이밍 효과 Priming effect라고 부른다. 전혀 다른 두 정보는 각각 새롭게 인지되는 것이 아니라 앞선 단어에 영향을 받는다는 이론이다. 1990년 아이예가와 킨더(Iyengar &Kinder)가 제안한 이론이다. 당신이 방금 10억 로또에 당첨되었다면 길가는 사람이 당신을 치고 지나가도 그냥 웃어 버린다. 그러나 오늘 당신이 회사에서 상관에게 잔소리를 들었는.. 일상이야기/팡......세 201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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