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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2

책에 미친 바보 '이덕무'의 독서법 책에 미친 바보 '이덕무'의 독서법 이글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인이며, 박학으로 유명했던 탁월한 학자인 이덕무의 독서에 대한 글을 소개해 봅니다. 이덕무의 독서법을 몇 가지로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1. 먼저 책의 개요를 살펴라. 성급한 사람들은 대개 책을 집어들면 곧바로 내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정한 독서가라면 책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출판사, 저자, 역자, 책의 목차 등을 살펴본 다음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를 알고 읽기 시작 할 것을 권면한다. “책을 볼 때에는 서문, 범례, 저자, 교정자 그리고 권질이 얼마 만큼이고 목록이 몇 조목인지를 먼저 살펴서 책의 체제를 구별해야지, 대충대충 넘기고서 책을 다 읽었다고 하면 .. Book/독서일기 2012. 9. 6.
이덕무 "책벌레만도 못해서야" 이글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인이며, 박학으로 유명했던 탁월한 학자인 이덕무의 글입니다. 한양에서 성장했고, 훙대용, 박지원, 유득공 등과 교유했고, 중국 여행을 통해 그곳의 많은 문인들과 친분을 맺었습니다. 이덕무는 실용적 삶을 추구하는 실학자이면서, 독서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진 검소한 선비였습니다. 그는 독서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선비가 한가로이 지내며 이렇다 할 일도 없을 때 책을 읽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책을 읽지 않는다면, 작게는 정신없이 잠자거나 바둑 혹은 장기를 두게 되고, 크게는 남을 비방하거나 돈벌이와 여색에 힘쓰게 된다. 아아, 그러니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책을 읽을 수밖에."이덕무는 사람이 책을 읽지 않으면 다른 생각들이 자신을 차지하게 될 것을 염려.. Book 201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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